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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습지로 가는 길은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봄의 향기를 조금 이라도 품고 싶어서 활동 사진 만들어 봤습니다 귀여운 오리들의 사랑 놀음이 너무도 신기하고 귀여워 한참 머물면서 오랜 시간을 두고 기다리며 촬영을 했는데 제가 본 것 만큼 구성이 안 나오네요 가만히 지켜 봤는데 여자 오리..
미니 해바라기 꽃나무 입니다, 이꽃을 작년 봄에 구입 했는데 여름에 집을 비운 사이 다 말랐어요... 죽었구나! 안타까워 잎을 다자르고 베란다 한 옆으로 밀어 두었는데, 싹이나고 키가 쑥!~ 자라더니 예쁘고 귀여운 앵초 닮은 꽃을 피워 주어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하두 꽃이 작아서 카..
인제에서 출발을 해서 저녁 어스름 할 때 단월면에 도착을 해서 조금 걷기로 했지요 이날엔 왜 그리 후덥지근 했는지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분위기도 좋구요 산위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꽃 향기와 솔바람이 리듬을 타고 싶도록 마음을 홀려 놓아요 지나가는 이들도 없는 한적한 곳에 마음을 내려놓고 눈과 코와 귀를 흐드러지게 열어 놓았더니 온 千群萬馬를 얻은 뿌듯함과 이상하리 만큼 뾰오옹 가도록 몽롱 허게 만드는 이름 모르는 꽃 향기 으아~!! 정말 향기로웠습니다 이밤에 어디서 누가 달콤하게 홀리느지 한참을 머무르고 비가 내리는 리듬을 알아채서 였는지 멀리서는 개구리들의 합창 소리가 시골 향취와 마음을 한껏 기쁘게 높여 주네요 사진은 잘 나올지 모르지만 그냥 찰칵 눌러 보았지요 저멀리 밤의 황제 둥근 달의 빛과..
아파트 앞 공원에 모처럼 햇빛을 받으려고 나왔더니, 흐리고,변덕스럽고,추운 날씨가 유난히도 더 많았던, 봄 날이라서 양지에만 살포시 꽃잎 봉오리가 쏘옥 고개를 내밀었다. 올해는 이상스럽게도 봄의 향취를 맘껏 품지도 못하고 놓쳐 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왕 나..
우선 동영상을 켜 놓으시고 글을 읽어주시면 더욱 더 기분이 좋아지실 것 같습니다.^^ 인제강 오래만에 강을 찾았습니다 언제나 인제를 다녀 왔어도, 강물이 흐르는 이곳까지는.. 사십년이란 세월이 흐르도록 지나쳐왔지요. 이렇게 마음먹고 강을 찾아오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나이듦에 따라 그림자 길어지는 깊숙한 오후가 싫고 서녘에 걸린 해를 바라보는 일 또한 탐탁찮다 엊그제 서울대공원을 찾아 단풍이 얼마큼 찾아들었나 척후병 노릇을 하고서 돌아나오는데 관악산으로 떨어지는 해를 만났다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곳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놓아 물에 비치는 모습 까지 오려낼 수 있어 집이 가까우면 매일 찾아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보태었다 아무튼 노을이 멋드러진 곳이야 널려있겠지만 보는 장소와 처한 입장에 따라 감흥이 달라짐을 느끼겠다 욕심 같아서는 이번 가을만이라도 천천히 지났음 싶고 떨어지는 해를 다른 생각 보태지않고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게 가을이 가져다준 것은 아니겠지만 벼라별 생각이 꼬이고 희망적인 감상 까지도 막곤 하여서 최면을 걸어서라도 느..
과수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