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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포도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송송송 맺혀 있는 포도송이의 포도알 처럼 행복한 일도 가득 채워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복을 담은 바가지들이 열리 듯 바라는 만큼의 복이 담긴 축복 가득한 튼실한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좋다 가을에 생각나는 그림을 눈을 감고 그려본다 단풍,어느 색채로 표현해도 그려낼 수 없는 고운 색감 코스모스,작은 바람에도 나풀나풀 춤추고 갈대,가을의 풍요로움 포실포실 부풀어가는 갈대 억새,작은 바람에도 비벼대는 억새의 바스락 노래소리 덩실덩실 내마음은 춤을 춘다 가을은 좋다! 이래서 더욱 좋다! 20210829 가을을 기다리며 복담 안녕하세요 8월의 뜨거웠던 태양빛도 서서히 열기를 내려놓고 저만치 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바뀌는 계절에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어 행복하시고 기쁜 일들은 하나..
'가장 아름다운 사람' 내 친구들 아래 사진들은 2019년도의 사진들 입니다 2019년 가을 소풍 동창들과 영월 탐방 중 이후 모임은 단절 되었습니다 영월 장릉 답방 후 가을이여! 가을이 떠났어도 행복은 남아있네 친구들의 모습.. 얼굴.. 표정.. 웃음.. 이름.. 곱고 고운 단풍과 함께 마음에 채곡채곡! 20191205,복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드리마 중 수목장 느티나무 .화천.춘천 나들이 중 제일 가까운 친구들과 화천 춘천 답방 친구들과 함께 박경리 소설가 생가터 방문 후 2021년 8월27일 금요일 살면서 후회하는 일들이 잦아지는 요즘 서두르지 않고 마음 다스리며 살아 가도록 노력 해 봅니다 친구 -1 요즘 친구들의 안부 소식이 뜸해졌어요 모처럼 마음 먹구 카톡 문자를 보내 봅니다 후회 할..
은행은 암,수나무가 있답니다 우리집은 암나무만 두 그루가 있어요 수꽃이 어디에서 날아 오는지 몰라도 은행은 알이 굵고 탱글탱글 많이 열렸어요 은행나무는 30년이 되어 가도 크지 않고 작습니다 아직 8월 하순이지만요 9~10월까지 커지겠지요 은행의 좋은 점은 벌레가 없다는 것이죠 봄부터 여름까지 은행잎은 부채 모양에 짙은 녹색으로 파랗고 싱싱하지만요 노랗게 단풍이 들때는 아름답고 우아해요~ 독성만 없다면 어떤 요리를 만들어서 먹구 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곱고 이뻐요 ㅋ~ 작은 나무에 주렁주렁 은행이 더욱 커져갈 겁니다 은행은 늦가을에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추워질 때 주워 모아 큰통에 넣어 장화를 신고 밟으면서 껍질을 벗겨 내면 잘 벗겨지구요, 우엑~어지러운 냄새가 덜 나더군요 은행을 구우면 맛이 있는데요 ..
소나기 세차례 내리고 흐림이더니 해질무렵 앞산에 걸쳐진 햇살이 반짝 반짝 고와서 담아보았습니다 초저녁 무심코 밖에 나왔다가 공기가 맑은 시골 밤하늘에 달빛이 둥굴고 훤해서요 사진으로 표현 하고 싶어서 짤깍! 그런데 주변이 캄캄하고 어두워요~ 정원 소나무 옆 등불을 켜 놓으니 조금 밝아요 시골의 밤은 해가 지면 칠흑같은 어두움이죠~ 이렇게 캄캄한 시골 동네 달랑 세집 바로 앞집과 1000m 거리에 윗집 그래도 밖에 나오면 조금 무서워요 보름달 뜨는 날 즈음은 달빛이 유난히 밝고 훤해서 기분이 좋아요 마음이 바빠서 둥근 달님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어느새 손등에 모기가~^^ 밤에 밖에 나오면 모기들이 매우 좋아해요 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더니 ~~~ 구름이 몰려오는 속도가 사진 한 번 누르는 속도보..
