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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1 세대 문학인의 발자취를 찾는 문학탐방 길 돈화문(창덕궁) 정문 옆 버스를 기다리며 수덕사의 길목 / 복담 햇살에 부서지는 바람의 향기 달콤함이 날아든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 자락의 수덕사로 이르는 길목 1 세대의 문학인 삶을 돌아보고 그 발자취를 느꼈던 하루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성문학인으로서 꿋꿋하게 지켜온 길 환희대 견성암과 김일엽 스님 수덕여관과 나혜석 김명순(탄실) 혼자서 탐방할 수 없는 곳 일세대의 문학인 발자취를 돌아보는 길목마다 얼마나 큰 기쁨이고 감사인지 숨이 차도록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견성암 소나무 그늘막에서 바라본 용봉산의 풍경 깊은 계곡 아래 넓게 펼쳐진 고목 사이 햇빛에 반짝이는 싱그러운 푸른 잎들 내 깊은 상처가 약을 바른 듯 치유되었다 한국여성문인들과 함께한 문학탐방..
문학기행1.대전 문학관,2뿌리공원대전문학관 답방 심훈기념관(당진) 아래사진상록수 작가, 농촌계몽가심훈 선생님 생가솔뫼성지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윤동주기념관 사당동 예술인마을 서정주 선생 탄신 109주년 기념 청주한씨 뿌리를 찾아봅니다 (37번) 대전 뿌리공원에 연리지뿌리공원 답방 중 시원한 물에 족욕 온몸이 거뜬했습니다방효필 이사장님과 저만 족욕을 했습니다 윤동주 기념관 답방 이혜선 교수님 윤동주 선생님에 대한 강의 및 시낭송 레크리에이션 야외수업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 '의암호 풍경' '춘천 시내풍경'후 전망대에서 피아노 놀이동창들과 춘천 삼악산에서
부엌공부방 / 복담 아궁이 불 지펴 굴뚝에 연기 오르면 나는 어디서든 재빨리 긴장하며 달린다 열어 제친 부엌문으로 들어서면 천장에 연기 가득 회오리친다 매운 눈 비비며 통나무책상 장작토막의자 어머니 부엌공부방 시작 “공부는 반복이다, 구구단을 외거라“ 구구단 외우는 소리에 아궁이 장작불은 활활 제일 어려운 팔단 부분은 우물쭈물 팔구 칠십일인가 칠십이인가 더듬으면 싸리나무회초리로 부뚜막을 내리치신다 어머니 공부방은 맵고 뜨겁고 무서웠다 어디서 산비둘기 날아와 구구구구 잘도 읊조리며 구구단을 외운다 부엌공부방 말고 나도 비둘기같이 산에 올라가 크게 노래하며 구구단을 외워보고 싶었다 유년시절 구구단 외울 때가 문득 생각나서 글을 썼습니다 안국역 5번 출구로 나와 500m 걸으면 천도교 앞에 있습니다어린이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