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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안녕하세요 2월의 첫날입니다 첫날의 설레임이 매우 커져만 갑니다 2월12일은 설날 2월26일 정월 대보름 1년중 가장 짧은 날들 28일 뿐 2월에 중요한 대 명절이 모두 들어있어요 미리 생각하면서 걱정도 되지만요 기쁨도 생각 해 볼렵니다 가족들의 사랑과 행복을 가득 채워 가시는 기쁨의 2월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2월1일 복담올림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득 문득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꽃비빔밥 허브꽃돈가스 허브꽃생선가스 정말 웃음이 납니다 어떤 일이든 밥으로 통하지요 혼낼 때 : 너 오늘 국물도 없을 줄 알아! 고마울 때 : 야 ~ 진짜 고맙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안부 물어볼 때 : 밥은 먹고 지내냐? 아플 때 : 밥은 꼭 챙겨 먹어~ 인사말 : 식사는 하셨습니까? 재수 없을 때 : 쟤 진짜 밥맛 없지 않니? 한심할 때 : 저래서 밥은 벌어 먹겠냐? 무언가 잘해야할 때 : 사람이 밥값은 해야지~ 나쁜 사이일 때 : 그 사람하곤 밥 먹기도 싫어~ 범죄를 저질렀을 때 : 너 콩밥 먹는다~ 멍청하다고 욕할 때 : 어우!! 이 밥팅아~ 심각한 상황일 때 :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냐~ 엄마가 말릴 때 : 그게 밥 먹여주냐? 최고의 정 떨어지는 표현 : 밥맛 떨어..
여자와 어머니 "여자"는: 젊어 한때 곱지만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여자"는: 자신을 돋보이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을 돋보이려고 한다. "여자"의; 마음은 꽃바람에 흔들리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태풍에도 견디어낸다. "여자"는 ; 아기가 예쁘다고 사랑 하지만 "어머니"는 ; 아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예뻐한다. "여자"가 못하는 일을 "어머니"는 능히 해낸다. "여자"의 마음은 사랑 받을 때 행복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사랑을 베풀 때에 행복하다. "여자"는 제 마음에 안 들면 헤어지려 하지만 "어머니"는 우리 마음에 맞추려고 하나 되려 한다. "여자"는 수없이 많지만 "어머니"는 오직 하나다. 여자는 아름답고 어머니는 강하다~ 중에서
안녕하세요 겨울비가 추적추적 봄을 준비 하려는 듯 훤히 드러내고 우뚝 서있는 나무 위로는 옥구슬로 나무 아래로 은구슬 되어 조심스레 솔솔 내리고 있어요 아직은 냉한 찬 기온에 따뜻히 지펴놓은 불 곁으로 다가가고 싶어요 몸 깊숙히 덮혀주는 내몸에 맞는 따끈한 차를 드시며 잠시 편안하신 마음으로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20210127/복담 *******************
웃음 목젖이 보이도록 입이 귀에 걸리도록 크게 웃어 본 경험이 있으신지요 웃고 싶어서가 아니라 웃다가 보니 목젖이 보이도록 즐거웠어요 웃고픈 일 없으시더라도 복담 웃음 보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요. 예술의전당 앞 즐거운 실수 저녁에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쿠리리한 냄새 청국장을 먹을 땐 몰랐는데요 식사 후에는 집안에 가득 머물러 있는 청국장 향기랄까요 창문은 열고,환기구는 모두 작동 이방 저방 청소를 하는데 계속 쿠리리한거예요 혹시나 하고 변기를 살펴도 옷에 무엇이 묻었을까~ 옷가지들을 쥐었다... 놓았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 아닙니다 걸레가.. 걸레도 아닙니다 에그그~~ 날씨가 궂을라나....??? 쿠리리한 시간에서 벗어 나려면 컴터를 해야겠네요, 컴터에 앉아 글을 쓰느라고 고개를 숙..
친구 폼나는 친구두면 2년 행복하고 귀여운 친구두면 7년 행복하고 착한 친구두면 70년 행복하데요 사랑하는 친구가 있음 일평생 행복합니다 매일 매일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10125 /복담 강원도 인제강가에서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머스 칼라일의 말입니다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 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 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
따끈한 허브차도 좋아요 마음에 드시는 예쁜 찻잔 고르시어 마음 편히 맘껏 드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복담 블방에서 행복 채워가시길 소망합니다. 오늘은 포근한 네번째 주일 여유로운 마음으로 건강을... 행복을 ... 기쁨을 ...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기쁘게 나누고 싶었어요 행복 가득 담겨진 예쁜 잔에 차와 커피를 나누고 싶었어요 오늘은 기쁜일만 있을거예요 그리고 좋은일만 만들거예요 나눔을 생각하며 웃어보니 기쁘고 행복해 졌어요 유쾌한 리듬에 짠짜라~ 좋은일만 생길거예요. 20210124/복담
중요한 디딤돌 춥고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언땅들이 조금씩 녹으며 흙들이 질척 해 집니다 매일 걷고 디뎌야 하는 현관 앞 길이 미끄럽습니다 디딤돌을 놓으면서 안심하게 걸을 수 있게 하지요 다양한 디딤돌이 출입구를 아름답게 꾸미고 고운걸음 행복한 마음 가득 우리의 디딤돌 디딤돌을 생각하며 포스팅을 헸습니다 겨울 속 찬 공기가 춥게 느껴집니다 끝까지 조심 하시어 건강하신 봄 맞이가 되시길 빕니다. 2021년,1월22일 복담 사각 대리석 디딤돌 둥근 참나무 나이테 디딤돌 화강암 디딤돌 /복담 걸음 걸음 사랑의 디딤돌 발을 옮기면 행복이 가득 웃음이 생글 기쁨이 퐁퐁 편안한 발걸음 고운 발걸음 기분을 좋게하는 멋진 디딤돌 20210122 /복담
남 편 나 무 (KBS라디오 여성시대에서 소개된 글입니다.) 노래 - 헨렌 피셔의 The power of love 언젠가 부터 나에게 남편이라는 나무가 생겼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 주니 언제나 함께 하고 싶었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같이 하다보니 언젠가 부터 그 나무가 싫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도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비록 내가 사랑하는 나무이기는 했지만, 때로는 귀찮게 하고 날 힘들게 하는 나무가 미울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이지만 이 나무는 나에게 괜한 짜증과 심술을 부리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 나무는 시름시름 아프며 시들기 시작했고 말라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