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무소유를 찾았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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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두를 다 내려놓고...
이곳에 머물면서 과욕으로 가득차 있는 마음을 훌훌 털어 내고프다.
얼마 만큼? 어떻게? 이곳에서~살아 오셨을까?
욕심을 버리고 살아오신 평생의 부산물이 여기 그대로 놓여져 있네..
지팡이를 세우고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하루를 지내는 행복의 자유는 어느 누구도 얻지못할 것이다.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고 있어도 만족 하지 못하고 더 가지고 누리고 픈
못 됀 마음을 어떻게 비워 나갈 수 있을까..?
힘겨운 삶 가볍게 내려 놓는날
이세상의 행복은 내가 모두 지녔던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 배우고 닮고 싶다.
가지고 있는 것이 이 것 뿐 이다 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이렇게 한 눈 안에 들여다 보여 질 수 있었으면 바램이다.
꽁꽁! 닫고 잠그고 남을 탓 할 것이 아니라..
나를 열고 무너뜨리고 부드럽게 받아 줄 수 있는
너그러움을 자연에서 배우고
가장 필요로 하는 것만 손에 쥐고 온몸으로 털쳐 내는 삶을 산다하면,
바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기고
행복의 자유를 얻고 싶다.
2010. 3.8.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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