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058)
복담
봄봄봄 그리고 봄 - 김용택 꽃바람 들었답니다 꽃잎처럼 가벼워져서 걸어요 뒤꿈치를 살짝 들고 꽃잎이 밟힐까 새싹이 밟힐까 사뿐사뿐 걸어요 봄이 나를 데리고 바람처럼 돌아다녀요 나는 새가 되어 날아요 꽃잎이 되어 바람이 되어 나는 날아요, 당신께 날아가요 나는 꽃바람 들었답니다 당신이 바람 넣었어요 봄봄봄 그리고 봄 - 김용택 꽃바람 들었답니다 꽃잎처럼 가벼워져서 걸어요 뒤꿈치를 살짝 들고 꽃잎이 밟힐까 새싹이 밟힐까 사뿐사뿐 걸어요 봄이 나를 데리고 바람처럼 돌아다녀요 나는 새가 되어 날아요 꽃잎이 되어 바람이 되어 나는 날아요, 당신께 날아가요 향기 품은 나들이 / 복담 찬바람이 유리창을 흔들며 아침 햇살을 쏟아붓는다 창밖 나무들은 춤을 추듯이 바람 길에 흔들림이 요란하다 거실 창 아래 매화나무 꽃망울..
모란동백 - 조영남(작사, 작곡:이제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 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지심도 여행 중 담아 온 사진동백 / 복담눈이 시리도록 고운 꽃 정열의 여인..
제비꽃이 피었네. 봄에 꼭 먹어야 할 7가지 중 '달래 ' 양기 보강하는 ‘작은 마늘’ 달래 ‘작은 마늘’로 불린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응결된 기운을 밑으로 내리고 흩어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양기를 보강하게 함으로 남성에게 좋은 봄나물이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데 이 가운데 비타민 시가 많다. 비타민 시는 체내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조절에 관여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저항력도 키워준다. 뿐만 아니라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 눈짓 손짓하는 봄 / 福潭 햇살 내리는 양지 녘 언덕 파릇한 새봄이 왔어라 바람이 불 때마다 풋풋한 향기 질척한 땅을 호미로 툭툭 신선하고 상큼한 달래 향기로 밭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