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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바이칼 호수 주변에 야생 블르베리 밭이 있었습니다.(2014년,8월14일) 본문

몽골,(러)브리아트

바이칼 호수 주변에 야생 블르베리 밭이 있었습니다.(2014년,8월14일)

복담이 2014. 9. 30. 18:03

   


     야생 블르베리 밭을

    안내해주시는 곳은

    숙소 사장님께서

    바이칼 호수로

    나가는 중간 습지를  

    가로지나

    풀밭 가득 습지를 걷고,

    푹푹  빠지고,

    40여분지나

    블르베리 밭으로 가는동안

    넘어지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신경을 쓰면서

    따라갔음에도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가아득

    사진이 뿌옇습니다.

    이해해주시고 보셔욤!^^

 

 

 

캠프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시는 대로 습지를 다라 나섰더니 ...

 

 

 

이곳은 8월안에 보여주는 완전 가을 분위기입니다.

 

 

야생 블르베리 나무가 요렇게요..

잎사귀도, 열매도 땡글땡글 작고 정말 귀여운 모습입니다.

 

 

 

 

 

작은 블르베리를 수확을 하는데는 둘째가 1등공신입니다

우아 정말 손이 잽싸고 빠릅니다.ㅎㅎㅎ

 

 

 

 

 

 

사진만 팍팍 ~찍기만하구여~~

한주먹이나 따냈는지....

 

 

손에 물도 들지않았어요!

 

 

 

이 꽃나무는 노르웨이에서도 보았던 꽃이었습니다.

 

 

 

 

 

맛을 보았습니다.

블르베리를 입안에 넣고~팍!

맛은 무척 새큼했습니다.

 

 

 

작은 열매가 나무사이로 떨어져요

나무를 제쳐가며 줍기도하구요.

가시도 물론 있어서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던걸요.

 

 

 

 

정말 콩알만했어요

 

 

 

이끼도 통통

 

 

 

에휴~~ 겨우 그만큼땄니?

 

 

 

 

 

 

 

 

 

 

 

 

 

 

 

 

 

 

 

 

 

 

저는 따지도 않으면서 막내에게 침을주네요.

야야! 너두 내가 침을 줄거당!

조금만 기둘려봐앙!

 

 

 

 

야으~ 넷째야!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잘 따내라고 뿅! 침을준당!

 

둘째야 제일 많이  따느라 수고해서 약침을 줄께여! 

 

 

 

 

 

 

 

 

 

 

 

 

 

 

 

 

 

 

 

 

 

 

 

 

 

 

 

 

더 따볼까..

 

이만하면  수확을 잘 한건데여...

 

아으으~정말! 흐믓하고 뿌듯하다~~

 

거므스레 칙칙 열 손가락에 물을 잔득드렸지만

정말 오늘은 완전 행복지수 100%

 보람이 있는 여행을 했다네여~~

 

시간 낭비하지말고  좀더 파이팅~~

 

 

에긍~점점 힘이들고  싫증이 나네여~~

겨우 한알!

 

향기를 한번 코끝에 불어넣고

힘을 얻어 다시도전!

 

꾀가나서 사진모델로 전환~~ㅎㅎㅎ

 

 

 

 

나무키에 맞게 푸욱 주저앉아 블르베리따기 삼매경의 복담이의 뒤태!ㅋㅋㅋ

완전 두꺼비 포즈야!~~~으하하하하하

 

이쁘게 제대로 작품 사진처럼 넣어주렴!

엉덩이가 짤렸잖아~

 

 

 

 

캠프찾아 삼만리 습지를 걷고 걷고~~

 

 

 

 

목화나무도 아닌데여~

솜이 붙어있네여~~

어엉! 완전 신기!

 

 

 

 

 

 

 

 

 

 

 

 

에이구~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생각하니 ...

뱀을 안 만난게 정말 다행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Waltz 곡 감상


△▶。Have a Good Time ~ 꽃샘추위가 마지막 몸부림을 하네요.Strauss와 함께

    New Zeland, 남,북섬의 초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음악이 바로 안나오는 분들은 화면 맨아래 표시하기를 클릭 -白坡:李紀定- 









Kaiser-Walzer, Op. 437 Emperor Waltz "황제 원무곡
Herbert von Karajan,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 하면 - 차이코프스키나 쇼팡 같은 음악가들도 있지만 - 왈츠의 왕으로 불리우는 요한 슈트라우스(1825~1899)를 첫 손에 꼽지 않을 수 없다. 슈트라우스는 왈츠 하나만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그의 음악을 대표하는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듣고 있노라면 유럽 전역을 휘감아 흐르는 도나우 강 주변의 멋진 경치와 함께 르노와르의 그림처럼 우아한 왈츠의 선율에 맞춰 춤추는 멋진 남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1866년 옛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참패한 오스트리아는 패전국의 멍에를 쓰고 정치, 경제적으로 큰 압박을 받으며 암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 무렵 슈트라우스 II세는 무명시인 칼 베크가 쓴 시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작곡하게 되는데... 이 곡은 당시 의기 소침해 있던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면서 오스트리아 국가 다음으로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칼 베크의 시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나는 괴로움에 허덕이는 그대를 보았노라
나는 젊고 향기로운 그대를 보았노라
마치 금광의 황금처럼
도나우 강 위에,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위에
진실이 되살아 나는 것을...
 
 
슈트라우스 전기를 보면 당시 최고 인기스타로 군림했던 그를 이렇게 평하고 있다. "슈트라우스는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거품과도 같았다. 그의 혈관에는 샴페인의 거품이 가득 차 있었다." 실제로 빈에서는 슈트라우스의 곡이 모짜르트의 곡보다 더 자주 연주될 만큼 빈 시민들의 슈트라우스 사랑은 각별하다. '왈츠의 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슈트라우스는 무려 500여 곡에 이르는 왈츠와 폴카를 작곡했는데 그의 '7대 왈츠'로 손꼽히는 작품의 연대기는 다음과 같다

                                                1.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1867)
                                                2. 예술가의 생애 (1867)
                                                3. 빈 숲 속의 이야기 (1868)
                                                4. 술과 여자와 노래 (1869)
                                                5. 남국의 장미 (1880)
                                                6. 봄의 소리 (1882)
                                                7. 황제 원무곡 (1888)
 
 

슈트라우스를 떠올릴 때마다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이 똑같다는 것 때문에 혼동을 일으키곤 한다. 우리가 흔히 입에 올리는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II세는 '왈츠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요한 슈트라우스 I세의 아들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I세는 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려 하지 않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재능을 일찌기 알아보고 훗날 대 음악가로 성공하기까지 지극 정성으로 그를 키워냈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은 다를게 없다.

Blue danube wal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