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대엽풍란 본문
3월 초부터 꽃대가 나오고
꽃망울이 초롱초롱
4월25일부터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나무에 붙인 대엽풍란은 목부작
돌에 붙이면 석부작
숯에 붙이면 숯부작이라 부른답니다
숯부작에서 난을 키우기가 편하더군요
석부작과 목부작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매년 피워주는 대엽풍란 꽃처럼 이쁘게 잘 살아갈렵니다
대엽풍란
15 여년을 키우면서 한결같이 5월이면
화사한 꽃을 피워주는 대엽풍란
3월부터 꽃대가 초롱초롱 꽃망울을 달고
4월 26일경 꽃잎이 열리면서
한번에 모두 피는것이 아니라
꽃대 위에서 아래로 내려 가면서(맨위 사진 참고)
순서대로 꽃이 피어나지요
달콤한 향기가 기분을 좋게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꽃이 피어나면서 대엽풍란 향기가 거실 안으로 가득
그윽하게 풍겨 주기에 요즘은 더욱 행복하답니다
꽃을 바라보노라면 내게 주는 멧세지가 들려요
겸손한 모습으로 향기롭게 잘 살아가라구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노력하며 살아가렵니다
귀여운 얼굴 사랑스런 표정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고운 자태로 우아함을 더해주는 대엽풍란
마음으로는 대엽풍란의 향기를 담아서 나누고 싶지만요..
사진으로만 전해드립니다.^^
20200503 복담
'복담의 화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을 피운 '인도자귀나무' (0) | 2020.06.06 |
---|---|
베란다의 목부작과 석부작의 대엽풍란꽃 (0) | 2020.05.05 |
참새들 합창 (0) | 2020.04.29 |
복담 정원에도 봄이옵니다 (0) | 2020.03.17 |
잠이 달아난 지난 밤에 꽃은 피고있었다 (0) | 202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