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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우리집 거실정원 [미니 달맞이 꽃] 본문

복담의 화원

우리집 거실정원 [미니 달맞이 꽃]

복담이 2010. 5. 8. 20:22

 

 

 

                  미니 해바라기 꽃나무 입니다,

                 이꽃을 작년 봄에 구입 했는데 여름에 집을 비운 사이 다 말랐어요...

                 죽었구나! 안타까워 잎을 다자르고 베란다 한 옆으로 밀어 두었는데,

                 싹이나고 키가 쑥!~ 자라더니 예쁘고 귀여운 앵초 닮은 꽃을

                 피워 주어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하두 꽃이 작아서 카메라를 가까이 했더니 조금 떨렸어요.

                 야생화의 꽃은 풀잎 같은 작은 나무에 앙증 스럽게 피어 주어서  

                 기쁨을 두배로 느끼게 해 줍니다.

                 봄의 기운이 정말 대단 한 것을 깨닫게  하고 감동 받게 하는 것임을 

                 새삼 알게 해주었어요.

                 이런 작은 일에 감동 받고 사진을 찍으며 깨방정을 떨어대는

                 일이 자주 있어요ㅎㅎ

                 이렇게 예쁜 꽃잎인 만큼 진디물도 많이 날아듭니다.

                 사람이나 꽃 식물이나 너무 예쁘면 가만히 그냥 두고 보아주지 않고,

                 귀찮게 하고 힘들게 하는지 또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저혼자 보구 지도록 놓아 두기보다 함께 보아 주시라고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