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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나의 아버지! 어린 시절에 내가 바라 보았던 모습은 늘 약초를 한가득 등에 지고 집으로 돌아 오시던 모습이 떠 오릅니다. 할아버지께서 한약방을 하셨기에 늘 시골 깊은 산골 어느 곳 인지는 몰라도.. (기린면, 남면,양구,횡계,진부령, 한계령, 백담사,서화,갑둔리,대관령,고성, 간성..등.) ..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지난 여름에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았지요 구름속에 숨어있는 햇님이 너무도 그리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한줄기 햇빛을 바라보고 좋아라하면 어느새 먹구름이 꾸리하게 나타나 마음을 어지럽히고 달음질치는 먹구름이 미웠죠 이렇게 갈등이 쌓일 때..
출처 : 좋은글글쓴이 : 정2504 원글보기메모 : 어느새 가을을 저 멀리 보내고 겨울속으로 한참을 왔습니다보내버린 가을이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한번 되집어 보았습니다 누구나 아름다운 추억의 가을을 만나셨으리라 생각합니다가을의 넓은 곳에는 어디를 가든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구요마음까지도 곱게 아름답게 물들여 주었지요이 따듯하고 풋풋해진 마음으로 추워지는 겨울을 잘 맞이해야겠습니다더 힘차고 당차고 건강한 모습으로늘 행복한 웃음 가득 안고서요 우리 함께 약속하실 수 있지요음악은 선물이구요 글과 사진은 복담이 입니다
모처럼 큰아들 집에 우리 가족이 모였습니다 작은아들이 형 서랍에서 장난감 같이 생겼다고 수갑을 손목에 올려놓으니 타닥~!! 잠겨졌어요, 움직일 때마다 손목이 조여든다구요 ~!! "이거 정말 장난이 아닌데..." 애타는 작은아들의 모습이 너무 웃으웠지요~!! 이 사건 해결 하느라 큰아들..
가을은 풍요롭고 아름답습니다. 늦 가을 정말 깊어졌습니다 이제는 곧 곱게 단풍이 들고 발길 없는 높은산 부터 나즈막한 동산과 들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고운빛 물감처럼 그림을 그려넣을 테지요. 많은 꽃나무도 있는데 이 나무의 열매는 어쩜 이렇게 고웁기만 한지요 빛깔도 아..
경인년 백 호랑이 해 경인년 그것두 60년만에 맞는 백 호랑이는 정말 무섭게 온것 같아 새해 초 눈을 가득 싣고 달리고 달려 오더니 처음에는 모처럼 마아니 내린 눈송이가 그리도 반가워서 기분이 좋아 신이났지 뛰고 뒹굴고 차고 던지고 내 발자욱 눈사..
비 꽁꽁 언땅 2월에 내리는 비는 더욱더 고마운 손님이다 얼어 있는 곳은 녹여 내어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내고 겨우네 쌓여 있는 묵은 때는 살그머니 벗겨 주고 온갖 산과 들 깊는 계곡 골짜기에 깊는 잠을 개어 놓는 얄궂은 사랑의 천..
하얀 떡 가루의 눈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았네 하얀 쌀 가루 떡 가루를 온 세상이 하얗게 덮어 쓰고 이나무 아래 ... ... 저나무 아래 ... ... 잔디밭 넓은 곳 ... ... 하이얀 시루떡을 만들어 놓으려나 봐 먹지는 못해도 보기는 좋은 하이얀 시루 떡 ... ... 눈으로 예술로 낭만으로&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