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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세상에서 이겨내지 못할 불행은 없다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 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겨내지 못할 불행도 없다. 세상에 대한 원망과 자기연민을 이겨낼 용기만 있다면 우리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다. 방황하는 영혼이라고 해서 모두 길을 잃은 것이 아니다. 인생에는 미처 다 가볼 수 없는 여러 갈래길이 있다. 그 여러 갈래길 사이에서 잠시 이탈하거나 행로를 변경하는 것은 방황이 아니라 오히려 행복한 모험일 수 있다. La Califfa / Ennio Morricone 오월의 향기 중에 달콤한 고향의 향기 닮은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어 좁다란 길을 걷는 산책길 어느 곳이든 마음에 향수를 담아주네요 오월의 햇살과 함께 잠시 동심으로 ~~ 과수원길 노래를 ..
게시글 본문내용 1428년 세종의 재위 10년째 되던 해 ‘김화’라는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을 보고 받은 세종은 심히 탄식하며 “내 덕이 없는 까닭이로다”라고 크게 자책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신하들을 소집해 백성들을 교화할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세종의 물음에 허조라는 신하가 대답하였습니다. “형벌 제도가 관대하여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니 법을 강화하여 엄히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변계량이라는 신하가 고개를 저으며 말하였습니다. “법을 강화해서 될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서 스스로 효행을 깨치게 하소서” 이에 따라 윤리, 도덕 교과서 제작을 추진하였고 모범이 될 만한 효자,..
착각속에 사는 사람들~ 웃음의 파노라마. 남자들 ~ 못 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여자들 ~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 오는 줄 안다. 꼬마들 ~ 울고 떼쓰면 다 되는 줄 안다. 엄마들 ~ 자식이 공부만 잘 하면 다 되는 줄 안다. 자기 애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 해서 공부 못 하는 줄 안다. 대학생들 ~ 철 다 든 줄 안다. 대학만 졸업하면 앞날이 확 필 줄 안다. 부모 ~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 줄 안다. 육군 병장 ~ 지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 줄 안다. 아가씨들 ~ 자기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 될 줄 안다. 아줌마 ~ 화장하면 다른 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 줄 안다. 연애하는 남녀 ~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 줄 안다. 시어머니 ~ 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자..
그리운 부모님 부모님 살아 생전 으젓한 모습 한 번 보이지 않고 늘 어린이 같은 팔랑팔랑 마음이었지요 내 나이 어느새 어버이 나이가 되고 보니 그때 몰랐던 부모님 마음을 헤아리게 됩니다 어수선 쑥석스럽게 떠들며 놀기를 좋아했던 늘 언제 철들어 갈건지... 근심 걱정을 크게 하셨던 아버지 어머니 보다 아버지의 얼굴이 문득 떠오릅니다 아버지께서 염려하시던 것 보다 훨씬 지금까지 후회없이 잘 살아왔습니다 다 자란 딸 혹여 잘못될까 여고 입학 때까지 참석해 주셔서 격려 해 주시던 모습 그 사랑에 감사의 인사도 못드렸던 죄송한 마음 모든 부모님들이 다 그러신 줄 알았습니다 잊고 지냈다가 나이들어 보니 아버지의 사랑이 깊이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모든 사랑을 어찌 갚으라고 훌쩍 하늘 길을 가셨는지요 그사랑을 받은 저는..
5월에 생각나는 노래 ❛오빠 생각❜ 너무도 좋은 노래이기 때문에 가사부터 먼저 앞으로 당겨왔습니다.! 맨아래 동영상을 켜시고 오빠생각 노래를 들으시면서 포스팅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감사합니다.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 우리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이 시를 모르는 사람 있을까? 거의 국민가요 수준에 이른 이 시를 노래한 가수만 해도 여럿입니다. 그러나 이 시가 12살 소녀에 의해 씌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합니다. 최순애(1914~1998), 1925년 11월, 12살의 소녀 최 순애는..
