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전 폼페이 목욕탕 욕조,주방 건축구조-4

폼페이는 9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폼페이 시로 들어가는 관문 근처에는 여관과 마굿과, 병원이 있었고,

시내 중심 거리에는 선술집과 현재의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은 로마인들이 공중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친후

간단한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폼페이 유적 발굴을 통해 드러난 수도,하수시설,

목욕탕, 시장, 상점,극장, 원형 경기장, 음식점 등

각종 시설은 2000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해 보면

현대와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이밖의 네로황제의 부인이었던

popaea Sabina의 집이었던 Oplotis가 있어

고대로마양식의 건축양식과

프레스코와 모자이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목욕탕 전면입니다

​

고대 로마에서 귀족들은 목욕을 매우 즐겼답니다

​매우 큰 공중목욕탕도 있었답니다

천정을 돔으로 해서 자연 채광과 환기구 설치

​냉탕,온탕,족욕탕 까지 있었고 사우나도 있구요

건강 관리와 위생 관리에 철저했던

귀족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자료참고)

 

 

입구에 들어서니
돌의자가 놓여져 있구요, 옆에는 족욕탕

ㅎ~사진이 잘렸어요

 

공중 목욕탕

 

 

탕 내부가 매우 커보입니다

 

목욕탕의 천정을 떠 받드는 조각 모습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장소로도 사용

 

대형 목욕탕인 이곳의 화산재가 쌓여 청소를한 흔적이 보입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누워서 때를 닦는 침대

아님 목욕하면서 잠시 쉬는 공간

멋진 침대가 있어서 눈길이 갑니다

 

 목욕실 안에 햇빛이 들어오는 건축 법

 

 

마치 로마의 판테옹 돔 중앙의 환기구 같습니다

 

이 위로 뜨거운 물이 솟아 나왔나 봅니다

 

목욕탕 바닥의 모습

견고한 타일바닥 장식 입니다

목욕탕의 천정과 환기구

2천년전의 공중목욕탕이라는 곳

매우 놀랍습니다

 

셀카봉을 흔들었습니다

 

 

  환기구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별도의 전기 시설이 되어 있지않아

천정의 자연 환기구로 들어오는 햇살에

실내는 어두운듯 했지만

사진을 담아 오는데는 불편하지 않았어요

대단한 기술이지요

 

환기구와 외부의 햇살로 조명을 했습니다

 

예술적이고 과학적으로 꾸며진 목욕탕 내부 시설은 우리를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화산 폭발로 도시 전체가 매몰된 것은 불행한 일이지만요..

그 이후 시간의 흐름이 멈춰버린 덕분에 2000년이나 지난 오늘날

우리들이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목욕탕 천정을 떠받드는 전투사랄까요

 

 목욕탕 벽화가 멋집니다

 

   자연광을 이용한 욕실은 대단한 구조입니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곳이었다는데요

      당시에 글씨가 선명히 보였습니다

 

 

 

천정,벽의 벽화의 그림이 아니라 조각이 되어있습니다

 

 

 

 

전기불 없이 어두웠구요

잘못 눌린 셀카봉의 작품

2천년 전의 목욕탕 천정

자연 햇빛이 들어 오도록 

매우 훌륭하고 멋진 욕조

돌아보는 동안 셀카봉이^^

 

ㅎㅎ~이런줄도 모르고 손에 쥐고 다닌 셀카봉

 

 

6m 두께의 벽면

단열 효과도 무척 큰 건축 공법입니다

 

 바닥이 단단하게 되어있어요

 

욕실 외벽

 

 

목욕탕의 외벽

 

 

목욕탕 밖으로 나오니 화사한 햇살이 반기고 있네요

 

 공동 묘지구역 표석판

 

이곳은 폼페이의 무덤지역 이라고 합니다.

 

 

   폼페이의 당시 사람들이 사용했던 주방 살림 중

 

 

곡식을 갈아

빵 요리를 했던 맷돌입니다

​화덕피자집이 보입니다

 

이탈리아의 화덕피자는

고대 사람들이 쓰던 방식대로 피자를 만든답니다

이탈리안 ​피자가 맛이 있는 것도

오랜 전통 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이겠지요

갑자기 피자가 먹구싶어지네요.^^

 

여기는 화덕과 제분기 ( 빵집이 있던 자리)

​폼페이에는 30여개의 빵집이 있었다고 했어요

 

 

 

 

 

 

 

 

 

 

 

 

 

 

 

민들레꽃이 곱게 피었네요

 

 

 

 

 

 

 

2천년전의 주방이지만

요리를 하고 싶어지는 멋진 주방입니다.

 

 

 

 

 

 

 

안녕하세요

 

봄 향기 가득 나무에도 화색이 돋보이고

매화가 피고 산수유가 피어나는 요즘이네요

꽃샘추위와 함께 비,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길요

폼페이 포스팅은 다음 5회까지 올리겠습니다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시지만요..

마음에 꼭 드시지 않고

부족한 점도 있더라도 복담의 포스팅

5회까지 함께 해 주실거죠! 감사합니다

따뜻한 커피 향속에 봄 향기도 느껴보세요^^

2월24일 수요일.복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