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059)
복담

제비꽃이 피었네. 봄에 꼭 먹어야 할 7가지 중 '달래 ' 양기 보강하는 ‘작은 마늘’ 달래 ‘작은 마늘’로 불린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응결된 기운을 밑으로 내리고 흩어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양기를 보강하게 함으로 남성에게 좋은 봄나물이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데 이 가운데 비타민 시가 많다. 비타민 시는 체내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조절에 관여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저항력도 키워준다. 뿐만 아니라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 눈짓 손짓하는 봄 / 福潭 햇살 내리는 양지 녘 언덕 파릇한 새봄이 왔어라 바람이 불 때마다 풋풋한 향기 질척한 땅을 호미로 툭툭 신선하고 상큼한 달래 향기로 밭둑을 ..
글 이야기
2024. 2. 21. 21:44

봄의 예찬 유리창으로 들어온 따뜻한 햇살에 꽃들이 피어납니다 노란색 앙증맞은 꽃 이름이 히어유랍니다 햇살을 받은 날에는 활짝 피어나지만 흐리거나 비 내리는 날에는 오므리는 귀여운 햇살바라기꽃 같습니다 가는 줄기에 영산홍은 12월부터 한송이 한 송이씩 피더니 지금까지도 계속 피고 있습니다 사랑 담는 봄 / 복담 쏙쏙 움트는 새싹들 남풍에 놀라 움찔 샛바람은 여린 가지를 마구 흔들고 지나가고 원하지 않은 환경 속에도 순응하며 받아들인 생명들은 환호하며 조화롭게 펼쳐가요 척박한 혹한의 날씨 웅크렸던 가지마다 우렁찬 생명의 소리 심장을 흔들어요 꽃망울이 톡톡 속살을 드러내는 날 설렘으로 보고픈 마음 사랑 담아 편지를 써요
글 이야기
2024. 2. 14.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