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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호텔에서 시장까지 지름길로 간다는 뒷 방향으로 10분을 걸으니 바이칼호수 주변 마을과 같은 집이 보였습니다 나무집에 창문 세개 그중 하나의 문이 열려있네요 커튼 밖 사이로 작은 화분이 보였습니다 두갈래 길이 나왔습니다 아스팔트 길로 걷지않고 나무가옥이 촘촘히 있는 흙골목길 뒷길을 걸었습니다 그냥 옛 가옥들이 보여서 궁금도 하구요 구경도 할 겸 걸어갑니다 나무 가옥에 창문마다 문양이 다릅니다 대문인지요.. 창문같지 않은 큰 문이 보였는데요 나무계단이 출입구 대문같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큰 고목나무가 가로수... 검으스런 흙길이 시골길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어린이집 나무 울타리 알록달록 무지개 색을 연출하듯 한 나무 울타리는 어린이집 아니면 유치원같았습니다 무지개 나무 울타리가 동심의 세..
거한 점심을 먹고 난 후 호탤로 가는 차창밖 도로 풍경들이 여유롭게보여집니다 사진을 담다보니 은행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큰 빌딩에는 은행이 보이더군요 시티뱅크~~'시티은행' 울란우데 수도에는 부자가 많은가요~ㅎ~ㅎ 전기로 다니는 버스길이 신기했습니다 어디서 보든지 자동차들이 많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이중 주차 된 자동차들 상가에서는 주차난이 있는 듯 보여집니다 러시아 연방국에 부리아트 공화국 울란우데는 수도다웠습니다 전기버스가 매우 길었습니다 하얀 자갈돌로 이쁘게 치장을 해 놓았습니다 매우 긴 전기버스입니다 우리나라 버스 두대를 합친듯 보였습니다. 처음 접하는 도시라서 눈을 커다랗게 뜨고 바라보았답니다 바이칼호수 남부지방과 거리가 멀지는 않은 듯 한데요(복담 생각) 내륙이고 자동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무척 ..
20140817 이볼가사원에서 울란우데 도심까지 한시간 소요 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요 울란우데 진입 중 도로가 정차중인 곳이 많아서 1시간 30분이나 소요했답니다 바이칼 호수 주변 마을을 거의 비슷한 나무 가옥이 많았습니다 강을 건너고 울란우데 도시로 진입한 듯 했습니다 한낮에도 도로 곳곳에 정차중인 자동차들이 많았지요 울란우데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한낮인데 자동차들이 정차중이던걸요~ 이볼가사원에서 울라우데 시내까지 한시간 넘게 소요 된 듯 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훌쩍 넘어 무척 배가 고픕니다. 1인당 8만 투그르의 (몽골화페) 거한 점심식사 우리나라 화폐 4만5천원 알따씨와 우리 둘째와 통역 울란우데에 신부들도 사진 점심 식사를 한 식당 울란우데에서 가장 맛나고 멋진 10층 음식점에서 기념사진 휴..
울란우데 여행기를 올리기 전에 10년전 블라디보스톡에 다녀오다 만난 러시아 영어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추억 사진을 한편 먼저 올립니다 2020년 10월23일 복담 자요~~ 파이팅입니다!! 우선 멋찌게 포즈부터~~ 높이 던집니다~~ 요령은 간단했습니다 우리나라 콩주머니,모래주머니 게임과 같습니다 ㅎㅎ 완전 터득하고 본게임 시작~!! 복담은 비닐공 놀이를 배우고 답례로 댄스 스텝 동작을 8가지 이어 한 노래를 마스터 하도록 가르쳐 주었습니다. 다음은 댄스 시간 무척 열정적이신 영어 선생님 짧은 대화로 이렇게 멋진 추억이 될줄을 몰랐어요^^ 태평양 바다의 하늘을 보았습니다 구름속에 햇빛이 신비로워 보였습니다. 갑판 위에서 바라보는 햇살을 줌인을 했습니다 멀리서 바라볼 때가 더 아름다웠습니다ㅎㅎ 태평양의 넓은 바..
인사말씀 겨울 준비와 토란 농사 마무리 하느라 넘 힘에 버거워 그동안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빨래를 걷고 빨래대를 접어 놓으려다 손가락이 끼어 하루 거르게 되었구요 그래도 잊지 않으시고 복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어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앞으로는 여유가 있어요 시골서 오늘 올라왔어요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신 나날 행복가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201020 오늘의 날짜 숫자입니다 복담올림 풀이 컸을 산과 붙어있는 땅에 토란을 심어 남편이 풀을 깍지 않아서 일년동안 편했는데요 토란대를 손질해서 먹거리로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답니다 하나가 편하고 좋음 힘들고 나쁜점이 따른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ㅎ~ㅎ 이때까지도 사진 놀이에 기분이 매우 좋았지요 처음 심어 본 토란 농사는 완전 대풍입니다 토란 우측 원뿌리..
