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27-1 초원의 마을인 이보르긴스크 마을 (이볼가 사원) 본문
러시아 브리야트 자치공화국
이 작은 나라는 바이칼호와
몽고 사이에 있는 러시아의 자치공화국으로
주민의 대부분은 불교신자입니다
초원의 마을인 이보르긴스크 마을에서
티베트 불교와 라마교의
총본산 '이보르긴스크 다츠안 사원'
브라야트 울란우데 수도까지
1시간 넘게 남겨두고
사원을 답방했습니다
이곳은 완연한 여름이었습니다
날씨가 바이칼호수와 다르게
땀이 나고 땡볕이 무척 더웠습니다,ㅎ~ㅎ
이보르킨스크 도시 북쪽에는
시베리아의 타이가 가 펼쳐져 있습니다
소수 민족인 브리야트 인의 마을을 방문합니다
이곳(이보르스킨스크 다츠안 사원)
또는,이볼가 사원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에서 이곳으로는 비행기편이 없으므로,
하바로브스크,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이루크츠크에서 비행기를 타거나,
러시아 국내에서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몽골에서 버스로 바이칼호를 답방하고
브리야트공화국 수도 울라우데로 가는 중입니다
사원으로 진입하는 입구로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ㅎㅎㅎ~ 강아지가 나를 반겨줍니다.
사원을 들어서니 기념품들이 보였습니다
관광상품들 같았습니다
브리아트 공화국의 울란우데 사람들은 몽골의 후예와 같습니다.
모든 물건들이 몽골에서 보는 것과 똑같았습니다.
사원으로 가는 길은 민들레와 작은 꽃들이 보이는 초원입니다
이불교 사원은 테벳트를 상징하듯 화려한 원색 색감으로 된 사원이었습니다.
티벳에서 망명해온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이 닫혀있는 사원 안에는 성인의 미이라가 보관된 곳이랍니다.
색감이 정말원색이고 티벳다운 표현을로 정말 화려합니다.
저두 동전하나 올리고 돌려봅니다.
꽃잎색 만큼이나
우아.... 화려한 문양이지요.
동전들이 밟히고, 놓이고,뿌리고...
놀란것은 땅에 밟히는 동전들이 많았어요
구리 동전이 흔한것일가.까..
가치가 없는 것일까...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답니다^^
게르는 어디를 가든지 보이더군요
이 큰 사원에도 게르가 보였습니다
눈을 감고 소원을 빌며서
똑바로 걸어가서 신비의 석상에 손을 대는 것입니다
순서를 기다리며 한사람씩 체험해 봅니다
이사람은 똑바로 걷지못해 사이드에서 찾는 중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요
저를 보는 듯해서 웃음이 많이났어요^^
이제 바로 찾았어요^^
운좋게 결혼식을 하는 날이라
드레스 입은 신부를 만났습니다
다음편에 별도로 올리께요^^
사진이 누워서 수정했습니다
드디어 우리 자매들 차례
넷째가 먼저~
눈을 감고 똑바로 걸어서
상징물 석상에 손을 바로 놓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답니다
사진을 담으며 바라보는 내마음이 더 콩닥 거렸어요
눈을 감고 걸어가는 중
아마도 소원을 빌며 걸어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잘 찾아가서 소원을 빌었답니다
지나다니는 길목에 해바라기 한그루가 보입니다.
밟힐까 돌담을 쌓았어요.
식물 한포기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엿보았습니다.
불교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요..
전통식 복장을 입으신 분들이 많았구요
러시아에서 유명한 불교사원 같았습니다
결혼식을 하는 신부들의 예식을
불교식으로 올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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