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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사람이 화석이 된 비운의 도시 폼페이-2 본문

추억여행

사람이 화석이 된 비운의 도시 폼페이-2

복담이 2021. 2. 22. 00:54

    폼페이의 유물 전시공간 입니다

    화산재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 사람과 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산재로 덮혀 죽음을 맞이 한후

    오랜 세월속에 시신은 부패되고

    그 빈 공간을 석회로 채워 본을 떠서

    당시의 모습을 복원 해 놓은 석고상입니다

 

아기 화석

 

 

앉아있는 사람 화석(마부)

 

'

당시 '동물' 개 화석이라는데요

가이드님께서 '말'이라고도 했어요

그런데 '개'의 형상이 맞습니다

사람 뿐 아니라 동물도

갑작스런 뜨거운 화산재에

 고통의 몸부림에 튀틀어진 모형

 

 

  편하게 수면을 취하는  화석

 

 

  2.000년전의 생활 도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화산재 속에서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화산재를 깨끗히 털어내고 원형 그대로 발굴

   특별한 기술에 놀라울 뿐 이었습니다

 

 

 

 

 

 

 

 

 

임신한 여인의 화석이 슬픔을 줍니다

 

화산재에 뒤덮여 죽은 사람을

석고를 넣어 복원한 모형

화산폭발로 인해 뜨거운 열기가 덥쳐

사람은 녹아내렸거나 썩어 없어졌지만

부피가 있어서 복원을 했답니다

 

 

 

 

포롬광장 끝 왼쪽 작은 통로 길

지붕이 없는 룸에는

폼페이 발굴품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선반에는 크고,작은 다양한 모양의

도자기 들이 많이 보이지만

눈시선이 가는것은 "사람의 형상"

 

앉아있는 사람 화석

 

화산폭발로 인해 뜨거운 열기가 덥쳐

사람은 녹아내렸거나 썩어 없어졌지만 부피가 있어

발굴시에 거기에 구멍을 내고 그 안에 석고를 채워넣어 굳히고는

이후 화산재를 걷어 낸 것이 지금 보이는 저런 사람 형상 인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갑자기 죽을 때 어떤 생각을 했을라나 싶습니다

 

 

"난 죽을 준비가 안됐어~"

라고 했을까요...

 

 

사람이 죽을 준비를 하고 죽음을 맞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생각을 해봅니다

 

 

해설사 가이드님 설명을 들으니

뜨거운 불속에서

그대로 숨졌을 당시의 사람들의 형상

아으~ 가슴이 쿵 참혹합니다...

 

 

포룸광장은 폼페이의 중심지였습니다

이곳에서 정치, 경제 활동이 이루어졌고

여러 동상들이 세워져 있고

주변에 아폴로 신전과,바실리카(법을 다스리는곳)

카피톨리움(세 신을 모시는곳) 주피터,루스,미에르바

포룸은 말 그대로 중앙,

광장의 역할을 하던 폼페이의 정중앙입니다

 

포룸광장으로 나오니 어찌나 햇살이 따겁던지요

 

 

셀카봉 놀이로 포룸광장의

폼페이의 역사의 흔적을 따라서 걷습니다

 

 

 

 

 

 

 

 

 

  이곳은 생활 도자기들을 발굴 해서 진열해 놓은 방이었습니다

 

  셀카봉 사진만 넣으니 동생이 한컷

   삐뚤어졌어도 좋아서 급 웃었습니다

 

  둘째동생

 

 

 

 

 

 

 1592년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 우연히 발견한 폼페이는

 2천년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역사적인 유적입니다.

 

 

화려했던  로마시대 폼페이의 최후

로마 제국(라틴어: Imperium Romanum 임페리움 로마눔)은

황제 지배 체제 혹은 원수정이 사실상 시작된 기원전 27년부터

몰락까지의 로마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폼페이 최후의 날

 

폴 앤더슨 감독이 키트 해링턴과 에밀리 브라우닝을 주연으로

고대 로마의 화려했던 도시 폼페이는

1592년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굴되었고,

그 도시가 주는 영감이 오늘의 영화로 복원된 것입니다.

 

실제로 화산 잿더미에 묻혀 있다가

약 20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인간 화석중,

서로 힘껏 끌어안고 있는 연인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합니다.

 

이 영화의 백미는 후반부의 화산 폭발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의 특수효과팀이 빚어 냈다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정의 생생함이나

화산 폭발의 여파로 발생한 쓰나미,

사물을 태워 완전히 재가 되게하는

화쇄류 현상까지 리얼하게 담아내

보는내내 긴장감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을 함께 맞이하는 연인...

 

 

 

화산 폭발이란 대재앙 앞에서

죽음의 순간을 함께한 연인이 껴안고 있는

인간화석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 가슴을 쓸어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