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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리 시내 야경 본문

추억여행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리 시내 야경

복담이 2021. 5. 25. 03:29

   화려한 불빛을 따라 에펠탑을 찾아 걸었습니다

 

 

 

탑 바로 아래서 올려다 보았지요

 

 

 

에펠탑 2층까지를 올라 가려고 줄을 섭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프랑스 미녀들과 기념 사진도 넣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지요

파리의 미녀 아가씨들과 함께 즐거웠어요!

 

에펠탑 철제 아래서

검색대를 통과한 후

탑 안으로 진입하고

얼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에펠탑 안에서 파리 시내를 바라보는 풍경

교각 아래 세느강 물빛이 비춥니다

 

불빛이 보이는 곳이 축구장

낮에 보아도 모르겠는데

캄캄한 밤에 여행객이

어디가 어디인지

설명을 들어도 모르겠어요^^

 

 

 탑 전망대에서 꼭지점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꼭지점에 에펠이 당시에 살았고

그때의 고급스런 가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답니다

 

 

 

  생각보다 매우 복잡한 철제 구조물

 

 

 

 

 

야경을 바라보며 사진을 넣기에

다소 무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에펠탑에서

가장 가깝게 담은 사진이라

아직도 그 감동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소나기가 후둑후둑 

파리의 3월의 밤은 매우 추워서

멋도 필요치 않아요

두터운 우의를 입었습니다^^

사진은 엉망이라도 기분은 활짝

 

 

 

자료:

에펠탑을 세운 사람은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입니다 

현재 에펠탑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하고 있지만 

착공 당시에는 ‘고철 덩어리’, ‘흉물스럽다’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반대가 심한 철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스타브 에펠은 

적은 노동력과 저렴한 비용으로 25개월 만에 완공했답니다.

 

에펠탑 기초공사 사진 → 우측

 

 내부는 에펠이 사용한 가구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답방은 할 수 없지만 들여다 볼수는 있답니다

 이에 설치 돼 있는 에펠과 에디슨의 실물 크기

 제작 마네킹이 현장감을 더욱 자아내기도 하지요

 '1899년 9월 10일' 그들의 시간을 재현한 것으로

 공간이 가진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에펠이 지낸 아파트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궁금증으로 둘러싸였습니다

 직접 방문한 유명 인사들의 후기만이 그 실체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단서였죠

 질 존스 작가의 책 <에펠탑>에는 유명인들이 그곳에서 보낸 저녁 시간 일화가 담겨있는데요

 그를 통해 내부에는 다양한 목제 가구, 몇 점의 유화 작품들, 

 화려한 벽지와 고급 카펫에 그랜드 피아노까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구스타브 에펠은 에펠탑 건축을 계획할 때

 자신을 위한 공간을 꼭 포함시키고 싶어 했는데요

 바로 이곳이 에펠탑 꼭대기에 위치한 비밀 장소, 에펠의 아파트입니다

 에펠탑은 1930년 이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층 건물이었습니다

 당시 많은 비난을 받은 탑이었지만 그 비밀 공간만큼은 순식간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집'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 것이죠.


오월의 분홍 빛 편지
향기 짙은 오월이 가기 전 
그리움 차곡차곡 담아 
분홍 빛 편지를 쓸렵니다
풋풋한 소식으로 기쁨 담아
이름 모르는 꽃들의 향기까지
보태고 더해서 편지를 쓸렵니다
즐거움과 감미로움으로
그리움이 사라지도록 
분홍빛 편지를 보낼렵니다.
늘 그리운 친구
210525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