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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송편 추석날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먹는데 송편을 먹는 이유와 송편의 모양이 반달 모양인 이유 송편은 한자로 하면 소나무 송 松 , 떡병 餠 이라고 해서 송병이라고 합니다. 발음을 고쳐 말해서 송편이라고 불리는데 솔잎을 넣은 떡이라고 하고 의미로는 차례상과 달에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송편은 한해 농사한 곡식들을 잘 수확할 수 있도록 조상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마음과 새로운 한해 농사가 잘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뜻인데 반달 모양인 이유는 송편을 올려 반달이 보름달로 변하는 것과 같이 풍성하게 곡식들을 수확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석때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기도 하는데 이것은 달을 소생의 상징 생명력의 상징물로 여기는 믿음으로 기원하면서 소..
1.추석(秋夕)의 어원(語源) 추석은 우리나라 4대명절의 하나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의 관형사형이고, 가위란 ‘가운데’라는 뜻이다. ‘가운데’는 ‘갑다’의 어간 ‘갑’과 관형사형 어미 ‘‘’과 ‘’의 결합으로 이루어졌는데 변화하는 과정에서 ‘가’가 되고, 그걸 음차표기하면서 ‘가배(嘉俳)’라는 말이만들어진다. 그리고, ‘가’는 다시 ‘가위’로 변형되어 ‘한가위’가 된다. 지금도 신라의 고토(故土)인 영남지방에서는 '가운데'를 '가분데'라 하며, '가위'를 '가부', '가윗날'을 '가붓날'이라고 한다. 또 8월 초하루에서 보름께까지 부는 바람을 "8월 가부새 바람 분다."라고 한다. 이로써 미루어 볼 때 가뷔·가부는 뒷날 가위로 속전(俗轉)..
한가위 민속 노래 1.달타령 2.태평가 3.꽃타령 4.새타령 5.성주풀이 조율이시(棗栗梨枾)의 심오한 의미 곧 있으면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명절 차례상과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대추.밤.배.감'에는 아래와 같은 심오한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조상님들의 지혜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 대추(조, 棗)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고, 한나무에 열매가 엄청나게 많이 열리는데 꽃 하나에 반드시 열매가 맺히고 나서 꽃이 떨어진다 헛꽃은 절대로 없다 즉,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반드시 자식을 낳고 죽어야 한다는 뜻이다. 대추는 통씨여서 절개를 뜻하고 순수한 혈통과 자손(후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대추는 붉은 색으로 임금님의 용포를 상징하고 씨가 하나이고 열매에 비해 그 ..
호두가 익어갑니다 다알리아 김장 배추 모종밭 가장자리에 심어놓은 다알리아 맨드라미 가을 들녁 수세미꽃 피마자 강원도에서는 아주까리라고도 합니다 개미취꽃
9월9일 가을에 바라 본 저녁 노을 이래서 가을이 좋다고 하지요 9월9일 쾌청하고 드높은 파란 가을 하늘에 바라 본 노을 노을빛이 붉게 타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 것이겠지요 더불어 우리의 노후 삶도 이렇게 아름답기를 바래봅니다 8월7일 무덥던 여름날에 본 저녁 노을 8월7일 똑같은 장소에서 여름 날에 바라 본 저녁 노을 노을에 아름다움이 계절에 따라 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을 길목에 서노라니 마냥 좋아 마음이 붕붕 들뜨고 어디에 있던지 들녁을 걷는 느낌이 드네요 가을처럼 익어가려는 부실한 제 마음 헤아려주세요 자주 오타를 드려도 이해 해 주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복담 블방을 찾아 주시는 친구님들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비를 많이 맞은 탓일까요 때가 이른 듯 보이는데요.. 대추가 익어갑니다 ************************************* 대추 한 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선물 받아 온 햇밤 비를 많이 맞았는지 물밤~~^^ 크기는 꽤나 큰데요.. 햇밤이라도..
노래를 들으시려면 클릭하심 됩니다 나훈아 노래; 공 살다보면 알게돼 알고 싶지 않아도 살다보면 알게돼 일러주지 않아도 너나 ... 나나 ... 모두가 어리석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 웃음나지 우리 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왔다 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 갈 세상...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보면 알게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없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돼 알고싶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다 미련하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이미 늦어도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란 것을 잠시 스쳐가는 청춘, 훌쩍 가버리는 세월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보면 알게돼 비운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모두 꿈이었..
높은 하늘에 구름 놀이터 느티니무도 녹색에서 연두빛으로 물들이네요~~ 영산홍의 잎사귀가 어느새 물들이고 있어요 익어가는 애기사과 부지런한 손길로 고추를 말리네요 화살나무 안녕하세요 늦은 가을 장마로 머뭇거리던 시간들 보내고 9월의 첫 주말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곳곳에 나뭇잎들이 초가을이라고 인사를 하네요 알록달록 색채의 계절 가을은 점점 우리들 곁으로 곱고 아름답게 물들이며 다가오겠지요 기쁨 가득 날마다 행복하세요. 9월4일 복담 인사
구월의 기도 알알이 고운 빛으로 익어가는 계절 새롭게 맞이한 구월에는 기분좋은 일들만 머물게 하소서 8월에 아펐던 상처는 모두 잊게 해 주시고 구월에는 모든 상처 아물게 하소서 8월에 못다 이룬 꿈들은 구월에는 더욱 달콤하게 촘촘히 영글어 가도록 하소서! 20210901 /복담 안녕하세요 8월 끝날에 가을비가 생각보다 종일토록 많이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8월을 보내는 날 복담
포도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송송송 맺혀 있는 포도송이의 포도알 처럼 행복한 일도 가득 채워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복을 담은 바가지들이 열리 듯 바라는 만큼의 복이 담긴 축복 가득한 튼실한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좋다 가을에 생각나는 그림을 눈을 감고 그려본다 단풍,어느 색채로 표현해도 그려낼 수 없는 고운 색감 코스모스,작은 바람에도 나풀나풀 춤추고 갈대,가을의 풍요로움 포실포실 부풀어가는 갈대 억새,작은 바람에도 비벼대는 억새의 바스락 노래소리 덩실덩실 내마음은 춤을 춘다 가을은 좋다! 이래서 더욱 좋다! 20210829 가을을 기다리며 복담 안녕하세요 8월의 뜨거웠던 태양빛도 서서히 열기를 내려놓고 저만치 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바뀌는 계절에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어 행복하시고 기쁜 일들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