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에 피는 꽃들

싸락눈이 쏟아 내리더니 햇살이 나와도 영하의 날씨라 작은 고드름이 '나도 고드름'이라네요^^ 유난히 추웠던 겨울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1월 신년부터 꽃망울을 보이더니 2월 중순 더욱 화사하게 피워주네요 밖에는 눈이 내려도 춘설이구요 복담네 실내는 봄이 왔어요   화사한 꽃 기분을 좋게하는 꽃 이름은 아젤리아 영산홍 2월16일 오전에 눈이 내리더니 히어유는 꽃잎을 오므립니다 이름이 히어유 동양 식물 같은데 이름은 서양 틱~ 햇살이 좋아야 꽃을 보여줍니다 유리창으로 밝은 햇살 따사롭게 비춰주니 서로 친구하며 사이좋게 이쁘게도 피어납니다 구석진 창가에서 월동을 마친 시클라멘도 꽃을 피워내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내리더라도 때를 알고 꽃을 피우는 베란다의 화초들을 감상하며  행복을 채우고 기쁨을 얻습니다. 2021년 2월17일 춘설속에 복담 화원 포스팅 후기 실내 정원애서 꽃을 키우면서 터득한 것은 밖에서 꽃들이 피어 나기전에 실내에서 볼 수 있는 꽃들  긴 겨울 지나고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이 기쁨이 배가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추위도 잘 견디고 물주기도 쉬워 어렵지 않게 꽃을 볼 수 있더랍니다 앞으로는 이른 봄에 피는 꽃을 조금 더 키워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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