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유공간 (215)
복담
송도 신 아파트 고층에서 인천대교 바다를 배경으로 담은 낙조의 풍경입니다아름다운 풍경처럼 물들이면서 멋지게 살아가도록 함께 약속해요일몰 / 복담 둥근 해 하루 종일 하늘에 머물더니 낙조의 붉은 얼굴 우주를 감싸 안고 지구를 후끈 달구며 유혹하는 석양빛 예쁘게 익어가는 가을 끝자락입니다 무조건 행복한 날들 이어가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목단 꽃이 예뻐서 씨를 받아 왔는데 딱 한 알만 남아 소중히 보관 추석에 손자가 콩을 달라더니 콩통에 넣어서 목단 씨를 찾을 수 없었지요 웃음도 나고 개구쟁이 손자의 행동을 보면서 글을 썼습니다 콩과 목단 씨 귀하게 얻어 온 목단 씨앗 검은콩과 똑같다고 콩 통 속에 쏙 목단 씨는 콩 속에 꼭꼭 숨었나 봐 누구에게 목단이 피어날까 말하면 뭐 해 목소리 큰 현수에게서 빨갛게 ..
창밖에 푸르름이 손짓하는 오월 쿵쾅쿵쾅 심쿵심쿵 미소 짓게 하는 날씨 서양란 막실라리아 행복 가득 싣고 아홉 송이 꽃을 피우며 진한 헤이즐럿커피 향기를 끓여 내면서 사랑 둘 행복 둘 기쁨 둘 잘 섞어 마시라고 손짓한다 막실라리아 / 복담 거실에는 막실라리아 서양란이 헤이즐럿커피 향기를 뿜어낸다 달콤한 쵸코렛 향기에 취하고 내 안에 그대가 발목을 잡는다 바람/ 복담 솔솔 봄바람 삐죽 뾰족 파릇한 새싹 봉긋 방긋 꽃망울 희망 퐁퐁 솟아오르네 햇살 가득 담은 날 설렘의 마음 쿵쾅쿵쾅 봄을 닮은 미소 바람따라 날아가네 새싹 나올 때 쓴 시 마음은 아직 봄인데 여름이 가까워집니다 바람 /복담 솔솔 봄바람 삐죽 뾰족 파릇한 새싹 봉긋 방긋 꽃망울 희망 퐁퐁 솟아오르네 햇살 가득 담은 날 설렘의 마음 쿵쾅쿵쾅 봄을 ..
푸른 열정 누구에게 있어서도 어느 정도의 걱정 고통 고뇌는 항상 필요한 것이다 무거운 짐을 싣지 않은 선박은 불안정하여 똑바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걱정 고통 고뇌 늘 우리곁에서 함께 하겠지요 어려움 극복하며 지혜롭게 이겨내야겠습니다 열정의 삶 응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고 해야 할 일 버거워 걱정 많은 요즘이지만 내게 딸이 없기에 선생님의 따님을 생각하니 왜 이렇데 마음이 아픈지 어쩜 좋아 어찌해야 할까 기도하는 마음으로 되뇌면서 이틀을 속상해했습니다 특별히 교통사고의 아픔 경험을 했었기에 더욱 안쓰러웠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의 따님 고운 외모의 싱글맘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살아가기에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다행히 치료 후 큰 문제가 없다는 소식 안심이 됩니다 ..
산동성 태산 (山東省 泰山) 세계복합유산 (世界復合遺産) 1987년 指定 태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名山 1,545m이다 예로부터 동악(東岳), 태악(泰岳), 대종(岱宗), 대산(岱山)이라 춘추시대(BC 722-BC 481)부터 태산이란 이름으로 정착했다 산처럼 높은 바위에 빼곡히 쓴 글들 한자로 쓰여 있고 뜻은 몰라도 매우 놀라웠고 훌륭했습니다 이 글은 확실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태산을 오르고 싶었거든요 태산이 높다 하되 /양사언 태산(泰山)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어구풀이 -태산(泰山) : 중국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명산. 중국에서는 오악(五岳)중의 으뜸인 동악(東岳)이다. 예로부터 왕자(王者)가 천명(天命)을 ..
