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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제1개선문과 상제리제 초입거리,에펠탑 본문

추억여행

제1개선문과 상제리제 초입거리,에펠탑

복담이 2021. 6. 10. 21:30

개선문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서

가이드 말씀대로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란, 개선문을 기준으로 뻗어 있는 12개의 방사형 도로 중에

개선문 정면에서 콩코드 광장에 이르는 2km의 거리를 말한다.

거리 양편에는 유명한 상점과 레스토랑, 노천 카페, 극장 등이 늘어서 있다.

샹젤리제란, 그리스 신화의 낙원을 뜻하는 엘리제(Elysses)와

들판을 뜻하는 샹(champs)의 합성어로 들판의 낙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버스 안에서 비가 그칠때까지 기다리며..

 

특별히 신호도 없는데

개선문 주위를 알아서 돌아나가는 자동차들

개선문을 질서있게 통과하며 

잘 다니는 자동차를 보며

신퉁방퉁해서 한참을 서서

바라보며 사진을 넣었어요

 

 

튈르리 공원에 있는 카루젤 개선문과 라데팡스에 있는 신개선문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8, 16, 17구의 경계에 있는 이 개선문은 높이가 50m, 폭이 약 45m로 1806년

오스텔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나폴레옹(Napoléon I)의 명령으로

건축가 장 프랑수아 살그랑(Jean-François Chalgrin)의 설계로 세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1812년 러시아 전쟁에서의 첫 번째 패배로 공사가 중단되고,

나폴레옹의 사후인 1836년에야 루이 필립(Louis-Philippe I)의 요구로 겨우 완성된다.

나폴레옹 1세는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이 개선문을 살아 있을 때는 통과하지 못하고,

죽은 후에 그의 유체가 개선문 아래를 지나

파리로 귀환해 앵발리드 돔 교회 아래에 매장되었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독일 점령에서 파리를 해방시킨

드골 장군이 이 문을 통해서 행진하기도 했다.

개선문의 벽에는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졌고,

아부키 전쟁, 터키에서의 승리, 오스텔리츠 전쟁 등 나폴레옹의 전쟁에서

영광스러운 장면들이 여러 개의 조각들로 장식되었다.

또한 개선문의 안쪽 벽에는 나폴레옹이 이끄는 부대를 지휘했던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전쟁 중에 전사한 사람의 이름에는 줄이 그어져 있다.

개선문 아래에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이름 없이 죽어간 참전 용사들을 위한 무덤이 있는데,

매년 7월 14일 이곳에서 군사 행렬을 한다.

11월 11일에는 무명 용사의 묘비 앞에서 군사들을 기억하는 행사가 있다.

개선문이 있는 샤를드골 에투알 광장(La Place Charles de Gaulle Étoile)은

12개의 대로가 별 모양으로 둘러싸 있어서 별처럼 보인다고 해서

별이라는 뜻의 에투알 광장이라고 불린다.

그 대로 중 하나가 샹젤리제 거리이다.

개선문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에투알 광장의 모습과 더불어 파리 시의 전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비옷을 입고도 즐겁습니다

 

 

 

 

상제리제 거리의 아름다운 가로수

정면에 보이는

이 지하도 통로로 내려가서 개선문을 갑니다

 

 

개선문이 있는 곳을 찾아 가려면

지하도를 지나서 올라가더군요

지하도 양 벽면에는 LED 불빛으로

여러 조각상이 보이는데요

참전 용사의 무덤도 있다합니다.

 

 

 

  1792년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일어나는 시민들의 모습을 조각해 두었다.

 

벽면 안쪽에는 여러 전투에서 승리한 558명의 장군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현지 가이드님의 개선문 설명을 들으며 ...

 

 

개선문 정면에 있는 샹제리제 거리

 

 

 

 

 

 

 

 

 

 

 

 

 

 

 

둘째 동생 사진을 넣으려는데

'에펠탑' 미니 열쇄고리 판매하는

젊은 사람이 껑충!

열쇄고리 만원에 5개 샀습니다

 

 

 

 

 

 

 

 

 사람들 피해 나두 한컷

에엥~ 에펠탑이 기울어졌어요..

ㅎ~ㅎ 이제서야 에펠탑이 바로 보입니다

 이 지하차도에서 다'이아나비가' 교통사고 난 곳

바로 보이는 곳이 '콩고드 광장'

 

 

 

 

 

 

 

 

 

밤새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이어

비옷을 입고 개선문을 탐방하고

이국에서 맞고 있는 소나기가

마음을 너그럽게 키워주는 듯 했습니다^^

개선문을 돌아보는 동안 보슬비가 내리며

주춤했던 소낙비는 버스를 오르니

더욱 세차게 뿌립니다

그래도 사진 몇장은 넣었으니

기분은 매우 양호! 호이호이~

부족함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며

잠시 머무시기 바랍니다.

6월10일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