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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우리집 참다래 본문

복담의 화원

우리집 참다래

복담이 2020. 10. 10. 01:58

 

키위나무 한그루 화분을 사서 삼년을 키우다 

시골집 둠벙 옆에 환경적으로 잘 자랄 듯 싶어 옮겨 심었어요

삼년이 지나고 부터 무성하게도 크더니 꽃을 피웁니다

 

 

    커다란 꽃들이 달콤한 향기를 뿜어내며

    활짝 피어 나기에

    키위를 잘 먹을 수 있겠지 하며 가을을 기다렸습니다

 

 

  꽃도 이쁘고 곱지만요

  향기도 좋아요~~

 

 

 

 

봄에 담아 둔 꽃사진 이랍니다

 

풍요의 가을이 되었습니다

다래알처럼 동그랗게 보이는 복담 아줌씨!

마아니~많이 따서 나누어 먹자구여~~

 

사다리를 오르긴 해도

머리를 숙이고 한알씩 따고

있으려니 목이 아파와요...ㅎㅎㅎ

 

 

 

 

 

내 남편도 열심히~ㅋㅋ

 

 

 

 

 

 

셋째 동생은 내가 사다리에 올라가 던져 놓은 것을 담습니다.

 

 

 

모기와 싸우며 모두다

흐믓한 마음으로 체험하며

행복과 웃음 한가득~

 

 

조카와 조카며느리는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네여...ㅎ~

 

 

야! 둘째는 머리가 흘러 내리고,

사다리로 방향을 돌리려구 야단났구나!

 

 

사다리에 오르고 높이 달린것도 잘 따네여~ㅎㅎㅎ

 

 

에이구~ 좋구 좋아 입이 헤벌쭉 터졌가네여~~ 캬캬캬

 

 

최고의 명품 멋째이 안젤라씨도.....푸하하하

 

 

오랫만에 참다래 따는 체험을 하면서

웃음을 가득 머금고 열심히~~

 

 

에이구~ 둘째 로사는 못말려!

 

 

 

 

 

 

 

 

 

 

 우리 다섯자매는 물론

 이웃 추가 두집해서

 일곱 집이 푸짐하게 나눔을 했습니다

 

키위나무가 참다래로 변한것도 놀랍하지만요..

주렁주렁 참다래가 열려있는 것도 신비스러웠습니다

 

 

모두 떠난 후

셋째와 나의 몫이랍니다

해마다 참다래를 수학하는 날은

축제처럼 즐겼는데요..

올래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했어요

위에 사진은 작년 코로나 전에

담은 사진이랍니다

 

올해는 아산에 비가 많이 내려서

얼마 달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생각외로 많이 열려서

연휴에 남편과 둘이서 따야합니다

한글날 일부 땄고

오늘 마무리를 해야하지요

다래1:설탕1 넣어 효소를 담을 겁니다

 

 

은행,밤,참다래

수확의 기쁨 누리면서요

조금은 힘들지만요..

여행 온것 같은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갈렵니다

블친님들께서도

풍요의 가을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 지켜가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연휴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복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