봄바람 냉랭한 찬바람이 얼굴을 스쳐간다 파르르 떨고 있는 버들의 뽀얀 솜털 배시시 얼굴 내밀고 실룩샐룩 봄마중 복담 봄바람 냉랭한 찬바람이 얼굴을 스쳐간다 파르르 떨고 있는 버들의 뽀얀 솜털 배시시 얼굴 내밀고 실룩샐룩 봄마중 안녕하세요입춘이 지나고 봄바람이 솔솔솔두근 설레임 속에봄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요 건강하신 봄 맞이 되시길 바랍니다2월7일 복담
정월 대보름 "소원성취" 만사형통 하소서 정월 대보름'을 상원(上元) 이라고도 합니다. 음력 1월 15일은 대보름, 음력 1월 14일은 작은 보름 날짜 음력 1월 15일. 2023년 양력 2월5일 정월 대보름입니다 그리고 귀 밝이 술 준비했습니다~^^ 일년의 강건'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날...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꼭 비시고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정월대보름에 달이 동산에 뜰때 커보이는 이유는 순전히 인간의 심리적인 효과, 즉 착시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머리위에 있는 태양의 주위는 아주 넓은 빈 공간이 있으므로 태양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고, 동산 위의 해나 달은 이 공간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커보이는 것입니다 정월 대보름날 조상들은 껍질을 까지 않은 호두·..
달 어두움 벗겨내고 구름타고 온 달님의 춤사위 달빛에 젖어드는 깊은 산중에 바람소리 크네 전자책 공저 민조시집 파도소리 발간 중에서 한복순 복담 달 1 어두움 벗겨내고 구름 타고 온 달님의 춤사위 2 달빛에 젖어드는 깊은 산중에 바람소리 크네 안녕하세요 1년 중 가장 짧은 달 2월을 맞이합니다 가족들의 사랑과 행복을 가득 채워 가시는 기쁨의 2월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2월 1일 복담 인사
가을이 되면서 삶을 한 번 되돌아보고 싶었습니다 노후의 삶은 건강하고 환하게 웃는 일들만 많아지고 고통 없이 즐거운 삶이 되었으면 바람으로 요양원 자원봉사 활동을 다니면서 체험한 이야기들을 포스팅을 했습니다 건강과 기쁨을 채우는 날 8월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요양원에서 인지교육 프로그램 실버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오면서 노후의 삶에 대해 많이 생각을 했었습니다 평균 연세가 91세 정신은 건강하시지만 보행이 어려우신 분들이 대부분이십니다 몇 분은 경관 유동식으로 고생을 하시고 다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시고 보행을 못하셔도 내 프로그램 시간에는 빠짐없이 휠체어를 타고 나오신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 도움으로 특별히 두 분이 앞에 앉으시어 나지막한 목소리지만요 졔일 먼저 반갑게 맞이 해..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인사드리지 못함을 이해 해주시고요 오랜 세월 함께 해주신 날들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언제나 늘새겨지는 분들이시기에 달이 바뀔 때면 특별히 기억 되어 이렇게 포스팅 올리고 감사의 마음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행복하세요. 구월의 기도 청포도가 알알이 익어가는 새롭게 맞이한 9월에는 기분 좋은 일들만 머물게 하소서 8월에 아팠던 상처는 모두 잊게 해 주시고 9월에는 모든 상처 아물게 하소서 못다 이룬 꿈들은 더욱 달콤하고 촘촘히 영글어 가도록 하소서! 2022년 9월1일 복담
아파트 거실 앞 단풍들이 바람에 날리더군요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마음에 후다닥 나와봅니다 아효~곱기도 해라~~요렇게 얌전히 내려 앉았어요 잎이 떨어지고 열매만 많이 보입니다 내일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 간다고 해서 사진을 넣는 중에~~ 할머니~~~ 익숙한 목소리에 깜짝!! 바람과 함께 쌩 ~ 머리에 가르마 생기도록 달려 온 손자 방가방가~~~ 얼마나 반갑던지요 여름 끝 가을내내 훌쩍 큰 손자 자라는 아이들 만큼 내모습은 늙지는 않았을까 포스팅을 하며 생각을 해 봅니다 둘째 아들과 손자가 갑자기 방문을 했어요 시소에 올려놓은 것은 선물 가방이라네요^^ 기분 좋은 것은 방문한다는 소식도 없이 손자 얼굴을 봐서랍니다 손자도 할머니를 보고 맘껏 재롱을 보여줍니다 손자는 5개월만에 만났어요 자주 통화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