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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폼페이의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였던 포름광장 문제의 기둥은 집이 건축되기 수백 년 전인 기원전 6세기경의 것으로 추정 2천년전 그리스, 로마의 신전의 기둥 화창한 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비추어 멀리 보이는 베스비오화산 이곳이 그리스 신전 이라고 한다. 교외로 도망치는 사람, 집안에서 잠잠해지길 기다리며 피신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내린 비로 인해 분출한 화산재와 용암이 응결하면서 거리 전체가 마치 찌는 솥과 같은 형상이 되면서 도시전체가 그대로 매몰되었던 것이다. 베수비오 화산이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며 폼페이를 삼켜버렸을 때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폼페이는 로마제국의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위락시설로 로마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높은 리조트 도시였고 농업, 상업도 발달해 있었다. 한..
폼페이의 유물 전시공간 입니다 화산재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 사람과 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산재로 덮혀 죽음을 맞이 한후 오랜 세월속에 시신은 부패되고 그 빈 공간을 석회로 채워 본을 떠서 당시의 모습을 복원 해 놓은 석고상입니다 아기 화석 앉아있는 사람 화석(마부) 당시 '동물' 개 화석이라는데요 가이드님께서 '말'이라고도 했어요 그런데 '개'의 형상이 맞습니다 사람 뿐 아니라 동물도 갑작스런 뜨거운 화산재에 고통의 몸부림에 튀틀어진 모형 편하게 수면을 취하는 화석 2.000년전의 생활 도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화산재 속에서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화산재를 깨끗히 털어내고 원형 그대로 발굴 특별한 기술에 놀라울 뿐 이었습니다 임신한 여인의 화석이 슬픔..
이탈리아 북부부터 밀라노,베니스(베네치아), 중부 피렌체를 관광하고 남부까지 3시간 이상 소요한듯 했습니다 2017년 3월29일 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나와 일반 고속도로를 바꿔가는 듯 합니다 휴게소에 내려 잠간~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길죽하게 키가 크는 사이프러스나무와 우산소나무가 특이해 보였습니다 지루한 시간 에는 버스 뒷좌석에서 사진놀이~ 역시 오고 가는 자동차들이 많습니다 폼베이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버스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3월 29일 이었는데요 꽃들이 만개한 듯 보였습니다 남부지방은 다릅니다 폼베이 풍경이 차창 너머로 보였습니다 동생들과 일행들은 버스에서 내려서 담 너머로 처음보는 풍경에 신기해서 사진을... 소나무가 크고 오래 되어 보이더군요 2.000년 전의 모습이라니 믿기지 않아 그저 ..
시인 박인환님"세월이 가면" 시를 노래로 만들어 가수 박인희가 불렀습니다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 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수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무잎은 떨어지고 나무잎은 흙이 되고 나무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1. 박인환 님의 유명한 대표작 "목마와 숙녀" 2. 필레약수와, 필레온천 강원도 인제 내설악 산에 온천이 있습니다 온천물이 해발 500고지에 무척 매끈하고 내설악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도 있어 한결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온천 후 몸이 편안하고 한결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강원 인제 내설악 ..
안녕하세요 날씨가 매우 추워졌습니다 대한 추위 때문일까요 그래도 내 고향 인제 만큼은 춥지 않을 듯 합니다 예전에는 춥기도 하지만요 쌓인 눈도 많았는데요 눈도 무척이나 많이 왔었지요 봄이 되어도 펑펑 ~ 4월까지도 눈이 내렸답니다 여름에 여행을 하시면 무덥지 않아서 좋습니다 2년전 고향 탐방을 했어요 1.인제에 박인환 문학관 박인환님 시 '세월이 가면' 더운 한여름 날씨지만요 좋아요~ 시인님 마음 속으로~~ 쏘옥 잠시지만요... 포근하더군요^^ 2.산촌박물관 3.만해 문학 박물관 '만해 문학 박물관' 탐방 중 잔디밭 언덕 길 자유로움 .. 여유로움.. 내키는 대로 .. 맘껏 펼쳐봅니다 친구들은 도대체 몇살일까U~ 4.백담사 사진은 백담사 소풍 나와 이 친구와 함께 숙소로 사용했였습니다 세세히 바라보니 ~..
