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게발선인장에 꽃이 활짝 피는날을 기다립니다. 본문
11월18일에는
하얀 수수알만한 꽃봉오리
12/9, 빨간 꽃봉오리가 커져갑니다
개인적으로 게발선인장을 매우좋아합니다
첫째,크리마스를 기준해서 꽃을 피우기 때문이랍니다
둘째, 한겨울에 화려한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오랜시간 두고두고 꽃봉오리가 커져가기에 그렇습니다
선인장을 바라보며 긴 기다림,인내를 배웁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시간만큼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12월10일,복담
조금 걱정되는 고민
꽃대가 두개씩 그럼 하나는 어쩌지..?
떼어내야할까요 ..
저절로 떨어질까요..
살피며 관찰해보렵니다.ㅎ~
요렇게 정답게 둘씩 짝을 이루었네요~^^
사진을 담으며 자세히 관찰하려고
베란다 창에 걸어 두었던 게발선인장을 들여놓고 살펴봅니다
웬일일까...??
꽃봉오리가 하나씩 있어여하는데 두개씩 정답게 다닥다닥~달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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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담으려고 잠깐!
갑자기 따뜻한 거실로 들여놓으면
꽃들이 피기도 전에 떨어지는 봉오리가 있어서
거실보다 기온이 낮은 제자리 창가에 걸어두렵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11/18일 찍은 사진
꽃을 사다가 화분갈이를 해주어야 잘 크는 식물도 있지만
플라스틱 화분 그대로 키워도 문제가 없는 식물도 있더랍니다
햇빛을 잘 받게 해주면 좋은데요
아파트는 공간이 작아서 강한빛을 좋아하는 꽃일수록
이렇게 가벼운 화분 그대로 달아놓으니 꽃을 잘 피우더군요
작년 12월15일에 피었던 게발 선인장 사진입니다
겨울 햇살이 짧은 요즘
받침대를 겹쳐놓아 조금이라도 햇빛을 받으라고 높여줬습니다
하루에 일과 중
제일먼저 살피는 식물들
전기 공기청정기는 작지만
식물들이 청정기 역활을 해주는 듯
바라볼때마다 기분도 상쾌합니다
초겨울로 들어서부터 비도,눈도 내리지않아았어요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눈이라도 내려주어 가뭄이 해소되었으면..
미세먼지라도 멀리 날려줬으면..
간절한 마음입니다.
12월10일
일산 선생님께서
게발 선인장을 잘 키울 수 있는 정보를 댓글로 주셨기에 올렸습니다
선인장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 브라질의 열대우림지역 고지대가 원산지이다.
다른 선인장들과 달리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적절한 수분을 한다.
하지만 너무 낮은 저온에는 약하며, 특히 꽃은 오랫동안 피어 있지만 더위와 추위, 일조 등의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물 빠짐이 좋고 흙 속에 공기가 잘 통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너무 좋아 보여서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공부죠!
게발선인장
11월부터 꽃봉오리가 봉긋이 올라오기 시작하지요
작은 봉오리가 꽃을 피울때면 얼마나 화려한 자태로 자랑을 하는지요
그래서 더욱 꽃을 볼려고 애지중지 물관리 햇빛,습도관리를 했답니다
더욱 사랑받는 것은 한겨울 크리스머스때에 꽃을 보여주는
귀엽고 사랑스런 식물이라는 점이지요
12월을 앞두고 이렇게 하나의 식물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며 포스팅을 하는 시간이 큰 기쁨이 된답니다
창밖으로 우수수 바람에 날리는 낙엽들을 바라보며
벌써 11월중순을 지나고 12월이 기다린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2019년에는 얼마나 화사한 모습으로 피어날지 모르지만
우선 꽃봉오리가 많이 달려있는 것만도 행복한 웃음을 짓습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평안한 심신을 위해서 꽃을 키우다보니
여러 유형의 식물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기쁨을 준다는 것을요
식물들을 키우고 살피며 바라보는 큰 기쁨도 삶의 큰 보람인 듯 합니다
식물의 변화를 보면 계절이 지나감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구요
어디를 떠나도 나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긴장하기도 하구요
순서를 정해서 물관리를 하면은 정신력도 높여져요
소홀히 하던 남편도 아이들도 함께 공유하며 꽃을 바라보며 기쁨도 나누구요
공기 정화력도 일조하며 건강에 도움도 한몫을 하기도 한답니다
꽃을 키우며 마음도 이쁘게 가꾸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오늘은 행복을 가득 채워가는 기쁨 가득한 날입니다
블방 친구님들 언제나처럼 건강하신 겨울 나기가 되시길 소원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2019년 11월 18일 복담드림
12월11일
눈이 펄펄 내리길 기다리며
늦은 밤까지 마음을 모았는데요
새벽부터 안개비가 내렸습니다
짙은 안개속에 나쁜 공기 가득
뿌연 거실창 밖 앞이 보이지앉습니다
오후에는 스모그속에 비시시
어렵게도 비집고 햇살이 나옵니다.
눈마중 나가고 싶습니다! |
눈이라도 내렸으면
회색빛 하늘이
눈이라도 내리려나..
햇살을 감추는 하늘
창문을 흔드는
바람 소리에
오늘은 눈이 올려나..
기다리는 마음 알리없네
오늘도 반나절이 지나고
어둠이 하늘을 덮는데
온세상이 캄캄해지면
눈이 올려나...
평온해지는 내일에는
눈이 내리려나
어둡고 깊은밤 지나고
새아침에는 눈이라도
펑펑 펄펄 내려줬으면!
20191211 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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