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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다섯 자매 모두 모여 몽골 초원에서 즐거웠던 하루(2014,8,10,거북바위 앞 배경사진) 빈 복담이 블방을 방문해주신 우리 회원님들 안녕하신지요.. 8월9일에 몽골에 들어와서 멋진 초원과 테를지를 여행하고 웅장한 징기스 동상이 있는 곳과 거북바위등.... 중요관광을 하고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아침 8시에 출발 새벽 3시에 바이칼 호수 동 중앙 캠프촌에 도착 러시아 바이칼 호수의 캠프촌에서 5일동안 지내면서 야생 블르베리와 러시아 잣송이를 따보고 줍기도하며, 넓은 초원을 끼고 산책을 하며 호수라기보다 바다같이 출렁이는 물결과 철석 철석 파도가 치는 곳, 곱고 반짝이는 모래와 조약돌 호수가 주변에 넓고 넓기도 한 녹색 습지와 유황 온천지역 바이칼의 호수에서 새로운 세상에 또다른 삶의 ..
여름 아름다운 마음 무료로 드립니다 향기로운 마음도 덤으로 드리지요 부디 많이 가져 가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이면 세상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남죠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어느 꽃보다 향기로운 마음 함초롬 이슬 머금은 싱싱한 마음이 모두 무료입니다. 항상 결핍증에 시달리시는 분 어쩌다 마음이 상해서 못쓰게 된 분 신선한 마음 가져다 쓰세요. 평생 나누어도 가득한 것이 아름다운 마음이라지요. - 옮겨온 글 - 상반기는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반기는 7월부터는 알알히 잘 여무는 열매들처럼 고운 시간 이어가시고 축복의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7/1복담올림
장마철에 소엽풍란이 꽃을 피워주었어요 집안 가득 향기가 폴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대엽풍란이나 소엽풍란은 향기가 같은 듯 달콤하지요 장마철이 되면 함지박은 올리브유로 닦아주고 1년에 한번 좋아하는 연적들은 먼지를 닦습니다,^^ 낮보다 밤에 봐야 더 우아해요 지금은 밖이 더 환한 한낮 실내가 더 어둡습니다 13년 동안 키워 온 소엽풍란 꽃 피기전 산호석 소엽풍란 풍란 향기 달콤 상큼 기분이 좋으리 만큼만 뿜어내는 소엽풍란의 향기 언제나 알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것이 유난히도 많은 친구에게 풍란 향기 가득 담아 미움 반 사랑 반 이 달코롬한 향기로 삭혀내고 싶으오 이랬던 저랬던 함께한 세월이 길었기에 이제는 모든 허물 달코롬 향기로 덮고 싶소. 200628/복담
텃밭에 수박을 심었더니 수박보다 잎이 더 많아요 숨은 수박 찾기 수박 1 수박 찾기 2 수박 찾기 3 네번째는 조금 어렵죠 ㅎ~ 다섯번째 까꿍! 수박 저두 찾기 힘드네요^^ 다섯개 모두 찾으셨나요 이 수박은 福수박이거든요 福덩이가 집안으로 데구르 굴러 들어가실 겁니다 특별히 건강 福 많이 받으세요! 글월 제목 - 지은이 아래 소스 복사하셔서 아름다운 시향이 담긴 멋진 글을 입히시고 그에 맞는 음악을 입혀 주시면 더욱 분위기가 살아날것입니다 경우에따라 글월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각각 수정하시면 됩니다 모쪼록 좋은 작품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 . . . . 감사합니다 --------------------- 장마비가 시작 되었어요 중부지방에는 오랜 가뭄속에 비가 내려주어 감사하지만요 남부지방에..
낮으막한 언덕 보리수나무 한그루 뽕나무와 사이좋게 서로를 보듬으며 자란다 보리수는 많이도 보이지만 오디는 보이지 않는다 관리도 하지않았는데 저렇게 주렁주렁 산새들 노래 소리 들으며 많이도 열렸다 유월의 뜨거운 햇살 받으며 곱게도 익어간다 해마다 뻐꾸기가 온산을 누비며 노래를 부를때면 보리수도 빨갛게 익어간다 낮은 언덕에서 더운 바람과 깊은 산속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이 합쳐질때면 보리수잎 뒤태를 보여준다 반짝반짝 은빛 속옷을 자랑이라도 하는듯 살짝쿵 보여주는 보리수나무 자랑 할만도 한 보리수 뒤태 곱기도 고와라! 202006022 /복담 '아산에서' 유월에 산속에 뻐꾸기 울때면 보리수가 익어간다.
