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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8복담이님, 지난 5월 12일의 오랫만의 해후는 참으로 큰 기쁨이었습니다. 행사장에서 복담이님을 부군과 함께 뵈었을 때 반가움으로 나의 가슴은 충일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마을에 살지 않아요? 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 마음은 활짝 열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김영훈 동화마을이라는 한 마을에 살고 있지요. 복담이님이 계시기에 파도치는 바다에 찬란한 햇살이 쏟아지는 것처럼 우리 김영훈 동화마을이 빛날 수 있다다는 걸 저는 잘 압니다. 김영훈 동화마을을 아름답게 꾸며주시는 분. 그래서 저의 아내도 복담이님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복담이님이 계셔서 동화마을이 풍성해지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제가 존경하는 파랭이님께서도 저를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넘^^^^ 기뻤습니다. 우리 동화마을이 빛나는 것은..
오늘 일들을 생각하니 아침부터 기분좋게 룰루랄라입니다~ 병원에 들려 진료를 받구, 9700번 (2,100원)_ 양재역까지 40여분 처음 이용했는데요, 전철로 가는 것 보다 무척 빠릅니다. 대형버스에서 밖을 내다보니 시야가 완전 뿌옇게 가려 답답하네요... 여의도 63빌딩도 완전 해무에 둘러쌓여 ..
6~7년전에 등에 뽀루지가 생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몸이 뚱뚱해지면서 점점 커져 달걀사이즈보다 커졌답니다. 초음파로 정확히 사진을 찍어보니 지방이 차있다구 합니다. 무척 크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이 전신마취에 3박4일 입원을 해야하구 2주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구 말씀하..
복담이 가을 인사드립니다.^^ 지난 여름은 다른 해 보다 길고,무덥고,지루한 나날이 더 많았던 것 같았지만, 이렇게 가을이 성큼 다가오자 언제 그랬냐는 생각으로 잊고 살아가네요..^^ 새롭게 가을 푸른빛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마음을 편히하고 시간을 멈추어 놓은듯 여유를 가..
‘김영훈문집『솔뫼의 삶과 문학 이야기』나눔 한마당’ 초대말씀 성하의 계절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말씀드림은 다름이 아니옵고 불초 소생이, 중 3때 문학에 뜻을 세우고 습작을 시작한지 20년, 그 후 월간「아동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와 동화를 쓴 지 30년을 맞아 그동안 50..
하루를 사는 동안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은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없이 낭비하고는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
사악함 이미지는 오해… 재생·불사 상징으로 수호신 역할 癸巳年, 동서양 문화 속의 뱀모습은 이집트, 왕권 의미로 추앙… 유럽 신화에선 정력 뜻해 겨울잠 자고 허물 벗는 생태… 환생·회복의 영물로 대우 2013년 새해는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다. 뱀(巳)은 12지(十二支)의 6번째 동물..
사진과 잘 어울리는 듯 해서 "그겨울의 칫집" 노래를 넣어 스위시 편집을 해 봅니다. 차 한잔 드시며 천천히 다녀 가셔욤! 아침 일찍부터 눈이 오더니 ... 푸근한 날씨때문 시내에는 진눈깨비던데여.. 내가 살고있는 경기북부는 조금 다른 분위기죠~ 꽃송이.. 목화송이.. 한겨울 눈오는 날에 자연 예술품! 정말정말! 이쁘네여.... 여기까지는 초저녁시간에...ㅎㅎ 방송대상 시청을 하다가 눈이 오는 늦은 밤에 거실 창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와우! 정말 아름다워요~~ 잠이 확 달아나네염..!! 얼아붙어 미끄러울까..? 걱정은 후에 하더라도 오! 아름다운 밤이예여.... 2012년에 안 좋았던 모든 것들을 깨끗히 덮고 가라고 하는 듯... 12월 29-30일 밤 눈송이가 펑펑 쏟아지는 이밤에 그냥 있을 수 가 없..
부안 내소사 전나무 길에서 남편 마르꼬와~ㅎㅎ 대전에 "미세스 정옥자님!" 사진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하얗게 많은 눈이 쌓여있는 길을 오래만에 걸어보았네욤! 이보셔! 마르꼬!님~ 하트가 아니고 둥근 보름달 같으여~ㅋㅋ 부안 내소사에 약..
이랬던 단풍 잎들이... 베란다에서 초겨울 비가 내리고 있는 밖을 내다 봅니다.. 한낮에 쏟아내는 비가 어둠과 함께 으시시한 분위기... 거실에서 밤새 내리는 비때문 나무 잎이 많이 날아갔습니다.. 지금도 나무들이 빠르게 흔들며 바람 소리에 맞춰 춤을 춥니다 너무 예뻐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습니다. 함께 모여있기에 더욱 아름답게 보이네요~ㅎㅎ 떨어진 잎새들이 곱고 예뻐서.. 이쁜 잎새에 가을 편지를 쓰려구 주워왔지요..ㅎㅎ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고은 작사, 김민가 작곡,이동원 노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보내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