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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향기차 한잔하세요 손을 반듯하게 펴면 세상 모든 것을 감쌀 수 있으나 어느 하나에 집착하여 손을 오므리면 트럭만한 것만 잡힐 뿐입니다 따라서 욕심을 부리면 내 손아귀에 있는 것만 내 것이 되지만 욕심을 버리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의 그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그릇에 꼭 필요한 것을 담기 위해서는 되도록 많이 비워놓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이것저것 쓸데없는 잡동사니로 채워 놓으면 큰 것은 커녕 작은 것조차 넣을 수 있는 공간마저 없어져 버려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이 나타나더라도 버려야 하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마음의 그릇조차도 물욕으로 채우기 위해 욕심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그릇은 물욕으로는 절대 채워지지..
넝쿨장미 나무는 분명 하나인데요 가운데는 찔레꽃 가장자리는 넝쿨장미꽃 그럼 원조는 찔레나무였을까... 혼자 고민하다 포스팅을 했어요 찔레꽃이 피었을 때는 장미꽃이 보이지 않았고 두꽃을 보려고 살펴보았건만, 찔레꽃은 피었다 시드는 시기가 되었어요 하나. 이쁜 찔레꽃을 만나려면 내년을 약속해야할 듯 하지만요 이렇게라도 보여주니 그저 고마움 가득하지요 볼수록 귀엽구요,사랑스러워요 그렇지 않으세요..?? 복담 눈에만 보일까요^^ 둘. 넝쿨장미 아래 그늘진 곳에 다행스럽게도 곱게 남아있는 찔레꽃 인삼이라도 발견한 듯 반가웠어요 ㅎ~ 세세히 살펴보았는데요.. 넝쿨장미와 찔레꽃나무는 한몸이어요^^ 나도 꽃 찔레꽃을 가렸으니 찔레꽃나무 되는감유 ㅎ~ㅎ 소엽풍란 꽃대의 꽃망울 6/11, 목 꽃잎은 요술쟁이 아름다운 꽃들..
요즘 한낮은 더위에.. 가뭄에 .. 넝쿨장미꽃들이 매우 힘들어 보이는듯 힘없이 땅을 바라보는 듯 했어요 늦은 밤 분리수거차 나왔다가 장미꽃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물이 많이 먹고 싶을텐데.. 뜨거운 태양과 함께 종일토록 달아오른 붉다못해 검붉어진 얼굴로 맞이해 주는 밤이슬 머금은 모습은 사랑스럽고 고와보이긴 하지만 쉬고 싶다는 인사를 건네는 듯.. 방긋 웃어주어 그저 고맙기만했습니다 어두워진 길위에 하현달의 긴 그림자에 놀라 발걸음 옮기고 밤길이라도 시원하게 푹 쉬렴.. 사랑스러운 마음 내려놓고 장미꽃들과 안녕을 했어요. 오늘 쉬고나면 내일은 나아질거야! 밤에 본 넝쿨장미 낮에도 곱고 우아했지만 밤에 보니 더욱 곱고 매력적이다 둘째 동생 함상자에 들어 있었던 비단 한복감이 생각난다 곱고 아름다운 옷감처럼 ..
현충일 되기전 현충원을 찾아 잔디 청소를 하고 꽃병을 닦고 정리를 했던 날이 문득 떠오릅니다 그늘이 없어 태양이 뜨거웠지만 힘든것 보다 뿌듯함이 더 컸던 날이었답니다. 현충일 아침에 조기를 달았습니다. 찔레꽃이 가득 핀 동작동 국립현충원 숲길에 머물다 보니 비목 노래 가사와 모윤숙 시인이 떠오릅니다.
