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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새해 위험한 첫나들이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고 폰에 이상이 생겨 삼성전자도 가고 근처에 사시는 선배님의 초대도 있어 날씨가 추워 20여 일 세워둔 차도 움직이고 겸사 30여분을 달려가서 아파트에 주차를 하려는데 곳곳이 눈이 얼어 있어 조심스럽게 주차를 하고 있었지요 택배 기사님께서 무거운 박스를 옮기시면서 뒷바퀴에 바람이 빠진 것 같습니다 알려주시어 살펴보니 펑크였어요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차 안에서 기다리는 중인데 유치원버스 기사님도 말씀해 주시고 주로 자가용 운전자님들은 모른채 지나가시지만 운전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알려주셨습니다 전화로 장소를 알리고 기다리면서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바퀴를 살피며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험회사 직원이 오시어 바퀴에 바람을 넣어 보..
2023 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행복 가득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福 된 검은 토끼 2023 癸卯年 새해에 태양이 찬란히 떠오르듯이 찬란히 빛나는 기운 받으시고 더욱 희망찬 새해가 되소서!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월1일 복담 배상
빵과 산타 신사 겨울학기 두 주를 남기고 8시에 강의를 마치고 저녁 9시 천안급행 전철을 평택에서 탔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매우 추웠던 날 밤 10시 10분쯤 노량진에서 40대 중반 즈음된 멋진 신사 전철을 타자마자 배낭을 뒤지더니 회색 캐시미어 목도리를 코트 속에 두루는 모습이 내 아들 모습과 흡사해서 나도 모르게 바라보고 빙긋이 웃으며 추운 밖에서 둘러야 따뜻했을 텐데요 신사도 따라 웃으며 추위 때문인지 붉어진 얼굴로 한 번 두 번 감아 맵시 나게 묶는다 그리고 이내 배낭 속에서 큼직한 봉지를 네게 건넨다 비닐 속에 누런색이 비치기에 바나나인 줄 알았는데 바나나가 아니고 여러 개의 빵이었다 뜻밖에 선물을 받아 들고 순간 감사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난 줄 것이 없어요 가족들과 나눌 것을 내게 주어서..
화로 화롯불을 생각하면 어머님이 떠오릅니다 유년시절 강원도 인제 산간지방에는 긴 겨울이기도 하지만 눈이 내리면 며칠 동안 꽁꽁 얼어 키 높이보다 더 높이 눈더미가 쌓였던 기억이 납니다 추운 날 학교에 다녀오면 잿불에 잘 구워진 따끈한 고구마, 감자가 준비되어있었거든요 지금은 이 화로들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따뜻했던 화롯불과 그리운 어머니를 생각하며 추억의 화롯불을 생각해 봅니다 숯불에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 맛이 최고입니다 간식으로 떡 굽기 밀가루 반죽 굽기 이렇게 구워 먹던 유년시절이 기억납니다 화롯불 1 숯덩이 담겨있는 화롯불 안에 보글 끓는 된장 화롯불 2 건넌방 화롯불에 재를 삭이며 고구마 굽는다 화롯불 3 숯 삭인 삼발이에 노릇 해지는 노가리 구수해 3,4,5,6 민조시
12월 2일과 3일 추운 날 난로를 켜고 김장을 했답니다 덜 추웠으면 가마솥에 불을 지피려고 했는데요 바깥의 기온이 영하라서 준비 과정이 싫었습니다^^ 사진으로 따뜻한 마음을 느껴보려고요 마음으로 느껴지시는지요^^ 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의 목각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아산의 끝 예산으로 가는 길목에 찻집 윗집 허정애 여사님 일산서 내려오기만 하면 맛난 음식 사주시려고 마음 써 주시고 김장 후 수고했다고 제철 음식 먹고 힘내라고 굴밥 집과 찻집으로 ~~ 남편과 함께 우리 부부를 초대해주신 '허정애' 여사님 감사합니다 교수님 계시지 않는데 우리 부부만 초대해주시어 감사한 마음이지만 미안한 마음도 가득 가마솥 모양의 화분이 특별해 보였습니다 겨울에 화사한 꽃을 보니 기분이 날아갈듯했어요 주인은 공예작가이면서 도..