어린이 날에 잊고 지내던 그시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5월5일 하루만 이라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5월 어린이 날, 복담 정연복의 ‘어린이 찬가’ 외 + 어린이 찬가 마음이 맑고 순수하다 꾸밈없고 참되다 간혹 거짓말을 한다고 해도 간사스럽지 않다 더러 욕심을 부리기도 하지만 동무와 뭐든 나눌 줄 안다. 생각이 틀에 박히지 않아 유연하고 창의적이다 이따금 기발한 상상력에 날개가 돋친다. 새롭고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꿈과 소망이 많다. 명랑하고 낙천적이어서 근심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하루하루의 삶을 축제처럼 즐길 줄 안다 밤마다 단잠을 자서 피로를 깨끗이 씻어버린다. + 어린이 긴긴 겨울 너머 오는 연둣빛 새싹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태양같이 웃는 어린이들이 없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5월에 내린 폭설로는 45년만이랍니다 초록이들의 수난입니다 얼음덩이로 변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나무가지들이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앵두나무꽃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져저있습니다 동해를 입은 앵두꽃 앵두가 열릴까요... 복숭아꽃이 곱게 피어나는 중에 겨울에나 보게 될 함박눈송이 얼음덩이를 쓰고 있어요 무겁게 이고 있는 복숭아꽃이 매우 안타까워 보입니다 복숭아꽃이 눈송이와 함께 꽁꽁 얼어 붙었어요 춘설은 습설이라 하는데요 눈이 쌓인 가지가 얼음이 얼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나무가지가 부러졌어요 5월의 폭설 동창 친구가 강원도 인제에 사는 친구의 모친상 장지를 찾아가는 중 강원도 홍천을 지나가다 눈을 만나서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어지러운 일도 많지만요.. 날씨..
안녕하세요 5월중에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쁜 카드를 준비했습니다 4월도 좋으셨겠지만요 5월에는 더욱 기쁨 가득 많이 웃울 수 있는 날들 되시길 소망하겠습니다. 5월 첫날 복담의 인사
** 10 분만의 축복 ** 아침에 10 분만 일찍 일어 나십시요 하루가 내 손 안에 들어 옵니다. 10 분만 먼저 출근 하십시요 업무와 인간 관계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 갑니다 10분만 음식을 씹어서 드십시요 만병이 떨어저 나갈 것입니다. 10 분만 먼저 약속 장소에 나가 십시요 주도적 능동적 관계를 맺게 됩니다. 10 분만 화를 가라 앉히고 생각한 후 말씀 하십시요 다툼이 더 좋은 사귐으로 바뀔 수 있지요. 10 분만 하루를 돌아보고 잠자리에 드십시요 오늘의 기쁨과 보람이 내일로 이어지며 오늘의 실수가 내일 되풀이 되지 않습니다... 10 분만 사랑과 감사의 메세지를 보내는데 쓰십시요 사랑과 감사의 삶이 펼처지게 됩니다... 10 분만 더 걸으십시요 건강이 새롭게 찾아 옵니다 10 분만 잡담과 불 필요..
산속의 보름달이 어둠을 밝혀주니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보름달이 밝게 떠오르니 어두움이 시작하는 초저녁 부터 노래하던 소쩍새도 입다물고 고요하고 적막한 보름날의 밤입니다 다른 날 같음 칠흑같이 캄캄한 밤이지만 보름달이 있어 푸르름이 가득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담아내고 싶었어요 소나무가지에 달을 올려보았습니다 어 풍경은 주차장의 등불에 반사가 되어 별루지만 올려 보았습니다 한낮에는 송화가루가 날리는 것이 보이지만 밤에는 송화 송이가 쉼을 하는가 봅니다 툭 ! 건드려 보았더니 노란 가루가 날리네요^^ 소나무 향기가 짙어지는 4월의 밤 송화 송이가 통통하게 영글어가요 보랏빛에서 흰색으로 바뀌면서 서서히 지고있는 자스민 밤이 되어도 향기는 이어집니다 보름달이 아름답고 멋져 보여서 밤 9시에 나와 사진을 넣어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