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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수덕사의 길목( 한국여성문학인 문학탐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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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의 길목( 한국여성문학인 문학탐방)

복담이 2024. 6. 14. 20:31

1 세대 문학인의 발자취를 찾는 문학탐방 길 돈화문(창덕궁) 정문 옆 버스를 기다리며
 

수덕사의  길목 / 복담

 
햇살에 부서지는 바람의 향기
달콤함이 날아든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 자락의 수덕사로 이르는 길목
1 세대의 문학인 삶을 돌아보고
그 발자취를 느꼈던 하루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성문학인으로서 꿋꿋하게 지켜온 길
환희대 견성암과 김일엽 스님
수덕여관과 나혜석
김명순(탄실)
 
혼자서 탐방할 수 없는 곳
일세대의 문학인 발자취를 돌아보는 길목마다
얼마나 큰 기쁨이고 감사인지
숨이 차도록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견성암
소나무 그늘막에서 바라본 용봉산의 풍경
깊은 계곡 아래 넓게 펼쳐진
고목 사이 햇빛에 반짝이는 싱그러운 푸른 잎들
내 깊은 상처가 약을 바른 듯 치유되었다
한국여성문인들과 함께한 문학탐방 길
아름다운 일몰을 버스 차창 밖으로 감상하며
영원히 기억될 소중한 시간 역사탐방의 하룻길



1 세대 여성문인 발자취를 찾아서 떠난 수덕사 초입 시낭송회 및 인장박물관 탐방
 



인장박물관

허영자 교수님
 

'덕을 숭상한다' 뜻을 가진 덕숭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수덕사 입구

 

나혜석

이응노 화백

수덕여관 이응노 선생 사적지 (암각화)

문인협회 이사장님 이혜선 교수님

 

일엽 스님

차를 대접받고 설법을 들었습니다

환희대

김일엽 스님 머무셨던 



견성암과 노적봉



견성암 소나무와 노적봉바위

견겅암 앞 고목 소나무 맞은편 용봉산을 바라보는 듯 했습니다


8부 능선 견성암 전경 숨이 차도록 높은 곳 더운 날이지만 감사한 마음 가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