평창 과일 무가 궁금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색감이 좋은 대관령 수박무(과일 무) 껍질은 일반 무와 같지만 속은 수박색 같습니다 무를 반으로 자르니 색채가 곱기도 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는 무엇보다 맛이 매우 궁금했거든요 썰어 놓으면서 육안으로 보아도 달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김치를 담고 바로 담은 사진 하룻동안 발효 수박무에서 물이 나와 수박물이 베어 나온듯 붉으스름 맛이 시원하고 상큼 달콤합니다 평창 수박무(과일 무) 맛이 궁금해서 주문을 하고 (5개 13.000원) 수박무 5개를 모두 썰어 넣었고요 배추도 조금 넣었고요 배, 사과 각각 1개, 마늘 양파는 갈아서 쪽파 생강을 썰어 넣었습니다 물김치를 담았는데 진한 자주색으로 맛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11월은 날씨가 춥지 않아 활동하기가..
늦가을까지 맨드라미가 화려하고 곱게도 앞뜰을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금송화도 아직까지 곱습니다 입동이 되어 된서리 내릴 때까지 이렇게 피고 있습니다 가지, 호박, 대추토마토, 여주 텃밭에서 서리를 맞을까 미리 땄습니다 감이 많이 열렸어요 익은 감을 따서 맛을 보았습니다 매우 달콤합니다 올 감농사 제대로 했습니다 텃밭에 코스모스 찬서리 내릴 때까지 피고 지네요 대명 팔봉산 정상 유럽에 온듯한 풍경입니다 풍경이 아름다워 즐겁게 보냈습니다 사실 설악산에 갔다가 비가 너무 많이 내려 1박만 하고 아침만 간단히 먹고 돌아왔는데 팔봉산 자락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부산에서 온 여숙이는 6년 만에 만났어요 늦가을에 여유로운 풍경 그래도 바람은 차가웠습니다 어제 11월 7일 코스모스가 약한 서리를 맞았는데도 추위를 이기..
이태원 참사로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자녀를 잃으신 유가족님들께 위로를 드리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하느님의 자비로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얻으소서! ************************** 있을 수 없는 참사가 우리나라에서 일어났습니다 무고한 젊은 이들이 대책 없이 숨져간 10월의 끝자락 역사적으로 가장 슬프고 가슴 아픈 2022년 10월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활동을 제대로 못했던 10월을 보내고 무거운 마음으로 11월을 맞이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동안 감사를 드리며 주어진 소중한 삶을 충실히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월에 방문하지 못했던 블친님들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시간 내어 틈틈이 인사 올리겠습니다 베란다 밖에 곱게 물든 나뭇잎들..
오전 09시부터 오후 6:00시까지 통합인지 지도사 수업 오전은 지도사 화법 오후는 인지 정서 놀이 시간 컵 쌓기 수업을 받으며 신중히 잘 쌓으며 올라가다 맨 위에서 와르르 앞,옆을 보며 줄을 잘 맞추었어도 집중하며 '인지 정서 놀이' 완성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점심 식사 후 산책 호수공원을 앞 15기수 친구들과 잠시의 시간이 새로운 에너지 충전이 되었지요 짧은 시간 쉼 속에 쌓인 피곤함이 한 번에 사라지던걸요^^ 가을 소슬바람 부는 한낮은 하늘 구름 햇살 모두가 아름다웠습니다 토요일 6시간 동안 수업을 마치고 저녁에 집으로 기기 전 음악 소리 나는 이곳 문화광장에 들려 쌓였던 하루 피로를 이렇게 요렇게 운동하듯 남미 음악에 맞춰 살사춤을~~~^^ 내게 이런 용기는 어디서 솟아오르는지요 그저 웃음이 납니다..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모든 교육 마치고 종강 파티를 했습니다 곳곳에서 맛난 음식을 주문 가져왔어요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오후 6~10시까지 공부를 했던 동기생들 정말 젊고 이쁘지요 마음이 모두 천사랍니다 남자 선생님 3명 여자 선생님 11명 작장인 반은 모두 14명 준비 과정에 잠시~~ 종강식 마치고 요양원 실습 중 50대의 젊은 선생님들이 부모님 시부모님 그리고 자신을 위해 큰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요양보호 대상자 노인과 노화과정 노인 인권보호 노인학대 예방 사회복지와 노인복지 노인성 질환 1. 치매 2. 뇌졸중 3. 파킨슨질환 임종 요양보호 응급상황 대처 1. 응급처치 2. 심폐소생술 3.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교재 중 다양한 공부가 있었지만 제일 기억하게 되었고 지금도 책을 읽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