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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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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하노이,호치민 단딘광장,하롱베이

복담이 2021. 3. 27. 19:04

해상의 비경 하롱베이
1994년 세계의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인도차이나의 배경으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출발

5시간 소요 북부 하롱베이까지~

호텔에 도착하니 밤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하롱베이 유람선 선척장

 

  밤새 소나기가 지나가고 걱정이 되었는데요

  아침에 하롱베이 해상 답방을 할까...

  안개가 잔잔히  남아있습니다

 

 바다 위에 수천 개의 섬이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롱베이는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산속에 살던 용이 바다로 내려올 때의 꼬리질로

 계곡과 동굴들이 생겨나 현재와 같이 3천여 개의 섬 모양을 갖췄다고 합니다.

 중국의 계림과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고 화려하고 

 섬들 가운데는 동굴이 있는 곳도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항 두 고(Hang Du Go) 동굴이다. 

 프랑스인들은 이 동굴을 대리석 동굴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크고 웅장한데 

 무려 90개의 계단을 올라야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행사' 자료 참고

 

 

 

'닭바위' 라고 하네여...ㅎㅎ

정말 신비스럽습니다

 

 

  해상에 수석 같아 보여요

 

 

 

 

 

 

 

 

 

 

 

 

 

 

바나나 잎으로 만든 베트남 모자를 썼더니

우리나라 지폐 개당 500원

베트남 여인들 같습니다~ㅎㅎ

우리는 여고동창들

회비를 모아 공동기금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항두고 동굴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있는 동창 친구들

 

 

 

 

 

섬에서 30m 높이에 위치

가파른 돌계단 428개의 돌계단

띠톱의 전망대까지 오르느라

땀 삐질 조금 고생을 했습니다

 

모두 내려놓구 쉬고 있었는데 ,,언제 이런 사진을..!!

여행 떠나기 전 발목을 다쳐서 많이 힘들었지요~ㅠㅠ

편한 운동화도 못 신고 납작한 샌들 발바닥이 아펐어요

 

 

 

하롱베이 1969개의 섬을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1

고생해서 올라 온 보람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들이 한눈에 펼쳐졌습니다 -2

 

 

 3

 

 

짱안호수 동굴 탐험

 

 

베트남에도 아줌마들이

무척 강한 어머니들 같으십니다.

40도가 오르 내리는 한낮의 땡볕에서,

나룻배를 젓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는 싸매고 가렸어도

코끝이 후끈 아린 듯 따끔거리는데요...

 

 

푸른 푸른 푸른 산은 아름 답구나....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

강가에서 부는 바람 ....푸른 하늘 은하수....

동요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의 여정

무더워서 노래를 부르며 참아냈습니다

배에서 내리니 코끝이 발그레

후끈 거렸던 추억이 생생하네요

 

 

 

메꿍동굴 앞 풍경

 

 

메꿍동굴 동굴 속으로 들어와서 땀을 식히고 다시 돌아갑니다

동굴 암벽에 떨어지는 물이 얼음물 같이 시원했습니다

 

 

 

 

 

 

 

베트남에서 본 과일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

자동차 매연 때문

가이드님께서 준비를 해 주시던걸요...ㅎㅎㅋㅋㅌㅌ

 

마스크를 벗고 기념으로..

외모로는 베트남 여인같습니다.ㅎㅎ

 

웃음을 잃지않고...

베트남 여인들이 표정이 밝습니다.

 

 

베트남 민속놀이 인형극 시간

오픈 전에 관객들에게 양해를 얻으며

관객들이 거의 한인들이셨습니다

우선 월드컵 축구 응원전 함께 연습 

대한민국 ! 짝짝~짝 ~ 짝짝

 

 오픈타임을 10여분 열었습니다

 발목이 아프다 해도

 음악이 나오면 그래도 참을만 했지요

 물론 음악은 '수상인형극장' 내에서

 신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수중인형극~

베트남 민속 인형극

 

 

  수중인형극

  물속에서 펼쳐지는 인형극이

  실감이났구요, 재미있었습니다

 열정을 다하면서 물속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호치민 바딘광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저 모자는 베트남 상표

 재주 많은 여인들이 손수 만든 수제품

머리가 길어서 늘 모자를 활용합니다^^

 

가이드 설명 들으며 햇빛이 쨍~

호지민궁을 답방하는 실내는

사진촬영 금지였습니다

 

호치민궁

베트남 남,북을 통일 시키기 위해

노력한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 호치민이 잠들어 있는 곳

방부제를 사용해서 호치민을 안치시킨 장소입니다

 

 

호치민궁 앞 단딘광장

베트남 사람들이 흰옷을 좋아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유교사상 불교

우리나라와 닮은 곳이 많다했습니다

 이곳은 차량은 통제구역

 

잠시 지나가는 시원한 소나기에 꽃들이 방긋

 

 

 

퇴근길에 메인 도로에는

자동차 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았어요

유유히 사이 사이로 요리 저리 지나 다니는 오토바이

마치 도로에서 펼치는 쑈 묘기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위에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사진 자료를 주신

성산 이갑세 선생님 감사합니다

 

 

2010년도 복담 카메라의 사진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퇴직 후

안성에서 한문과 시,수필 교육을 위해

여러곳에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선생님들의 제자들과 함께

활짝 웃음을 보이는 만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2010년) 하루 저를 초대 해 주신(안성 바우덕이 축제)

성산 이갑세 교장 선생님(전 평택여고 퇴직)

안성 북카페에서 기념 사진을 담았습니다

 

 

 

 

  하롱베이 포스팅 후기

 

   베트남 여행을 함께 참여 하시면서

   사진을 보내주신

   성산(이갑세) 교장 선생님

   작고하신 3월8일 19일이 되었습니다

   살아계실 때는 사진을 담아 주셨구나...!!

   크게 감사한 마음 표현을 못했습니다

   겨우 10년의 세월인데 소천하셨다니요..

   당황해서 인사로

   부의금만 전달하며 다한 것 처럼

   곰곰히 생각하니 울컥 눈물이

   매우 슬프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때 따님과 함께 동행 하시면서

   열심히 사진을 담아주실 때는

   민망스러울 때도 있었는데요

   사진을 찾다 보니

   이렇게 멋진 추억의 사진을

   담아주시어 감사하다는 말씀

   진심 담아 올리지도 못했는데요

   설날에 인사차 안부를 드린 후

   갑자기 수술을 하셨다기에

   의술이 좋아 곧 쾌차하실 거라

   조금도 나쁜 생각

   의심 조차 못했습니다

   찾아 뵙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때는 그랬지요" 라고

   나누었더라면 쾌차하셨을까..

   겨우 10년이 지났건만..

   우리들을 사랑하는 만큼

   제대로 안부 문자까지도

   올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2020년 년말을 보내시면서

   시집을 보내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메세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만큼 무관심으로 살아왔습니다

   오늘 하롱베이 포스팅 올리며

   그동안 드리지 못한 말씀 올립니다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연원한 평화의 안식을 빕니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인사할 곳 인사하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포스팅을 올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평안하세요

   3월27일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