배추는 영차영차 자라고 있어요 무공해 농사 이배추가 얼마나 클지요.. 처음 토란을 심고 이뻐서 사진도 찍으며 좋아라 했는데요 이렇게 일이 많은 줄 몰랐어요 특히,토란대 말리는 일도 쉽지않아요 베어내고,잎을 떼어내고,다듬고, 가마솥에 불때어 데쳐서 껍질 벗기고 말입니다 토란대를 손질 하느라 토란대만 베어 내고 캐내지 않았어요 캐내는 일은 쉬울 듯 하네요 ㅎ~ㅎ 남편이 한다고 했어요 토란줄기 말리는 일이 잠깐 말리면 되겠지... 아니었어요 껍질을 벗겨내고도 물이 줄줄 양파자루에 넣어 맷돌로 꾹~ 밤새 다음에 가정용 건조기에 조금씩 내년에 조금만 할겁니다 몰라서 고생을 합니다,^^ 그러나 시가댁 구남매 친정 동생들 네명 즐겁게 나눌 생각에 해죽해죽 웃습니다 낮에는 햇볕따라 널어놓고요 밤을 데쳐서 말린 후 껍집..
하루 어둔 밤 지나고 밝은 아침이 오려네 어제는 그랬지만 오늘은 다르겠지 졸졸 흐르는 새 샘물 한줌에 목을 촘촘 적시고 밝아오는 하루 삶에 오롯이 마음을 내리네 2010년0127,福潭 남편 나이 오십전에 터가 있음 좋겠다 해서 시어른 모시고 살때 작지않은 땅에 하고 싶은 일 맘대로 하더니요.. 봄에: 매실, 여름: 풀깍기 가을: 은행,밤,감,참다래 겨울: 눈(雪) 치우기 4계절 중 수확하는 가을에는 따고,정리하고 씻어 효소담고 그밖에 소소한 일들이 얼마나 힘든지요 나이 젊을 때는 모두가 해보고 싶어서 그랬지만요 나이가 들어가니 하루에 끝나는 일들이 아니라 이틀은 필수, 삼일 정도가 되어야 한가지 일을 마무리 하게 되니 멋모르고 시작했던 시골살이 일들이 커져가고 나몰라라 할 수 없고 아이들은 바쁜중에 도울..
'잎과 줄기가 너무나 큰 토란' 직장 다니며 풀 베기가 어렵다고 꾀를 내어 남편이 올해 산 아래 밭에 심었어요 초석잠과 돼지감자 밭이 었는데요 처음으로 토란을 심었는데 싹이 나지않아 토란이 얼어서 그런가 했는데요.. 늦게 나온 토란이 장마때 부터 몰라보게 자라더니 가을 햇살에 쑥쑥 ~ 잘도 크고있습니다 잎과 줄기보다 토란 알이 커야 할텐데요.. 다래를 따러 나가다가 잠간 사진 놀이터가 된 토란밭 뚱땅 복담 몸보다 더큰 토란 잎사귀 어디에 쓸까요.. 복담키를 훌쩍 넘기고 2m 이상... 비를 많이 맞아서 이리도 잘컸나 봅니다 태풍에 부러진 은행나무 옆 가지는 살아서 열매를 주렁주렁 맺었어요 단감이 익어갑니다 장마때 비를 많이 맞고 태풍 바람을 잘 피해서 그런지 한쪽 부분 가지는 잘려 나갔어도 남아 있는 가..
키위나무 한그루 화분을 사서 삼년을 키우다 시골집 둠벙 옆에 환경적으로 잘 자랄 듯 싶어 옮겨 심었어요 삼년이 지나고 부터 무성하게도 크더니 꽃을 피웁니다 커다란 꽃들이 달콤한 향기를 뿜어내며 활짝 피어 나기에 키위를 잘 먹을 수 있겠지 하며 가을을 기다렸습니다 꽃도 이쁘고 곱지만요 향기도 좋아요~~ 봄에 담아 둔 꽃사진 이랍니다 풍요의 가을이 되었습니다 다래알처럼 동그랗게 보이는 복담 아줌씨! 마아니~많이 따서 나누어 먹자구여~~ 사다리를 오르긴 해도 머리를 숙이고 한알씩 따고 있으려니 목이 아파와요...ㅎㅎㅎ 내 남편도 열심히~ㅋㅋ 셋째 동생은 내가 사다리에 올라가 던져 놓은 것을 담습니다. 모기와 싸우며 모두다 흐믓한 마음으로 체험하며 행복과 웃음 한가득~ 조카와 조카며느리는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네..
2012년에 만들어 놓은 호박이 춤추 듯 .. 한 번 더 올렸습니다^^ 고향 강원도 인제 가을 향기속에 핀 코스모스와 정면으로 보이는 산은 내린천 계곡 위의 산 '만해 문학 박물관' 탐방 중 잔디 언덕 길 자유로움 .. 여유로움.. 내키는 대로 .. 맘껏 펼쳐봅니다. 친구들은 도대체 몇살일까유? 6학년 5반들과 ,4반 학생들이랍니다.캬캬캬 고향 인제 답방을 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웠던 여행 코로나 때문 올 한해는 아쉽지만 패스입니다~ 잠자리/ 복담 높고 맑고 푸른 하늘 자유롭고 여유롭게 가고 싶은 곳 날고 싶은 곳 빙글빙글 돌다 코스모스 얼굴 쓰다듬어 주고 흔들어 주고 간지러 주고 주물러 주고 웃어도 주고 쉬엄 쉬엄 그림도 그려가며 내 친구들 만나면 기쁨도 내려주고 웃음도 풍요로움도 자유로움도 너그러움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