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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샘물같은 삶 본문

쉼터공간

샘물같은 삶

복담이 2021. 11. 14. 22:49

조롱박에 담아 드시는 샘물 약수 

겨울(입동)이 되면

냉기가 사라지고

따뜻하지는 않지만

샘물은 마시기 좋습니다

건강 에너지가 되겠지요

천천히 드시면서

잠시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샘물 한줌에 온몸에 생기를 올려줍니다

 

찬란한 아침 햇살

 

디딤돌 위에 내려앉은 고운 단풍잎

 

 

가을 찬서리에 꿀 담은 사과

아으~~ 새콤 달콤 맛이 매우 좋습니다

 

 

 

 

 

 


샘물같은 하루
어둔 밤 지나고
밝은 아침이 오려네
어제는 그랬지만
오늘은 다르겠지
촘촘히 내려 앉은 
고운 나무잎들
졸졸 흐르는 
샘물 한줌에 
목마름을 해소하고
밝아오는 하루 삶에
오롯이 마음을 내리네
2021 11/14,福潭

 

 

J에게 /이선희

가을이 지나고 겨울 문턱을 넘고

낭만의 계절 11월 중순 이즈음이면

제이에게 노래가 유난히 생각납니다

따라 부르기가 어려운 노래임에도

친구중에 한 친구는 늘 이노래를 부릅니다

마치 제이에게 사연이 있는 듯이요~~

그렇게 즐겨 부르는 친구가  문득 보고싶어

친구의 얼굴을 그려 보면서 노래를 올려봅니다

낙엽지는 날들이 이어지지만요

기쁨으로 채워 가시면서 추억도 많이 만드시고

항상 행복한 11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11월 14일 복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