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사그라다파밀리아 (성가족)성당 후면은 둘째,'예수 수난의 피사드'-3편 본문
성당 후면 서쪽 방향 '예수' 수난의 파사드'
십가가에 달리는 과정이 조각되어 있는데
호셉 마리아 '수비라치'가 1952년부터 참여하여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수난의 파사드의 중앙 가장 높은 곳에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발밑에 해골이 입니다.
이는 예수가 처형당한 장소가 '해골산'이라고 불리는 골고다 언덕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수 수난의 파사드'도 말 그대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우디가 이 주제를 정했지만 1926년 사후
'수비라치'가 완성시킴
성당 정면 '예수 탄생의 피사드' '가우디'가 완성한 건축 기법이 곡선 건축이구요,
후면 '예수 수난의 피사드' 수비라치의 건축법은 직선 건축기법 이랍니다.
하늘로 쭉 뻗은 종탑도 가까이 보인다.
종탑 사이로 공사 안전망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치만,
그 가운데 앉아계신 분. 바로 부활하신 예수의 모습이다.
참으로 입체적인 이야기 표현인 듯!
정형적이지 않고 조각들이 위치한 시선의 범위가 정말 넓습니다
예수 수난의 피사드
위쪽 중앙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나체상으로 되어 있어
의의를 제기했으나 예술가의 마음으로 표현
그 아래 오른편으로 아래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향하는 예수.
왼쪽 아래에 가우디의 얼굴로 표현한 예수의 제자.
중앙의 전설의 성녀 베로니카가 십자가 지신 예수의 땀을 닦아주었는데,
그 천에 나타난 예수의 얼굴까지 새겨놓았다(햇빛 반사 된 부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발 왼쪽으로 사도 요한, 성모 마리아, 마리아 막달레나.
그 앞으로 빼꼼히 보이는 골고다 언덕을 의미하는 해골.
베로나카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오르느라
피땀으로 얼룩진 예수의 얼굴을
수건으로 닦아 주었는데,
그 수건에 예수의 얼굴이 찍혔다고 합니다.
참고로 좌측 맨 끝에 로마 병사 옆에 옆모습으로 보이는 조각품
가우디를 존경하고 그의 제자이었던 수비라치가 가우디의 모습을 조각해 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돌기둥은 모두 12개로서
각 문마다는 네게의 기둥이 있게 되는데
열두개의 기둥은 12사도를 의미하며 높이는 100미터 이상 이라고 합니다
청동으로 된 복음서의 문이 있는데
위 기둥 가운데 신을 뜻하는 알파와 오메가를 적어놓았다.
성당 후면 수난의 파사드..출구입니다.
청동으로 된 성서
요한계시록의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를 떠올리면 된답니다.
나자렛 예수를 뜻하는 JESUS NAZARENU 라고 적힌 글씨
성당 뒤 청동으로 된 복음서 중앙 후문
성당 뒤 청동으로 된 복음서 중앙 후문이 보입니다
성당 뒤 청동으로 된 복음서 우측 문 앞에서 기념
수난의 파사드도 말 그대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우디가 이 주제를 정했지만 사후에,
조각을 완성한 사람은 스페인 조각가 '수비라치'
입구의 '예수의 탄생'피사드에서 조각된 가우디 작품
후문에는 예수님 수난의 피사드, 가우디의 제자이면서
가우디 사후 조각가 '수비라치'의 작품
예수를 고발한 제자 유다가 체포 신호로 예수에게 입을 맞추고 있고,
오른쪽의 뱀은 배신을 뜻한다고 한다.
왼쪽의 숫자판은 가로세로 대각선 모든 합이 33이 나오는데,
33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의 나이다.
<예수를 부인한 베드로>
성서에 의하면 최후의 만잔을 마친 예수는 제자들에게
'오늘밤 너희들은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
라고 말하자 베드로 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예수는 그런 베드로를 보며 조용히
'내일 새벽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번 부인하리라.' 라고 말합니다.
막상 예수가 체포되고 자산조차 위험에 처하게 되자 자신을 가리키며
예수의 제자가 틀림없다고 고자질하는 여인을 향해
'나는 이 사람을 모릅니다.'라고 말합니다.
