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21-2 바이칼호에서 블루베리 군락지 체험 본문
찬바람 가득한 호수가 옆
숲속에서 송글송글 익어가는 블루베리
바라보고 세세히 살펴 보아도 기분이 좋구요
대자연에서 행복을,기쁨을 얻습니다
동생들은 바이칼호 원주민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노동자같습니다,ㅎ~ㅎ
블루베리나무가 워낙 작아서
몸을 낮추고 앉아서 따야했습니다
셋째도 열심히 잘따고 있어요
두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더 따볼까..그만둘까..
갈등이 생겨요
이만하면 수확을 많이 한건데여...
아으으~정말! 흐믓하고 뿌듯했어요~~
처음 만난 블루베리군락지도 신기했구요
내가 이렇게 해냈구나..!!뿌듯함에
보구 바라보아도 기쁨100%
작고 검은 블루베리를 따고 만져는데요
손바닥은 온통 붉으스름 와인색으로
열 손가락에 물을 잔득~
고생한 보람가득^^
정말 오늘은 완전 행복지수 100%
자연을 체험한 보람이 있는
여행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눈에 들어오는 블루베리를 바라보고
좀더 파이팅~~
에긍~점점 힘이들고 싫증이 나네여~~
이럴때 주머니 속에 준비한
초코렛 하나 들고 기분 업~
달콤 새콤 향기를
한번 코 끝에 불어넣고
힘을 얻어 도전!
더이상은 꾀가나서
야생블루베리 따는 복담할미
광고 모델로 전환~~ㅎ~ㅎ
블루베리는 이렇게 따는겁니다
블루베리나무 키에 맞게 푸욱 주저앉아
블루베리 따기 삼매경의 복담이의 뒤태!ㅋㅋㅋ
완전 두꺼비 포즈야!~~~으하하하하하
이쁘게 제대로 작품 사진처럼 넣어주렴!
뒷끝이 없는 동생이라 끝을 잘랐네요,^^
잘했다~~
아~ 가을인가~
아~바이칼에서
미리 가을을 만나고 갈께여~
'8월15일 이었어요'
중복을 지난지 며칠되지 않았거든요
네시간 정도 머물러 있었는데요,
반복 된 일이 지루하기도 하고
버겁기도 해서 작업 종료 알리려는데요..
바람이 불기 시작해요
캠프를 찾아 삼만리 습지를 걷고 걷고~~
뒤따르는 동생들 확인하고...
이름 모르는 꽃이 바람에 춤을 추네요
맑은 공기도 공짜..
꽃을 관찰하는데도 공짜
블루베리도 공짜
모든 자연에게 공짜로 얻은 기쁨을
나누고 나누렵니다
건강하세요,행복하세요!
목화나무도 아닌데여~
솜이 붙어있네여~~
어엉! 완전 신기!
방향감각 잊고 꽃따라 다니면서
눈이 휘둥그레
오늘 안으로 캠프집을 찾아갈테지...
맘껏 즐겨보자구요~~
에이구~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생각하니 ...
여긴 어데야~~
동생들아 잘 가고 있는거니..???
그래도 꽃들과 함께 놀면서,즐기면서,쉬면서
잘 찾아서 캠프로 돌아왔습니다
언니야~ 블루베리 밭이 있다는데
우리를 안내 해 주신데
어딘데..
멀지않은 곳이래..
잣나무 있는 곳 반대 방향
습지길로 길을 나섰어요
바이칼호수가 바로 보이는 곳이라서
캠프로 쉽게 돌아올 것이라 했어요
야생블루베리 밭을 목적으로
초원 습지길을 갈때는
길을 잘 아시는 캠프 사장님 따라
쉽게 지름길로 갔었는데요
안내 해 주시고
사장님께서 곧바로 집으로 가시어
캠프집을 찾아서 돌아올 때는
워낙 방대한 바티칼호 주변이라
방향 감각을 잊고 초원을 이리저리
습지에 빠지면서 야생화 삼매경이라
에이구~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생각하니
무릎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신었지만요,
습지에 물뱀이 살고 있다고 말씀하셨거든요
뱀을 안 만난게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고마운 일은
함께 즐겁게 ..재밌게 ..행복하게.. 보냈던 날
동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듭니다,^^
사진이 많아
둘로 나누려다 함께 보셔야
더욱 연결이 되고
재미있을 듯 싶었는데요..
사진이 많아서 지루하실까
생각,고민하다 둘로 나누었습니다
21-1과, 21-2
바이칼호 주변에 이런곳도 있구나...!!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9월7일, 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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