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추억여행 (106)
복담
바이칼의 명물 오믈 바이칼에는 이곳에만 사는 고유의 생물이 많다. 호수 속에는 52종의 어류가 사는데 이중 27종이 고유종이며 가장 유명한 것이 연어과에 속한다는 오믈(omul)이다. 백과사전에서 옮긴글입니다 바이칼호에서 머무는 동안 한번 더 숯불구이를 계획 유명한 생선 오믈(omul) 을 굽습니다 오믈(omul) 생선은 크기도 무척 큽니다 가시도 많지않고 정말! 맛이좋습니다. 숯불구이 판에 각각 생선 오믈(omul)과 돼지고기를 굽습니다 전에는 도착하자마자 어부들이 선물 해 준 오믈만 구웠는데요 돼지고기 숯불구이가 더 맛이 있을거라 해서 준비를 했어요 오믈(omul)생선굽는 향기 보다 돼지구이 향기가 더 구수하네요~^^ 하루를 마감하는 인사 일몰의 빛이 호숫가 하늘 멀리~~ 죄측에 사진 찍는 포즈가 웃..
캠프에서 과일 전문점을 찾아 30분이나 달려갔건만요, 오늘은 휴일이랍니다 느낌은 농업,축산업 보다는 어업이 아닐까..생각이 듭니다 작은 어촌 마을 같았습니다. 과일만 파는 마트와 식료품 마트 구별되어 있다고 해요, 이해불가 ~ 과일마트라고 하는데요.. 살짝 엿보니 텃밭이 잘 가꾸어져 있어요 무척 정겹게 느껴집니다 과일은 못샀지만 사진이라도 남겨야지요 복담블방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가득합니다 진심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가정집 같은데요, 마트랍니다 이곳은 햇살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호수에서 부는 바람 한점없이 햇살이 좋았어요 가정집 같아 보이는 마트에 행여 주인이라도 나올려나 우리 일행들은 살펴보구 또 들여다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주택과는 다르지만. 집앞 정원 나무 울타리 사이에 핀 ..
며칠동안 기름진 음식에 소화도 시킬겸 호수가 주변에 산책을 나섭니다 둘째가 몽골에서 특별히 맞추어 준비해준 빨간 양털 코트를 단체로 입고 바이칼호수 초원 주변에 산책을 나왔어요 한낮은 그래도 견딜만 하지만요.. 저녁은 바이칼호에 힘을 자랑이나 하는듯이 매우 바람도 세차고 냉랭해집니다 머리카락도,모자,마후라도 바람에 이리저리 이름도 없는 춤을 춥니다.ㅎㅎ 다섯이서 서로서로의 모습들을 바라보고 웃고 얌전한 동생들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빵! 빵!터집니다. 풀이 삭아 다져진 좁은 길을 걸어봅니다 아으으~~ 행복합니다! 지금 밟고있는 이 초원이 다 내것 같아욤! 걷고 있는 동안은 내가 주인이 되는거죠^^ 초원 위에 빨간 귀신 허수아비 누가 제일 귀신 허수아비 같은가요~~ 복담할미! 나는나는 푹신한 ..
찬바람 가득한 호수가 옆 숲속에서 송글송글 익어가는 블루베리 바라보고 세세히 살펴 보아도 기분이 좋구요 대자연에서 행복을,기쁨을 얻습니다 동생들은 바이칼호 원주민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노동자같습니다,ㅎ~ㅎ 블루베리나무가 워낙 작아서 몸을 낮추고 앉아서 따야했습니다 셋째도 열심히 잘따고 있어요 두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더 따볼까..그만둘까.. 갈등이 생겨요 이만하면 수확을 많이 한건데여... 아으으~정말! 흐믓하고 뿌듯했어요~~ 처음 만난 블루베리군락지도 신기했구요 내가 이렇게 해냈구나..!!뿌듯함에 보구 바라보아도 기쁨100% 작고 검은 블루베리를 따고 만져는데요 손바닥은 온통 붉으스름 와인색으로 열 손가락에 물을 잔득~ 고생한 보람가득^^ 정말 오늘은 완전 행복지수 100% 자연을 체험한 보람이 있는 여행..
(러)브리아트 공화국,바이칼호수 옆 '야생블루베리 군락지' 야생블루베리 군락지를 안내해 주시는 분은 캠프 숙소 사장님이십니다 바이칼 호수로 나가는 중간 습지를 가로지나 풀밭 초지 습지를 걷고, 푹푹 빠지고, 40여분 지나 블루베리 군락지로 찾아가는 동안 넘어지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신경을 쓰면서 따라갔음에도 습지에 빠지고, 넘어지고 초원 습지는 움푹 구덩이도 불록 나와있는 곳도 있었구요 카메라 렌즈에 어느새 습기가 가아득 ~ 사진이 뿌옇습니다 이해해 주시길요!^^ 푸른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아래 바이칼 호수랍니다 이근처에 야생블루베리 군락지가 있다니 ... 혹이심 가득 캠프 사장님 뒤를 따라 습지로 들어섭니다 뒤를 돌아본 풍경은 저멀리 우리의 캠프가 보입니다 캠프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시는 대로 습지를 다라 ..
