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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백일홍 너른 땅 위에 빵긋이 흐트러짐 없는 곱고 예쁜 아가씨 진홍색과 노란색 어머! 너를 누가 보냈니? 한올 한올 고운 옷 맵씨나고 단아하게 요모조모 곱게엮어 어머!누가 너에게 입혀줬니... 화사하고 밝은 네모습에 세상사 걱정을 뚝! 털어 내리고 너를 닮고 싶어라 어머! 그래도 되겠니?
무지개 늘 보아온 하늘 색 오늘은 다르게 수를 놓아요.. 붉으레 노르스름하고 푸르스름 하더니 보라빛은 흩어져 잿빛 하늘에 수를 놓아요.. 이내 비를 뿌리더니 어두워지네요 그래도 방금 수를 놓고간 무지개 아가씨 애써 끝까지 두손을 흔들어 주어요 다음엔... 더 곱고 맑고 밝게 수를 ..
핀란드 암석교회 안에서 노르웨이 돔바스 호텔 앞 돔바스 호텔 앞 냇물 옆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냇물 파르스름한 연두빛 색이었습니다 무척 냉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지요 노르웨이의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가는 중에 숲속의 요정을 들어서는 어느 휴게소 앞이지요 1994년 노르웨이의 ..
한낮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이겨내기 위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소나무, 참나무가 한낮의 내리쬐이는 햇빛을 막아주고 간간히 바람을 주어 조금은 시원했습니다. 더 시원한 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기려구 가다가 잘못 진입한 곳이, 일방도로인 정발산 공원입니다. 내친김에 산책을 하려..
북유 럽6개국 2주 탐방 여행 그동안 제 블러그를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구요 부족하지만 바쁘게 준비해온 글과 사진들 예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답글을 못드리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라구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2주일 후에 뵙겠습니다. 복담이 드림
형집에 갔다가 서랍을 열고 ~!! 어!~!!이거 수갑아냐~!!?? 손목에 찬 작은아들 이거 장난이 아니야~?? 서랍속에 조그만 열쇄로 맞춰도 맞지않았어요~!! 손목은 움직일때 마다 조여든다구 해요 ㅋㅋ 다른 열쇄로 열어 봐도 안 맞아요~!!?? 손목이 조여들어 빨갛게 되었네요~!! 이 손목 팔지를 열..
저녁 해가 지려는데 잠자리는 돌위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요 사진을 찍으려니 인기척에 놀라는 잠자리가 날아가도 다시 돌에 앉습니다 하루종일 햇볕을 받았던 돌이 따뜻한가 봐요 잠자리도 따뜻한 곳을 좋아 하는지... 찜질을 하는 것인지... 여러마리가 돌에 앉아 있어요. 여기서는 돌 하나에 한 마리씩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부부가 아니면 친구가 아닐런지요. 잠자리와 거미 한마리가 바위돌 위에서 한가롭게 찜질을 하나보아요 잠자리를 보구 많이 생각을 하네요 하루를 보내는 중에 이렇게 생태계의 어울리며 공존하는 작은 곤충들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제시해 주어요 잠자리 밑에 작은 거미 한마리는 돌 바위가 보금 자리는 아닐테지요 편히 쉬는 잠자리를 건드려 보기는 제 몸집이 너무 작을텐데 아무튼 따뜻한 돌위에서 잠시..
우선 동영상을 켜 놓으시고 글을 읽어주시면 더욱 더 기분이 좋아지실 것 같습니다.^^ 인제강 오래만에 강을 찾았습니다 언제나 인제를 다녀 왔어도, 강물이 흐르는 이곳까지는.. 사십년이란 세월이 흐르도록 지나쳐왔지요. 이렇게 마음먹고 강을 찾아오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
길을 걷다 우연히 행눈을 찾은 기쁨 왜 이렇게 뿌뜻할까요 이 기쁨을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넓게 펴 보렵니다. 아아앙~ 행복을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자요! 받으세요, 느낌이 오나요! 아~ 감미롭습니다, 그럼 함께 ~하하호호 2010,4월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독 거리 2010 명쾌 팝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