거실에는 동양란 남편의 영역 ^^ 봄부터 창문을 열어놓고 있어서 작은 새들의 보금자리 터가 되었어요 저녁에는 잠자고 낮에는 활동하는 산골집에 실내정원 화분갈이를 하려고 빈화분을 찾았더니 화분 한모퉁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어요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 처럼 꾸며놓은 실내 정원 온실이거든요 빈 화분에 둥지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화분에 물을 주려고 물을 가득 담아놓은 고무통 뚜껑을 열자 청개구리가 수영중 개구리두 놀래고, 나두 놀래고 이게 뭔일이래유~ 산속 향기 들풀향기 가득한 산속 집 한걸음 나서면 상추,부추,오이.가지,고추,토마도 향기 담고 두걸음 나서면 푸릇한 들풀향기 민들레,미나리,질경이,쑥 담고 세 걸음 나서면 불그스름 칡꽃과 노란빛의 인동초꽃 산속에서 천연의 향수라도 만들고 있는 것일까....
향기차 한잔하세요 손을 반듯하게 펴면 세상 모든 것을 감쌀 수 있으나 어느 하나에 집착하여 손을 오므리면 트럭만한 것만 잡힐 뿐입니다 따라서 욕심을 부리면 내 손아귀에 있는 것만 내 것이 되지만 욕심을 버리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의 그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그릇에 꼭 필요한 것을 담기 위해서는 되도록 많이 비워놓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이것저것 쓸데없는 잡동사니로 채워 놓으면 큰 것은 커녕 작은 것조차 넣을 수 있는 공간마저 없어져 버려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이 나타나더라도 버려야 하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마음의 그릇조차도 물욕으로 채우기 위해 욕심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그릇은 물욕으로는 절대 채워지지..
넝쿨장미 나무는 분명 하나인데요 가운데는 찔레꽃 가장자리는 넝쿨장미꽃 그럼 원조는 찔레나무였을까... 혼자 고민하다 포스팅을 했어요 찔레꽃이 피었을 때는 장미꽃이 보이지 않았고 두꽃을 보려고 살펴보았건만, 찔레꽃은 피었다 시드는 시기가 되었어요 하나. 이쁜 찔레꽃을 만나려면 내년을 약속해야할 듯 하지만요 이렇게라도 보여주니 그저 고마움 가득하지요 볼수록 귀엽구요,사랑스러워요 그렇지 않으세요..?? 복담 눈에만 보일까요^^ 둘. 넝쿨장미 아래 그늘진 곳에 다행스럽게도 곱게 남아있는 찔레꽃 인삼이라도 발견한 듯 반가웠어요 ㅎ~ 세세히 살펴보았는데요.. 넝쿨장미와 찔레꽃나무는 한몸이어요^^ 나도 꽃 찔레꽃을 가렸으니 찔레꽃나무 되는감유 ㅎ~ㅎ 소엽풍란 꽃대의 꽃망울 6/11, 목 꽃잎은 요술쟁이 아름다운 꽃들..
요즘 한낮은 더위에.. 가뭄에 .. 넝쿨장미꽃들이 매우 힘들어 보이는듯 힘없이 땅을 바라보는 듯 했어요 늦은 밤 분리수거차 나왔다가 장미꽃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물이 많이 먹고 싶을텐데.. 뜨거운 태양과 함께 종일토록 달아오른 붉다못해 검붉어진 얼굴로 맞이해 주는 밤이슬 머금은 모습은 사랑스럽고 고와보이긴 하지만 쉬고 싶다는 인사를 건네는 듯.. 방긋 웃어주어 그저 고맙기만했습니다 어두워진 길위에 하현달의 긴 그림자에 놀라 발걸음 옮기고 밤길이라도 시원하게 푹 쉬렴.. 사랑스러운 마음 내려놓고 장미꽃들과 안녕을 했어요. 오늘 쉬고나면 내일은 나아질거야! 밤에 본 넝쿨장미 낮에도 곱고 우아했지만 밤에 보니 더욱 곱고 매력적이다 둘째 동생 함상자에 들어 있었던 비단 한복감이 생각난다 곱고 아름다운 옷감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