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복담 가을 텃밭과 친구와 4년만에 강원도 대명 나들이 본문
늦가을까지 맨드라미가
화려하고 곱게도 앞뜰을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금송화도 아직까지 곱습니다
입동이 되어 된서리 내릴 때까지
이렇게 피고 있습니다
가지, 호박, 대추토마토, 여주
텃밭에서 서리를 맞을까 미리 땄습니다
감이 많이 열렸어요
익은 감을 따서 맛을 보았습니다
매우 달콤합니다
올 감농사 제대로 했습니다
텃밭에 코스모스 찬서리 내릴 때까지 피고 지네요
대명 팔봉산 정상
유럽에 온듯한 풍경입니다
풍경이 아름다워 즐겁게 보냈습니다
사실 설악산에 갔다가
비가 너무 많이 내려 1박만 하고
아침만 간단히 먹고 돌아왔는데
팔봉산 자락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부산에서 온 여숙이는 6년 만에 만났어요
늦가을에 여유로운 풍경
그래도 바람은 차가웠습니다
어제 11월 7일 코스모스가 약한 서리를 맞았는데도 추위를 이기고 이쁘게 피었어요
가을은 이제 떠나려 합니다
풍성함을 주었던 아름다운 가을
무엇보다 올가을에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것이
제일 큰 행복이었고 기쁨이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걱정 없이 겨울을 맞이하시고
언제나 건강한 나날 이어가시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11월8일 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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