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담

프랑스 파리 서부 베르사유 궁전 본문

추억여행

프랑스 파리 서부 베르사유 궁전

복담이 2021. 6. 4. 23:29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오르는 길

 

 

 

 

 

 

 

 

 

 

 

 

 

베르사이유 궁전 입구 루이 14세 동상

 

 

 

 

 

 

 

 

 

 

 

 

 

 

 

1

태양왕으로 불리는 루이 14세의 초상화. 프랑스 최강의 왕권이었다

 

1680년대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1682년 프랑스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을 지은 이유는 "절대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고, 1689년 영국 '권리장전'이 정해진 이유는 "의회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다시 100년 후, 프랑스 왕권이 '시민혁명'으로 몰락하는 길목이며 영국이 '산업혁명'으로 승승장구하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2

베르사유궁전의 정면 모습. 화려한 바로크 양식 [니콜라 푸케 베르사유 궁전 루이14세 프롱드의 난

 

파리 베르사유 궁전은 사실 파리에 있지 않습니다.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을 지으면서 베르사유라는 도시가 생겨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궁전은 한 번에 2만 명이 들어갈 수 있고 2.5km나 되는 정원에 왕궁과 두 개의 작은 궁이 있습니다. 왕궁에는 무려 73m나 되는 "거울의 방""전쟁의 방", "평화의 방" 등의 수많은 방이 있으며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베르사유는 규모가 너무 커서 성당을 따로 짓고 마을도 있을 정도입니다.

 

 

3

유럽 3대 궁전으로 꼽히는 베르사유궁전의 내부 치장

 

베르사유 궁전을 지을 당시 무려 3만 명 이상의 인부와 6만 마리 이상의 말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그러고도 24년이나 걸려서 완성되었는데, 궁 안에는 300m나 되는 복도가 있고 수많은 방들이 있어서 귀족들은 아무 방이나 들어가서 사랑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1500개나 되는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가 있고, 1650m1070m의 두 개의 운하가 십자가 모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금은 박물관 겸 미술관으로 운영되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카페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천정의 프레스코화

많이 흔들렸지만요

화려하고 멋졌습니다

 

 

 

 

 

 

 

조용한 듯 해서 살짝 에엥~

 

1

 

2

 

3

거울의 방 프레스코화 자료 참고

거울의 방에 루이 14세의 궁정화가인 샤를 르 브룅 (1619-1690) 의 프레스코화

 

궁전 정원을 걸어 보려는데

소나기가 지나간 후라

비가 내릴 듯 해서 잠시 걸어보았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의 중앙부분을 찍은 항공사진

 

 

이때 유명해진 사람이 또 있는데, 그가 바로 '달타냥'입니다.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 나오는 그 달타냥은 루이 14세의 명령을 받아 니콜라 푸케의 체포작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리고 루이 14세는 베르사유 궁전을 짓도록 명령하며 보르비콩트성보다 뛰어난 성을 지으라고 했습니다. 니콜라 푸케의 부인은 남편과 아들이 모두 죽은 후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서 보르비콩트성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의 집안은 완전히 풍비박산이 되고 맙니다.

 

프롱드의 난 뜻과 베르사유 궁전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을 지은 이유로 니콜라 푸케의 보르비콩트성이 거론되는 것은 절대왕권이라는 속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속셈은 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서 시작되는데, 그것은 '프롱드의 난'입니다. 프롱드 난의 뜻은 아이들이 돌을 던지기 위한 투석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아이들이 정부기관에 항의의 뜻으로 돌을 던지곤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프롱드의 난은 왕권에 대항한 귀족들의 반란입니다.

 

 

 

 

 

 

 

베르사유 궁전 정문에서 

한참을 걸어 내려왔습니다

일행들도 뒤에 있구요...

발자욱을 담아 보구 싶었지요 ㅎ~ㅎ

못봐주고 싶으시겠지만요..

그냥 봐 주세요,감사합니다.

 

6월4일 늦은 시간이라

댓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뵙겠습니다

매실,앵두,오듸를 따서

효소를 만들려고 준비 하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