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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편백나무 숲을 걷는 내내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소리 산새들 노래 기분이 매우 상쾌했습니다 우리나라 산 어디서라도 이런 편백나무가 잘 자라는 토양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생각해봤습니다 대마도를 여행하면서 제일부러웠던 것은 께끗한 섬이었지만 편백나무가 많아 그런지 여행하는 곳곳마다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눈을 맞은 것 같지요 ... 사진을 참 잘 담아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상큼한 공기를 주는 편백나무처럼 자유롭게 춤추고 싶었습니다 대마도 작은 섬 남,북을 돌아보아도 삼나무 편백나무 울창한 삼림이 부러웠습니다(버스 안에서) '만제카바시 만관교'에서 바라본 해안 이즈하라 시내 중심부에 있는 '가네이시성(금석성) ' 대마도주가 거주하던 성 덕혜옹주 이곳의 소 타케유키 와 정략결..
해운대 스카이 전망대 친구들 각각의 표정 겨울바다에 차갑지 않은 해운대 바닷물 촉감이 좋았습니다 바다 향기가 이런 거야 느껴본 '해운대' 혼자서 셀카놀이 즐기며 요렇게 저렇게~~ 생미역 향기 이렇게 좋을까요??? '조선호텔 배경' 지난밤 바닷가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상상됩니다 달맞이고개 배경 '기장' 통영횟집에서 눈으로 먼저 즐기고 바닷속의 보양식들 맛보다 바다는 언제 보아도 마음을 여유롭게 해 줍니다 용궁사 대웅전 용궁사 입구 시 한 수 읽어보았습니다 '통도사 작은 연못' 여행이란 이렇게 설렘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합니다 대웅전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분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달맞이고개부터 성정역 바다를 풍경으로 미니기차여행 코로나 이후로 모처럼 친구들과 남부지방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송도 신 아파트 고층에서 인천대교 바다를 배경으로 담은 낙조의 풍경입니다아름다운 풍경처럼 물들이면서 멋지게 살아가도록 함께 약속해요일몰 / 복담 둥근 해 하루 종일 하늘에 머물더니 낙조의 붉은 얼굴 우주를 감싸 안고 지구를 후끈 달구며 유혹하는 석양빛 예쁘게 익어가는 가을 끝자락입니다 무조건 행복한 날들 이어가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목단 꽃이 예뻐서 씨를 받아 왔는데 딱 한 알만 남아 소중히 보관 추석에 손자가 콩을 달라더니 콩통에 넣어서 목단 씨를 찾을 수 없었지요 웃음도 나고 개구쟁이 손자의 행동을 보면서 글을 썼습니다 콩과 목단 씨 귀하게 얻어 온 목단 씨 한 알 검은콩과 똑같다고 콩 통 속에 쏙 목단 씨는 콩 속에 꼭꼭 숨었나 봐 누구의 뱃속에서 목단이 피어날까 말하면 뭐 해 현수(손자) 뱃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