산딸나무(백과사전 참고) 유럽에서는 예수님이 짊어지신 십자가를 만든 나무로 알려져 신성시하기도 한다. 정원수로서 없어서는 안될 아름다운 종이다. 산책하다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산딸나무 꽃들이 이쁘게도 함께 모여있는 듯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나무가 우람해서 꽃을 담기는 불편했지만 비교적 양호^^ 적송 앞에 우람히 서있는 산딸나무라 꽃도 풍성하게 피어있네요 여기저기서 춤을 추듯 바람에 나풀나풀 멋졌지요 복담도 흔들흔들 춤에 취하네여~^^ 아쉽게도 살랑거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잘 표현되지는 않았지만요.. 산딸나무꽃속에 기쁨을 담는 미로찾기.. 꽤나 넓게 피어있는 산딸나무꽃을 관찰^^ 멀리보는 것이 더 나은 듯 ~ㅎ~ 사진속에 반달이 ... 유년시절 불렀던 반달 노래가 문득 떠오르군요^^ 낮에나온 반달은 하얀 반..
유월의 기도 유월에는 청보리가 익어가듯 우리들의 삶도 풍성하게 무르익어 향기를 더하는 알찬 날들이 되게 하소서. 20200531 /복담 오월을 보내는 날 5월에는 바쁜 날들이 많으셨고 블로그 전환에 많이 힘드셨지요 이용하시다 보면,차츰 익숙해 지실거예요 새 블로그에서 더욱 기쁜 일들로 가득 채워가시고 멋지게 가꾸어 가시는 행복하신 유월이 되시길 바라며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즐거운 날들 가꾸어 나가시기를 소망해봅니다. 5월31일, 복담올림
갑자기 할머니 하더니 ㅎㅎ~손녀가 앞에서서 두손을 꼭잡고 이러는 거예요 귀엽죠!^^ 원칙은 돈을 내놓고 손주들 자랑을 해야 하는데요,송구*.* 옴마야..어떻게 나를 닮았을까.. 깜짝 놀랬지요 제가 자주 그래왔거든요 ㅋㅋ 따라쟁이 유전자가 있었구나.. 조심해야겠다는 멋진 걱정을 해도 되겠죠! ^^^^ 개구진 손자는 언제 배웠는지 어린이집 놀이터에서도 사진기를 보라면 이런다네요,에그긍 ~ 월정사 전나무 숲길 가기전 후두둑 소나기 지난 후 돌다리 풍경 넘 상쾌 가만 있을 수 없어요 친구에게 사진기를 맡기고 요런 포즈는 어때여... 많은 포즈중에 요렇게요..^^ 늘 해왔던것 처럼.. ************** 아이들이 보는 곳이라든지.. 혹시 보이지 않더라도 옳바르고 이쁜 행동만 해아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따라..
병꽃나무가 고목이 되어 이렇게 풍성하게 꽃을 피워냈어요 어떻하면 더욱 곱게 보일까... 이렇게요.. 아니요, 저렇게요.. 복담이 보다 세배쯤 크고 고목이된 병꽃나무 이왕이면 곱게 보이게 하라네요^^ 팔을 쭈욱~ 쭉~ 펴고 폈어도 여기까지..ㅎ~ㅎ 고양이를 불러야 될라네요.. 에긍~쥐가 나와요^^ 고목나무라 꽃이 풍성하고 복실복실 복스럽고 곱지만요 사진 솜씨가 여기까지 였어요 고운꽃 감상하시고 행복미소 지으시며 기쁨가득 얻으시길요,감사합니다. 커피와 사랑에 빠졌어요 미향 김지순 너처럼 달달하고 싶을 때가 있어 너처럼 외롭고 쓸쓸할 때도 있어 꽃잎 피어나는 길목가 벤치에 앉아 너를 만나는 행복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입안 가득 번지는 너 쓸쓸한 맛 달달한 맛 행복을 봄날처럼 나눠주는 햇살 쏟아지는 봄날에 꽃잎처..
찔레꽃 꽃망울은 분홍빛이더군요 장미꽃 사이에 하얀찔레꽃 장미꽃 만큼 화려하지 않아도 내겐 더욱 정겨운 찔레꽃 하얗게 핀 꽃도 곱지만요, 분홍빛 수줍은 꽃망울이 더욱 곱게보이네요 기쁨을 주고 .. 추억을 주고 .. 어렴풋이 어머니 얼글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