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바이칼 호수 주변에 야생 블르베리 밭이 있었습니다.(2014년,8월14일) 본문
야생 블르베리 밭을
안내해주시는 곳은
숙소 사장님께서
바이칼 호수로
나가는 중간 습지를
가로지나
풀밭 가득 습지를 걷고,
푹푹 빠지고,
40여분지나
블르베리 밭으로 가는동안
넘어지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신경을 쓰면서
따라갔음에도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가아득
사진이 뿌옇습니다.
이해해주시고 보셔욤!^^
캠프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시는 대로 습지를 다라 나섰더니 ...
이곳은 8월안에 보여주는 완전 가을 분위기입니다.
야생 블르베리 나무가 요렇게요..
잎사귀도, 열매도 땡글땡글 작고 정말 귀여운 모습입니다.
작은 블르베리를 수확을 하는데는 둘째가 1등공신입니다
우아 정말 손이 잽싸고 빠릅니다.ㅎㅎㅎ
사진만 팍팍 ~찍기만하구여~~
한주먹이나 따냈는지....
손에 물도 들지않았어요!
이 꽃나무는 노르웨이에서도 보았던 꽃이었습니다.
맛을 보았습니다.
블르베리를 입안에 넣고~팍!
맛은 무척 새큼했습니다.
작은 열매가 나무사이로 떨어져요
나무를 제쳐가며 줍기도하구요.
가시도 물론 있어서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던걸요.
정말 콩알만했어요
이끼도 통통
에휴~~ 겨우 그만큼땄니?
저는 따지도 않으면서 막내에게 침을주네요.
야야! 너두 내가 침을 줄거당!
조금만 기둘려봐앙!
야으~ 넷째야!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잘 따내라고 뿅! 침을준당!
둘째야 제일 많이 따느라 수고해서 약침을 줄께여!
더 따볼까..
이만하면 수확을 잘 한건데여...
아으으~정말! 흐믓하고 뿌듯하다~~
거므스레 칙칙 열 손가락에 물을 잔득드렸지만
정말 오늘은 완전 행복지수 100%
보람이 있는 여행을 했다네여~~
시간 낭비하지말고 좀더 파이팅~~
에긍~점점 힘이들고 싫증이 나네여~~
겨우 한알!
향기를 한번 코끝에 불어넣고
힘을 얻어 다시도전!
꾀가나서 사진모델로 전환~~ㅎㅎㅎ
나무키에 맞게 푸욱 주저앉아 블르베리따기 삼매경의 복담이의 뒤태!ㅋㅋㅋ
완전 두꺼비 포즈야!~~~으하하하하하
이쁘게 제대로 작품 사진처럼 넣어주렴!
엉덩이가 짤렸잖아~
캠프찾아 삼만리 습지를 걷고 걷고~~
목화나무도 아닌데여~
솜이 붙어있네여~~
어엉! 완전 신기!
에이구~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생각하니 ...
뱀을 안 만난게 정말 다행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Waltz 곡 감상
△▶。Have a Good Time ~ 꽃샘추위가 마지막 몸부림을 하네요.Strauss와 함께
New Zeland, 남,북섬의 초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음악이 바로 안나오는 분들은 화면 맨아래 표시하기를 클릭 -白坡:李紀定-
|
'몽골,(러)브리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란우데 바이칼 동쪽마을 가정집 같은데여,과일은 전문으로 파는 마트랍니다.ㅎ~ (2014년,8월15일) (0) | 2014.10.05 |
---|---|
바이칼 호숫가 주변에 자작나무 숲과, 잣나무 숲 캠핑장 산책 (0) | 2014.09.30 |
ㅎㅎㅎ 우리는 빨간 코트의 다섯자매 (0) | 2014.09.29 |
바이칼 호수에서 룰루랄라~즐거운 물놀이 (0) | 2014.09.29 |
바이칼 호수가의 유황온천 (0) | 201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