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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봄동산 청매화의 속삭임 본문

쉼터공간

봄동산 청매화의 속삭임

복담이 2019. 2. 24. 09:48




 

 


 

 

명언은 우리를 성숙하게 하지요

새봄 향기와 더불어

더욱 행복한 시간 여유로운 시간

이루시길 바랍니다.

복담






청매화 2/27, 아산에서



진달래









청매화 
낮은 동산에 
청 매화나무 
봄 바람 솔솔
검은 잠깨어 
푸른빛 줄기 
물오름이 비치더니
가지 끝에 송글송글 
햇살 바라기된 후
수수 알맹이처럼 
탱글 탱글 뽀얀 얼굴엔
긴겨울 밀어내고
사랑스레 삐시시
쌩긋  웃음지으며
추운 밤 바람에 묶어진 
끈 돌돌말아
동그랗게 뭉친송이
샛눈 보듬으며 반겨주니
네볼에 입맞추고 싶어라
오호~달콤 향기는 
나를 새봄에 엮는구나
 매화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2월26일,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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