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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다섯 살 된 나의 손녀 '예윤'이의 그림 아들이 보내온 카톡방 글 "엄마의 모습이라고 예윤이가 그렸었요" "잘 그렸지요...!!" '그래 잘 그렸네' '화내는 모습이 아니고 웃는 모습을 그려서 더 기분이 좋네 ~' 흐뭇한 마음으로 그림을 보고 난 후 아이들 눈에도 웃는 모습으로 보였으니 할머니 역할을 잘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가만히 생각하며 그림을 살펴보니 늘 웃기를 잘하지만요.. 화내는 모습을 그리지 않은 것이 더욱 기분이 좋았고 행복했어요 얼굴을 크게 그리고 몸, 하체 부분을 작게 그린 것은 뚱뚱한 모습을 표현한 것 같고요 ㅎ~ '복담'할머니 같습니다. 손녀 예윤이와 복당 셀카봉 사진 놀이 손자가 태어난 후 세 살까지 함께 하는 별도의 시간 35개월 손자의 그림놀이 나름 주제가 있어요 '현수'작가..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 서로 따지고 나무라고 말다툼하기 보다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문을 드나들 때 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 문을 놓아버리기..
꽃비를 기다리며/복담 봄 동산에 꽃비가 내려 파릇파릇 새싹 틔우듯이 겨울 내내 답답했던 마음속에 모든것들 씻기어 내릴 꽃비가 그립다 오늘은 문득 빗소리가 그리워 창밖을 서성이며 뿌연 하늘에 후두득 거리는 빗소리를 듣고싶다 봄 동산을 사르르 녹이는 빗소리를 듣고싶다 맑은 ..
산속에 아침은 온갖 새소리들 합주곡이 열리는 축제무대 꿩의소리,까마귀, 참새, 황조롱이, 박새 산비들기.. 딱다구리의 놀이터가 큰 나무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베어진 나무 그루터기에 멋진 조각품의 딱따구리 놀이터 충남 아산 (산속 나의 시골 집에서) 2019.2/27 앞면 뒷면 측면 아침..
아산 인주면에 있는 산속 시골집에 청매화나무 2월 27일 아침에 담은 사진 사진에 넣기도 어려우리만큼 작은 봉오리 수수알맹이 같다라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3월 중순이라야 매화꽃이 피어나지 않을가요. 봉긋봉긋 보오리가 앙증맞습니다. 진달래꽃 봉오리도 이제 실눈을 ~ 잠에서 깨어난듯 해요 ⊙진달래의 전설⊙ 옛날 중국 촉나라의 망제는 이름이 '두우'였는데 위나라에 망한후 밤낮으로 복위를 꿈꾸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 그 넋이 두견새가 되었다고 한다. 두견새가 된 망제는 밤낮으로 "귀촉,귀촉"(歸蜀) (고향인 촉으로 돌아가고파)하며 우지진다고하여 두견새를 '귀촉도(歸蜀道)'라고도 한다고 하는데 그후 망제의 혼인 두견새가 억울해서 피를 토하고 그피를 삼키면서 울다가피가 떨어진 곳에 진달래 꽃..
복담이는 동양란을 키웁니다 신혼초부터 지금까지 많은 난을 키웠는데 많은 난을 키우면서 죽어도 3년이 소요되고 새싹이 돋아나고 크는데까지도 삼년이 걸려서 40 여년 난과 함께 한 날들의 행복은 나의 삶에 있어서 큰 인내심을 배우고 기다림의 미학을 배웠습니다 제일 힘든일은 물관..
명언은 우리를 성숙하게 하지요 새봄 향기와 더불어 더욱 행복한 시간 여유로운 시간 이루시길 바랍니다. 복담 청매화 2/27, 아산에서 진달래 청매화 낮은 동산에 청 매화나무 봄 바람 솔솔 검은 잠깨어 푸른빛 줄기 물오름이 비치더니 가지 끝에 송글송글 햇살 바라기된 후 수수 알맹이처..
복담이님 어서오세요~ 귀한 걸음 흔적 놓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보름 고유명절 오곡밥 잘 잡수시고 대보름 달 큰소망 기원 받으십시요!! 정월 대보름 맞이 소망 성취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 하세요? 연산 선생님의 늘 무탈과 건강을 기원드리며 만사형통의 기해년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