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27-2 특별한 체험으로 이볼가사원 답방 본문
이 사원이 제일 중요한 중심 사원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불교 같음 대웅전이랄까요...
민속옷을 입으신 분들이 기념 사진을 많이 담으시더라구요
예복을 입은 사람들 마다
가방이 한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했습니다
8월16일 한여름에 긴팔의 비단옷과
가죽부츠를 신으셨어요
눈을 감고 똑바로 걷는 연습을 하기 위한 체조를 하며
민들레 밭에서 연습을 했어요
눈을 감고 똑바로 걸어서
이상징물 석상에 손을 바로 놓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답니다
10m 거리에서 눈을 감고 걸어 가면서
소원을 빌고 석상에 손이 바로 닿으면
신비의 돌이 소원을 들어준다 합니다
우리 블로그 친구님들의 건강도 소원했습니다.
신비의 돌을 향해서 눈을
눈을감고 소원을 기원하며 걸어갑니다
동생들도 네명이 지켜보겠지만
같은 일행 여러명이 있어서
혹여 옆으로 걸어갈까..
긴장이 되었어요 ~후유감고 걸어갑니다.
민들레 밭에서 눈을 감고
걷는 연습 조금 했거든요
눈을 감아야 하기에
생각보다 똑바로 가지않아요
그러나 도전!
느낌은 똑바로 가는 것 같지않습니다.ㅎ~
신중한 마음으로
소원이 빌며 기도를 합니다
마음이 모아지는 걸 느낍니다
정성들여 똑바로 걸었나봅니다
드디어 나의 소원을 빌어봅니다
신비의 돌에 손을 대고 소원을 말했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정성들여 마음을 다 잡으니
바로 걷게 되었습니다
동생들아!
나두 해냈어
잘 걸었어 ~^^
뿜뿜 자랑~
다시 마음으로 기원을하며 걸어봅니다.
드레스 입은 신부행렬도...
러시아에서는 흰드레스는 처음 결혼 할때구요
핑크색 드레스는 두번째 이후 혼인식이라 하던걸요 ^^
우아...매우 큽니다. 우아...!!
생각보다 잘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가볍게 돌아갑니다.
티벳불교는 돌리면서
불경을 외우는 상징물이 많더군요
작은것부터 중, 대형까지요
대형도 돌려보니까 쉽게 돌아갔어요
처음 이 상징물을 돌리면서 기원하면
두번째의 소원도 이루어진답니다.
믿어 보면서 마음으로는 뿌듯했어요,ㅎ~므흣
가장 신성시 되는 중심 사원에서
새신부와는 함께 못했지만~
소원도 담으면서 행복을 가득 담고 갈겁니다
차 지키러 온사람 아니예요
신부랑 사진은 못담고
잠깐 포즈로^^
캬캬캬!
우리들의 말은 못알아 들어도
우아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주는 새신부여~~
아들,딸 잘낳고 이쁘고 곱게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사진을 담으면서 마음으로라도 기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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