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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18-바이칼호 옆 유황온천 본문

추억여행

18-바이칼호 옆 유황온천

복담이 2020. 8. 22. 01:33

           

  유명한 유황온천

  바이칼호수 바로 옆에 온천이라 ...

  혹이심 가득 설렘 반으로

  아침 찬기온에 얼었던 몸과 마음

  유황 온천에서 체험을 하렵니다

 

온천 입구 출입문이 허술하게 보였지만..

한편으로 정겹게도 느껴집니다,^^

 

  푸른 하늘과 수평선 경계에 바이칼호가 바로 보입니다

 

유황온천 마당안에

의미가 있어 보이는 나무

나무 하나도 정성을 드리는 듯 하네요~

 

 이곳은 온천 매표소 앞마당

 

 

매표소

 

 좌측은 여탕, 우측 남탕

 작고 아담한 온천이었습니다

 겉옷은 간편하게,

 (슬리퍼,수건,온천후 감싸고 입고 나올 옷등 준비)

 속에는 수영복을 입었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한줄로 입장

 잠시 대기중 이었는데도

 이자리를 빨리 피하고 싶었어요

 

온천 옆 우측 사람이 걸어오는 곳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정면으로 호수가 보였어요

어머!! 이런곳에 유황온천이 나오다니...

자연의 신비를 한번 더 깨닫습니다

 

  온천으로 들어가려는데

  참새가 탕 입구 천정으로 들락날락

  지붕 아래 기둥 사이가

  바깥 공기가 들어오도록 엉성했어요

  참새들은 드나들 수 있도록

  작은 구멍이 있더군요

  유황 냄새가 자극적이었지만요...

  조금 있으니 적응이 되었어요

  물의 온도는 무척이나 뜨겁더니

  시원하더라구요^^

  추운 지역에 이런 온천수가 있다니 얼떨떨...

 

 

 

  통나무 의자는

  온천을 하고 나온 후 잠시 쉬는 공간이랍니다

 

 바람에 이리저리 누워져 있는 풀들도 보입니다

 

 

  수평선 멀리 바이칼호수가 바람을 부릅니다

  8월의 한여름이지만,

  왠지 우리나라 가을 분위기 같이 느껴집니다.

 

  온천의 효과를 보았는지요...

  초원에서 사진놀이 삼매경

 

 감기들까 꼭꼭 감싸고, 두르고,

 입고, 걸치고, 여러가지했습니다

 

몸이 더워져 혹이심으로 모래밭을 걸어 볼려고..

바람이 세차서 점퍼도 입고 모자도 쓰고

우아~ 감기가 들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버스가 오는 시간에 맞춰 주차장으로

  이곳은 매표소 밖 바람이 덜 한듯했어요

 

 

 

 

 

 

  버스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었습니다

 

 

 

 

 

 

 

 

유황온천에서 캠프까지는

버스로 30여분 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호수가 도로 주변에

자작나무와 소나무들이 가로수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