'새벽닭이 울기전에 너는 나를 세번 부인하리라.'던
예수의 말이 생각나 베드로는 통곡을 합니다.
그 이후 베드로는 예수의 수제자로서
스승의 뜻을 세상에 알리고 다니다가 로마에서 순교한 다음,
초대 교황으로 추존됩니다.
그의 무덤 위에 세운 교회가 바로 현재 바티칸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입니다.
<최후의 만찬>
예수와 열두제자의 최후의 만찬은 많은 화가들이 다룬 주제이기도 하지요.
그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폼이 가장 유명합니다.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수도원 식당 벽에 그려진
이 유명한 그림은, 예수가 제자들에게
'너희들 중 한 사람이 나를 배신할 것이다.'고
말하고 난 후 제자들의 반응에 주목한 내용입니다.
<손을 씻는 빌라도>
예수의 수난을 다룬 파사드에
빌라도는 두 군대에 등장하는데,
군중들이 몰려와 예수를 죽이라고 요구하자
그 문제의 처리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과
예수에게 십자가 형을 선고하고 난 뒤
'나는 이 사람의 죽음에 책임이 없다.'고
선언하고 손을 씻는 모습니다.
빌라도는 로마인으로
유대 지역을 다스리는 총독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유대 군중들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그들이 바라는 것처럼
통치자 로마에 강경하게 맞선다든지 하는
정치적 행동을 하지 않아
예수에 대한 불만을 갖게 되어 예수를 끌고와
십자가형을 내리라고 요구합니다.
빌라도는 예수의 죄가 십자가 형을 받을 정도로
심가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석방하려 하나
성난 군중의 요구로 결국 십자가 형을 선고합니다.
그리고 나서 '너희가 알아서 처리하여라.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며
손을 씻었다고 합니다.
군중의 요구로 고민하는 빌라도
돌조각으로 거칠게 만들어짐
*롱기누스의 창
롱기누스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때
그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른 로마 병사입니다.
롱기누스의 창은 예수의 피가 묻었다는 이유로 신성하게 여겨졌고,
그것을 손에 넣은 자는 세상을 얻는다는 전설이 따라 붙었습니다.
롱기누스이 창을 맨 처음 얻은 이는 콘
콘스탄티누스 대재, 프랑크왕국의 실질적 지배자 카를 마르텔 등입니다.
히틀러가 오스트리아를 점령하면서 합스부르크 왕가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롱기누스의 창을 빼았았고, 그 이후로 유럽 대부분 지역을 장악합니다.
그러다가 연합군에게 창을 빼앗긴 후 자살했다고 합니다.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메고 가는 키레네 사람' 시몬' 우측 아래 옆
이 사람은 쓰러진 예수를 대신하여
한 남자가 십자가를 지려고 하는데 그가 바로 키레네 사람 시몬입니다.
'플랜더스의 개'라는 동화에서 주인공 네로가
안트베르펜 성당에 걸린 그림 하나를
몹시 보고 싶어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 그림을 보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하는데,
가난한 네로는 돈이 없어 볼수가 없지요.
결국 네로는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그 그림을 볼 수 있었고,
행복한 심정으로 죽어갑니다.
그 작품속의 네로가 그토록 보고 싶어한 그림이
바로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리다'로
그 그림의 주제는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의 시신을 내리는 장면입니다.
수비라치는 십자가에서 내리는 장면이 아니라
내려진 상태를 표현한 것이 조금 다릅니다.
성당 정면에서 좌측은 봄을 상징한다 해서
탑 중간에 과일 모형이 건축 되어 있어 특이해 보였습니다
오른쪽은 영광의 파사드로 아직 건축중이며 1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 예수 수난의 파사드'후면
성당 서편 후면 출구가 보입니다
열 두개의 탑은 열 두 제자를 의히마는 것이라고...
우측은 '영광의 파사드'로
크래인이 설치 현재도 건축중이고
'2026년' 완공예정
정신없어
맹한 사진들
막내야! 어디로..? 둘째가 뒤로 ㅎㅎㅋㅋ
숨바꼭질 놀이하냐? 이번엔 내가 막내 찾아 뒤로 ㅋㅋ
야으~~ 넷이 함께 얼굴 담기도 힘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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