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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여름 코스모스꽃이 피어있는 사원에서 귀한 약수를 마십니다. 본문

추억여행

여름 코스모스꽃이 피어있는 사원에서 귀한 약수를 마십니다.

복담이 2020. 11. 19. 00:10

 

8월 중순 우리나라로 보면 삼복 때 였습니다

평원이라서 그런지 강한 햇살이 무척 따겁습니다

복담! ㅎ~ㅎ

손으로 햇살을 가린건가요, 인사를 한건가요 

느끼시는 대로 생각해 주세요^^

 

 

강한 햇살에

눈을 바로 뜰수가 없어요

 

 

나도 코스모스처럼 이쁘게여~~~

닮고싶당!

아름답고 우아하고 화려한 코스모스와 함게

두배의 행복을 누려봅니다~

코스모스는 한들한들~~인사하고

내마음은 나풀나풀 춤추구요..

 

 

 

막둥이와 즐거운 시간

우리는 잠시 꽃이 되었어요~

 

으엥~~ 복담 머리 위로 벌이~~

벌도 내가 꿀맛이 나는 줄 알고 있나봐요!ㅎㅎㅎ

 

 

한여름에 보는 코스모스라 반가워서 여러장 올립니다,헤헷~

 

 

 

 

 

 

우리나라 가을에 보는 코스모스 보다 

색채가 더짙어 보였습니다

 

 

 

넷째는 코스모스에 푹~빠져있어요

 

 

 

 

 

막둥이는 선무도 기체조를 합니다

 

 

 

 

 

 

추운지방 러시아 울란우데의 8월

여름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라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에 흔한 명아주가 여기도 있어요^^

 

 

스님께서 우리와 함께

친절하고 자상스러운 미소로 사진까지 넣어주십니다.

 

넷째야!

다음에는 나도 크게 넣어봐!

 

 

 

 

 

 

나무문이 열어져 보이는 곳이 샘솟는 약수터랍니다

반드시 남자만 들어가야 한답니다

물은 남자만이 길어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현지인 남자분이

함석물통에 물을 길어다 놓으셨어요

우리 일행은 담겨져 있는 물을 마셨습니다

 

약수를 먹는 장소

러시아 울란우데는 늘 건조하고 비가 잘 오지 않음에도

항상 샘물이 솟아나는 것이 신비로웠습니다.

 

 

  모두 물맛을 보며 흐믓해합니다

 

건강을 위해 건배합니다

건배!

 

 

갈증도 났구요, 물맛도 궁금해서

맘껏 마셔봅니다

 

한여름 8월18일 중복 더위 임에도

냉장고 물처럼 시원하고

물에서 단맛이 나는 듯

물맛이 좋았습니다맛이 좋습니다

 

  약수를 마시고 나와 사원을 떠나려는데요

  아쉬운 마음에 하얀 나무 울타리에서 어때유~~

 

 

ㅎㅎ~ㅎㅎ 혼자서두 잘 웃습니다

 

 

이름은 몰라도 고개를 숙인 겸손한 꽃이라서

복담에게 겸손을 배우라고 하는 듯 해서요

한 번 더 올립니다

 

 

 

 

 

 

출입구가 무척 소박합니다

 

 

 

사원에서 잠시 머무는 시간동안

마음에 평화를 얻은 듯

행복한 발걸음으로 버스를 오릅니다.

 

인사말씀

지난 밤(17일)부터 종일토록 비가 내립니다

부슬거리는 비라서 양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요

비가 그친 후 추워지려는지 모르겠어요

김장철이라 조금 걱정되지만요

복담 블방을 찾아 주시는 모든 블친님들께서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1월19일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