수평선 멀리 바이칼호를 향해 건강을 위해서 수영을 하러 갑니다 여름철에 바이칼호에 몸을 담그면 건강하다는 설이있어서요(믿거나 말거나) 멀리 이곳까지 왔다 그냥 가기는 평생 후회가 될것 같기도 하구요 물놀이 할 때는 준비 체조가 필요해요 소나무 자세로 몸을 이완시키고... 간단한 가슴 운동도 하나, 둘, 셋,넷 하구요! 아이구야~~ 평행이 아니됩니다. 사진을 찍는건지 장난을 하는건지~~ 야야! 똑바루해라앙! 물을 바라보니... 에그그~~그렇습니다 우선 슬리퍼를 벗구 발을 담궈봅니다 가장자리는 참을만 합니다 둘째가 저도 인증샷을 넣어야 한다고라~~ 발 사이에 제 얼굴을 끼워넣습니다. 저는 갑갑해서 고개를 위로~ 업업 으아악! 이거이 도대체 뭐니? 그래도 수고많았으니까 모래떡이라두 많이 먹어두래이~ㅎㅎ 체할라..
자작나무 숲속을 나와 왔던 길과 다른 코스로 호수 바로 옆 모래밭을 걷습니다 모래옆이라서 그런지 이곳은 습지가 아니고 마른 초지였지요 6년전의 동생들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포스팅 하는줄 모르겠죠!ㅋ~ㅋ 호수옆을 걸으면 기분이 더 좋아지던걸요 모자가 얼굴을 가려도 어떻든~~ 날고도 싶을 것 같으네요~하하하 다섯째와 넷째동생 얏호~~ 호이호이! 우앙! 신난당!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셋째가 늘 마음이 쓰입니다 그래서 안오겠는 걸 다독이고 힘을 모아 어렵게 함께했습니다 더러는 힘들었지만요.. 조금씩 자주 웃어줘서 맏언니로서 가끔 푼수짓을 해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하하하~~셋째야 안 되는거야! 펄쩍 뛰어 올라봐 앙! 야~ 막내가 높이 날았네! 우리나라도 보이는 겨? 발을 모으고 무릎을 구부려라! 하나! 둘..
바이칼호 주변을 조금 더 살피고 싶어졌어요 호수가 길을 걸으며 숲속 향기를 느끼기 위해 버스를 타고 눈여겨 보았던 길을 산책하려합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머물던 캠프집에서 우측 방향으로 좁다란 비포장 도로를 걸어봅니다 지도를 보면 바이칼 호수 중간정도 동쪽 방향입니다 생각대로 자작나무 숲이군요^^ 멀리 파란텐트도 보이네요 자작나무를 안고보니 한참을 걸어오기도 했지만요, 겨울 옷으로 무장을 해서 덥던 열기가 줄고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ㅎ~ 어느 누가 자작 나무줄기로 무엇을 했을까.. 껍질을 벗겨내고 약용으로 사용했을까.. 궁금도 하지만요, 나름 내 생각은.. 모자나,옷에 붙여서 해충을 물리쳤을지도..^^ 에이구~~ 투구같이 생긴 버섯이 글쎄 2차대전 전쟁 후 버려진 것은 아닐텐데요... 세세히 살펴..
유명한 유황온천 바이칼호수 바로 옆에 온천이라 ... 혹이심 가득 설렘 반으로 아침 찬기온에 얼었던 몸과 마음 유황 온천에서 체험을 하렵니다 온천 입구 출입문이 허술하게 보였지만.. 한편으로 정겹게도 느껴집니다,^^ 푸른 하늘과 수평선 경계에 바이칼호가 바로 보입니다 유황온천 마당안에 의미가 있어 보이는 나무 나무 하나도 정성을 드리는 듯 하네요~ 이곳은 온천 매표소 앞마당 매표소 좌측은 여탕, 우측 남탕 작고 아담한 온천이었습니다 겉옷은 간편하게, (슬리퍼,수건,온천후 감싸고 입고 나올 옷등 준비) 속에는 수영복을 입었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한줄로 입장 잠시 대기중 이었는데도 이자리를 빨리 피하고 싶었어요 온천 옆 우측 사람이 걸어오는 곳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정면으로 호수가 보였어요 어머!! 이런..
우리가 머문 캠프장에서 바라본 새벽 5시 40분경 먼산 여명의 하늘빛 도착하고 잠시 쉬었던 켐프 아래층 5인실 땅 기운이 무척 센듯 느껴졌어요 바이칼호에서 아침 산책 후 캠프를 돌아봅니다 넓은 바이칼 호수가 지척이라도 물을 이렇게 귀하게 사용을 하는 듯 합니다 21시간의 긴 여정의 바이칼까지~~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한 멋지시고 사랑이 넘치는 부부팀들입니다. 언제나처럼 늘 행복한 가정안에 축복이 가득 머무시기를 기원해봅니다. 수도물 시설이 아니라 바이칼 호수의 물을 담아다가 이탱크에 저장해서 사용을 하기때문 이 캠프장에서 호수까지는 20분거리지만, 사용해서 버리는 물은 정말 귀하더군요!^^ 야외 식당 길 캠프의 앞 마당이랄까요.. 터는 넓은데 습지가 되는지 모든 길은 나무테크로 연결시켰어요 이곳은 야외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