분위기 보다 여행자들의 쉼터 카페에서 포루투칼 리스본 언덕길 노천카페 정겹고 소박한 골목길 카페 여유로운 풍경에 발걸음이 멈춰집니다 커피로 여유롭게 쉼을 하는 분들도 넉넉하게 좋아보이구요 바라보는 이들도 왠지 즐겁습니다 프라하 체코 프리하 바즐라프 광장에서,2013.6/5 체코 프라하 바즐라프 노천카페(위) 시계탑 옆 바즐라프 광장(우) 체코 프라하 카를교 야경 시간 기다리며 ..(좌) 동심의 마음으로 이탈리아 남부 호텔 만찬 분위가 좋아요 프랑스에서 '유로레일'을 이용하여 벨포트로 이동 (4시간 소요) 석식 및 호텔투숙 이태리 밀라노 북부에서 중부 베네치아로 5시간 정도 소요 멍 때리는 순간 셀카봉이 이렇게 만들었네요..ㅎㅎ 세느강 유람선 안에서 야경 강 바람에 춥기는 했어도 에펠탑에서 나오는 멋진 레..
2년 전 동생들과 2018년도 스페인 여행 후기 성탄절에 출발 하루 늦은 26일에 스페인 도착 포루투칼에서는 땅끝 서쪽 2018년의 해를 보내고 201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스페인 성탄절 풍경은 생각 보다는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유년시절 부터 카톨릭 집안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며 많이도 참례하고 보아 왔지만요.. 스페인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물론 음식점이나 식당 상점 입구에 작은 트리와 구유를 꾸미고 성가정 요셉,마리아, 아기예수 동박박사 등 불빛따라 작은 인형들 소,말, 양,동물들을 입구에 설치했더군요 국교가 카톨릭이라 하지만요.. 관광객들이 다니는 중심 거리에 화려한 불빛은 보이지만요 대형 트리도 별루 없더랍니다 그리고 여행은 특별한 날에 다니는 것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4박5일 바이칼호수 여행을 마치고 울란우데에서 1박을 한 후 아침 8시에 출발했어도 몽골리아 수도 울란바타르까지는 밤 11시 즈음에 도착을 했습니다. 덜컹대는 국경선 도로는 몸이 몹시 고달프긴 했지만, 신선한 몽골의 초원 풍경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함께 하루를 마감하는 햇살이 마음까지 평화를 안겨주고 초원에서 노을 빛 모습을 지켜가면서... 보통때 보다 감동이 두배.. 기쁨도 몇배 이상으로~ 지치는 기색없이 기분좋게 잘 다녀왔습니다. 휴게소를 들렸는데요.. 말을 실어놓은 자동차를 처음 보았습니다 우리의 버스 옆에 주차 된 트럭에 말이 얌전 해 보였어요 개구쟁이 몽골 악동 6년전에 몽골에서 사업을 하는 둘째 동생 덕분에 러시아 바이칼호수까지 다녀 온 추억 여행이 사랑스런 동생들과 함께 우리 다섯..
8월17일 중순임에도 가을 같았던 몽골의 초원 넘어가는 한줄기 저녁 햇살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노래합니다. 누가 밟지 않은 초원 러시아 국경을 벗어나 몽골 국경 초원에서 버스 기사님께서 휴게실 삼아 이곳에.. 아으으~좋아요~~때는 이때죠! 이히히~~ 이리 저리 뛰어 다닐때마다 향긋한 허브향이 몸속에 氣 를 팍팍 넣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요가 동작도...ㅋㅋㅋ 복담이 실력나와여~~! 우히히~~~~ 그저 그저~~ 좋습니다 짓궂은 넷째 동생이 이런 모습도 팍팍~ 에잉~부끄럽지만요 .... 이런 푼수스런 사진 어디에도 없을거예요 그저 웃어주시라고 올립니다 이렇게 감동의 순간은 조신하게요... 러시아 브리아트공화국 바이칼 호수에서 버스로 몽골까지 지루한 13시간 자다..깨다 ... 얼굴은 엉망이지만, 마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