나무속에 둘러쌓여 지붕만 빠굼 보여요 여름 무더위 잘 견디고 다래가 익어갑니다 처음에는 키위를 사서 화분에서 키우다가 땅으로 옮겨 심고 난 후 추위를 견디느라 몇년은 꽃도 피지 않다가 10년이 지난 후 꽃을 피우고 이렇게 다래가 되었어요 처음에는 키위처럼 털이 붙어난 이상스런 다래가 열리더니 완전 적응한 후 이렇게 포도송이처럼 풍성한 다래가 열립니다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풍성하게 보이시죠! 가물어서 잎이 누렇게 변했어요 아직 단풍철은 아닌데요 더위를 이기느라 힘들었나 봅니다^^ 30여년 동안 잘 자랐어요 다래나무 잎사귀들이 떨어져서 차광막을 쳤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면 ㄴ자 무척 큽니다 차를 댄다면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크기로 자랐습니다 편안한 곳이었는지요... 새둥지를 살짝 엿봅니다 취나물 꽃이 피려고 ..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칡꽃을 따서 꽃차와 효소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칡꽃도 가뭄 때문에 몸살을 하네요 꽃을 따느라 힘을 썼습니다 ^^ 칡꽃을 말려서 꽃차를 합니다 가물어서 그런지 꽃이 피기도 전에 말라서 떨어지는 것이 많았습니다 에플민트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에 나비가 쉬어가고 있어요 초석잠 키는 매우 크지만 꽃은 어쩜!! 이렇게 작은지요 옹기 위에 꽃화분을 옹기종기 올려 놓았어요 장항아리 용도보다 꽃받침 용으로 활용하지만요 큰 장독에는 된장,간장,고추장이 들어 있습니다 두 송이의 수박꽃이랍니다 6월부터 8월 요즘에도 피고 지고 반복하는 정겨운 채송화꽃입니다 매일 물 관리도 했지만요 비를 맞고난 후 싱싱해진 대파 다른 토마토는 여름 무더위에 모두 사그러 들었지만요 줄장미 아래에 심은 대추토마토는 물 관..
안녕하세요 15일 광복절 아침에 아산 시골집에 내려왔어요 가뭄에 텃밭 채소들이 말라 가더군요 앞집은 이렇게 가뭄이 들줄 알았으면 들깨 농사를 짓지말 것 그랬다고 하십니다 낮에 물을 주고 일을 하느라 15일 저녁에 컴터를 켜놓고 기다려도 접속이 되지 않아요 신고를 해도 15,16일은 연휴라 근무를 하지 않으셔서 접수만 했습니다 오늘 17일 오전에 수리받고 컴터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매일마다 댓글을 주신 블로거님들께 댓글 인사를 드리지 못해 무척 죄송합니다 매일 컴터를 하다 이틀이 먹통이었는데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 공백의 답답함을 잊고 이틀간 풀빼고 물주고 열심히 텃밭을 가꾸었어요 가뭄에 고추도 적게 달렸어요 땅콩은 잎만 무성 가뭄에 비교적 잘 적응하네요 가뭄에 색만 고와 보이지만 속은 까맣게 썩었어요 대추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까운 친구지만 2년만에 동창 친구와 만나서 동해안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사실은 부산에 1년 전에 예약을 하고 여러가지 상황이 좋지않아 취소하고 동해로 갔었습니다 심곡바다부채길 가던 중 망상해수욕장 근처 횟집 회를 좋아한다고 자연산 횟집 안내 해 준 친구 여행 첫날에 중식은 잘 먹어야 즐거운 여행이 된다고 횡성에서 유명한 한우집에서 맛나게 식사한 후 정동진으로 출발 정동진, 삼척 동해 여행을 함께 다녀온 후 50여일이 지났어요 요즘 옥수수 철이 지나 간다고 강원도 찰옥수수를 보내 준 친구 친구는 강원도 대명에서 사업을 합니다 본인이 사는 곳에 옥수수가 많다고 쉽게 친구에게 보내 주겠는지요 동창 친구지만요... 진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있어 이렇게 자랑삼아 고마운 마음에 포스팅을 ..
마을 탐방 후 내려올 때는 상큼한 공기 마시며 여유롭게 마음 편히 걸어보았습니다 튼튼히 쌓은 토담위에 나무집이 신비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 같음 많은 쓰레기가 보였을지도... 떠내려 온 것은 나무가지와 딱 하나의 작은 페트병 무뚝뚝하게 보이시지만요.. 선물 가게 주인은 낯선 여행객에도 웃음으로 답해 주시고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바위에 붙어 살아가는 작은 야생화들이 그저 이쁘게만 보였습니다 물건도 많지 않고 매우 작은 가게였는데요 파란 눈동자의 주인은 눈 인사로 빵끗!^^ 올라갈 때 보이지 않았는데요.. 입구에 매인 도로에 꽃을 심고있던걸요 콘도라를 타구 올라가면 멀리 독일,스위스까지도... 76개의 빙하가 녹아 아름다운 옥빛호수를 만든 짤츠(소금)감마굿(창고 ) 길겐마을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세인트 볼프강 호수..
2013년 6월7일,할슈타트에서,복담 지나간 여행기 중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혀지지 않기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코로나 팬더믹이 아니었음 그냥 저장해 두었을 텐데요 다시 한 번 더 꺼내봅니다 어느분은 외국 여행 다니면서 경제 손실을 준것이 자랑이 되느냐 반문을 하셨지만요.. 몇년 계획하고 동생들과 함께 단합을 할 겸 어렵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1년 8월11일 복담 동유럽 6개국을 다녀오는 동안 마지막 코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짤즈부르그에서 할슈타트를 오는 동안 홍수가 난 곳도 많구여.. 아름다운 호수물이 흙탕물로 변한 곳도 많았구여... 흐린 날씨라서 걱정을 했는데요.. 날씨가 개이기 시작해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더욱 마음이 설레입니다.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