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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잠이 달아난 지난 밤에 꽃은 피고있었다 본문

복담의 화원

잠이 달아난 지난 밤에 꽃은 피고있었다

복담이 2020. 3. 10. 10:21

 

풍란을 한낮에 볼때에는

그저 많은 식물중에 풍란이려니..

생각이 깊어 잠을 놓친 늦은 밤 

멍! 바라보는데, 눈 시선이 풍란으로.. 

밤에 바라보니 하얀 뿌리가

불빛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13년 동안 키워 온 소엽풍란

 한밤에 우두커니 바라보니

우동같은 쭉쭉 뻗어나간 뿌리

왠??? 국수가 생각난다,^^



 해마다 꽃을 피워주는

든든한 내 친구

아끼고 사랑하는 식물 중 1위



 한밤중에 잠을 자야하는 시간

갑자기 풍란이 눈에 크게 띄여 사진을 팍팍~

풍란의 동거 시작 기념은 꽃이 필때였지만 ..

이렇게 튼튼한 뿌리를 인증하긴 처음 있는

잠이 달아난 늦은 밤




불빛에 바라보는 풍란의 뿌리가

갑자기 우동,국수가 연상되기도 하구요

곱고 이쁘기도 했지만 공중에서 자라는 풍란 뿌리가 신비롭습니다

 ㅎㅎ~복담 생각은

국수가 먹고 싶었구나..!!


 

이른 봄이 되면 제일 화사하게 꽃이 피어나는 아젤리아



 두달여 동안 오랜 시간 피워주는 아젤리아

집안 가득 화사한 분위기 연출

바라볼때 마다 기분도 활짝!!



 작년보다 꽃이 적게 피었지만

그래도 만족하지요




2020.3/10 

 영산홍과,일지매

영산홍은 좁은 공간에서,

일지매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꽃을 피웁니다.

작년 4/15일에 핀 서양철쭉 아젤리아



 이렇게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고 행복이랍니다

요 화분은 가벼운 비닐 화분

구입했을 때부터 그대로 키웠지요

창밖에 달아놓은 선반에 매일 물을 주어야하는데

시골에 가는동안 며칠 잎이 우수수 떨어져 버려

그 상처때문 작년보다는 꽃이 작고 조금피웠나 봅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딛게 되었죠!


 

나들이 쌀쌀한 찬 봄바람 멀리 보내고 4월.. 지나고 5월.. 그때는 나들이도 마음 닿는 곳 몸이 가자는 대로.. 20200310/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