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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선인장꽃과 앵두 본문

복담의 화원

선인장꽃과 앵두

복담이 2017. 6. 12. 23:18

 

처음 구입 했을때 꽃이 피고 곱고 이뻐서

1,500월을 주고 들여왔는데

추울가..얼을까..

 따듯하게 보호했던 탓에

5년이 지난 올해 6월 8일 꽃이 피어났습니다

영하로만 내려가지  않도록 추운 곳에서 월동을 시켰더니

선인장꽃이 작은 화관처럼 이쁘게도 피었습니다.


 

평소 가시가 있어 구석에 넣어두고

이뻐 하지도 않고, 관리도 못해주고

고작 일년에 물 열번 이내로 주는 것으로 다하는 선인장인데

알아서 꽃을 피워주어 고맙고 미안해서 이렇게 사진을 올리는 것이지요.^^ 

 

 

 

선인장은 키우면서 터득한 것은 겨우내내 물을 주지않고

춥게 월동을 시켜야 꽃을 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밖에 내어놓으면 뜨거운 태양볕이라 실내 반그늘에 (봄,여름, 가을)

겨울은 조금은 춥게 그러니까 얼지않을 정도로 월동을 시켜

늦은 봄에 실내에서 밖으로 반그늘에 놓으니 꽃을 피웁니다.

 

 

작년에도 봄에,여름에 두번을 피우더군요!

 

 

 제라니움은 햇빛만 받으면 1년 내내 꽃을 피우지요

화려한 색채의 활짝 핀 꽃들을 바라보면

순간 순간 웃음이 가득  마냥 기분을 좋게 해주네요~^^



 

 

 동글동글 작고 귀여운 앵두

달콤함 보다 새콤한 맛이지만

비타민 맛이 입안 가득합니다.



 

작은 앵두를  한알 한알 따기가 번거롭지만,

이른봄 예쁘게 핀 앵두꽃을 바라보며 기쁨을 얻었고

지금은 빨갛게 익은 알알의 앵두빛이 고와서

바라보며 행복을 얻습니다

한알 똑! 따서 입속으로 가져갑니다

아으으~ 새콤하지만 맛이 좋아요!

아쉽게도 드릴 수는 없지만요

눈으로라도 많이 드시기를요.

2017년 6월10일, 토요일 오전 복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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