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러시아 국경을 넘어 몽골 땅으로 들어왔습니다 본문
여긴 몽골 국경지역
아이구~돼지가 자유롭게 다닙니다.
몽골 국경을 넘어서면
바로 휴게소 '알탄 프라자' 레스토랑,호텔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지루했던 러시아 국경 넘기기 힘겨워서
기분도 좋구요,마음도 편안해지구요~
왠지 ...모르게 그냥,마냥 좋았습니다.ㅎ~ㅎ
이곳에서 놀고있는
몽골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글쎄...왜그럴까..의심스럽더군요
하하하~웃어요~헤벌쭉~웃어봐요
국경도 잘 넘구 마음도 편안하고
우리 자매들 사진을 넣어주신답니다
몽골땅이 이상스레 후끈하고
러시아 보다 더욱 햇살이 뜨겁더군요
넷째와 막둥이는
식사 시간 중인데
사진넣는 대회라도 열린거니 ....
벽에 걸려져 있는 액자 사진을 넣아봤어요
여행내내 몸이 아프고 불편했던 셋째
생각하면 마음이 짠합니다,ㅠㅠ
셋팅 된 식탁 앞에서
복담도 함께 셋팅을 했습니다ㅎ~ㅎ
몽골국경 지역에 '알탄 플라자 호텔'에서
몽골식 식사를 기다리며 어떤 음식일까...
우리와 함께 여행하신 몽골교민 여 사장님들이
러시아 국경을 넘을때 버스안에서 3시간동안 소요되는 것을 아시고
울란우데 사원에서 받아 온 약수물로 쌀을닦고 준비한 가스버너로 밥을해서
김치와 김으로 ~ 몽골식 식사와 곁들이니까 맛이좋았습니다.
하여간 우리나라사람 참 부지런하죠!
최고!
몽골식 식사입니다.
어머.!! 장식을 해 놓은 궤가
우리나라 궤와 비슷한 듯 했습니다.
복담의 운동시간
긴시간 버스로 덜컹 거리며
울란바토르 까지 갈 생각을 해서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기분이 '매우 양호함' 이랍니다,^^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보거나,
내 나름대로 춤같은 운동을 합니다,ㅋ~ㅎ
몽골 국경을 넘어서고
국경지대에서는
유난히 하늘도 맑고 쾌청하고
넓고 푸른 초원도 더 멋진 듯합니다
몽골지역부터는 하늘빛이 이뻤습니다.
몽골땅에 시베리아 황단 철로
구름이 이뻐서도 찰깍!
지루한 시간을 잘 보내려고 찰깍!
그저 졸음만 없음 버스 유리창에 붙이고
사진놀이로 즐거움을 채워보았습니다.
11월 23일 인사
갈잎이 밤새 바스락 바스락
많이도 뒹글더니요...
뒷뜨락에,작은 듬벙안에,지붕에,앞마당 ..등
완전 내려놓았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지키시고
큰 기쁨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아산 시골집에서,복담드림
'추억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로운 초원 위에서 나비가 되구 싶은 복담 이해 해주세요!^^ (0) | 2020.11.27 |
---|---|
몽골 초원에 끝없이 펼쳐진 귀리, 밀밭 곡창지역이 보였습니다 (0) | 2020.11.25 |
러시아 울란우데 라마불교 사원에서 국경까지 (0) | 2020.11.21 |
여름 코스모스꽃이 피어있는 사원에서 귀한 약수를 마십니다. (0) | 2020.11.19 |
33-1 사원을 둘러봅니다 (0) | 202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