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2020년을 보내는 12월 복담의 다짐 본문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을 많이도 누려왔다
저절로 이루어진 축제라고 생각하며 지나온 시간들
그저 기쁨이 되어 마냥 좋아만 하고 보냈던 순간들
감사를 몰랐다는 생각을 하며 반성을 해 봅니다
좋은 것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어렵고 힘겹더라도..
반드시 목표 달성을 위해
얼마나 욕심을 내며 지내왔던지요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것들을
제자리에 두라고 하고
함께 모여
즐기는 것도
가족들과 함께
기쁘게 식사를
나누는 것 조차도
거리를 두라고
이 추워지는 겨울
생각하게 하고
말을 막으며
쉬어가게 합니다
에효~
그동안 많이도
즐겼나 봅니다.
생각날 때 주저말자 (결심)
요즘 나태해진 마음속에
깊게 자리한 한가지
미루는 습관에
점점 빠져들고 젖어든다
가끔은 조금 뒤에..라고
미루는 여유가 생활속에
촉촉히 스며듬을 느낀다
어느날엔
글을 쓰고 싶은데
펜을 잡기가 싫어지고 ..
어느날엔
걷고 싶은데
먼지가 날리네 하고..
무엇부터 시작할까
뒤돌아 보며
머뭇거릴 때
앞에 생각했던 일은
어디로 보내고 깜깜이
멍하니 생각을 찾는데
하얀 종이가
눈에 띄이네 ...
오우~
생각날 때
바로 펜을 잡아
쓰고,
생각 했을 때
마스크 단단히
착용하고
길을 나서렵니다.
복담의 2020년 12월12일
주말 하루 중
'12월의 다짐' 포스팅을 한 후
첫 눈이 내려서
날짜와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계절의 작은 변화들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나그네님 댓글이 생각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욱 밝은 삶의 활력소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0년,12월14일 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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