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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꽃을 피운 '인도자귀나무' 본문

복담의 화원

꽃을 피운 '인도자귀나무'

복담이 2020. 6. 6. 21:37

 열대성 꽃나무인줄 알았는데요..

 전에는 늦 겨울에도 꽃을 피웠던 귀여운나무

 

 

 

 

 

올해는 여름이 되는 유월에 꽃을 피워주네요

어느때 피어야 하는지 ... 계절을 모르는지..

가느다란 꽃잎이 쏟아져 베란다에 내어 놓았다가

따뜻하게 키웠더니 꽃을 보여주는건지...

'인도자귀나무'의 빨간꽃이 반갑고

그저 고맙기만합니다.

 

 

 

14년 동안 함께한 인도자귀,홍자귀나무도

낮,밤을 가리며 자라는데요

가끔 밤,낮을 구분 못하는 복담에게 정신교육을 ..ㅎ~

요즘 블로그 때문 밤잠을 놓치고 이틀동안 피곤했거든요.

 

해가질 무렵이면 잎을 접습니다 

쉼을 가릴 줄 아는 듯 신비로운 모습이지요

아침 해가 떠오르면 잎이 활짝 펴지구요,

비가 오거나,흐린날에는 잎을 펴지않고 쉼을 합니다

작은 식물을 키우면서 삶의 한부분을 깨닫게되네요,^^

 

 

 

유월에는 다감 이정애 유유자적 노닐다 찰싹 붙어 떼를 쓰며 월담한 너를 놓고 유월을 품으련다. 에이는 마음 털고 웃음 안을 너를 보며 에둘러 가는 그 길 아쉬움을 남겨둔 채 새 희망 담으면서 두 손 모아 기원하며 는지시 품어 보련다. 희망찬 유월을

 

 

3/5일 금요일 오전부터

사진과 글이 올려지지 않아

컴터 고장인줄 알았는데요

6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정상이 되었습니다

지난밤에 늦도록 신경이 쓰였는데요..

살아가면서 또다시 느끼고 배웁니다

여여하게 기다리는 법도

배우며 살아야겠음을요.

 2020년 6월6일 밤,복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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