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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본문

쉼터공간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복담이 2021. 11. 17. 00:02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처럼 인생을 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황량한 대지를 뚫고
갸날픈 새싹을 힘들게 내밀던
이른 봄 불타는 가믐,
모진 비바람 속에서.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곱게 간직한 한 여름

 
이제 풍요롭게 사랑의 열매를
온누리에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마지막 남은 한잎 잎새까지

 
황홀하게 아름다운 단풍으로
곱게 물들이고 쓸쓸이 낙옆으로
사라져 가야하는 가을

머지않아 앙상한 가지만 남은채
외로이 한겨울을 떨고 있겠지...
우리의 인생도 이 가을처럼
마지막 가는길에 아낌없이
모든것을 나누어 주고
인생의 황혼을

가을 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이고
낙옆처럼 사라져 갈 수만 있다면...

가을처럼 풍요로운 인생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답게
저물어가는 인생이고 싶다.
좋은글 중에서


-

 



가을이 남긴 자리

이뻐라
고와라
감성 가득
양지녘에 구절초 향기
몽글몽글 피어 오르고
고운 빛으로 갈잎 향기
가득 남겨놓고 떠나는 
아름다운 가을 자리
행복했던 추억들이
살프시 눈을 감으면 
멋진 영상이어라.
20211116 /복담

 


 

 

안녕하세요

 

날씨가 포근해도

가을 끝자락 초겨울입니다

따끈한 커피라도 마시면서

몸도 따뜻 마음도 따뜻

잠시 즐거운 시간

쉬어 가시길  바랍니다.

11월 16일 복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