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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이른 아침 눈 치우고(1000m), 출근하는,70세 남편 ,파이팅! 본문

생활 이야기

이른 아침 눈 치우고(1000m), 출근하는,70세 남편 ,파이팅!

복담이 2016. 1. 19. 23:50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소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눈을 감고 들어야 잘 들립니다.
이 아침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소리를 전해보시면 어떨른지요
향기는 코로 맛볼 수 있습니다.
향기는 만지거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향기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향기는 촉감 없이 눈을 감고
코로만 느껴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해맑은 아침 좋아하는 꽃향기에 취해보는 건 어떨른지요
아름다움은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은 만지거나 코로 맡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면
향기도 멀리하고 감촉도 멀리하고
맛도 멀리하고 오직 눈으로만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꽃은 바라만 볼 때가 아름답습니다.
메밀꽃은 보기엔 아름다운데 향기는 지독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깨끗한 눈으로 바라보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꽃의 감촉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코로 맡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맛으로 알 수도 없습니다.
꽃의 감촉은 오직 만져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촉은 눈을 감고
향기도 멀리하고 만짐으로써 느껴야 합니다.
꽃은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은 향기로 말하는 것입니다.
꽃은 아름다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꽃은 느끼는 것입니다.
진리도 이와 같습니다.
진리는 발전하는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진리는 직접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꽃의 향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경험으로 맛보는 것입니다.
볼 것은 보고 들을 것은 듣고
향기로운 것은 향기로 맡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른 아침 눈 치우고(1,500m), 출근하는,70세 남편 ,파이팅!

 

우유 아저씨가 다녀간 차 발자욱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퇴근 하자마자,
눈을 치워 낸 이유가 있었네요.
아침 6시에 나와서 1시간 정도
눈을 쓸어내는 거리는 1000m

 

아침에 시간절약 위함.

 

새벽에  우유 아저씨가
둔턱에서 되돌린 차 발자국.
얼마나, 미끄러웠을까?

 

영하18가 되는 칼바람 속이지만,
눈을  치우고 나면
추위가 달아난답니다.

 

가로등 불빛만 새벽을 밝혀주는 길 위를

대나무 빗자루로 쓸어냅니다

차 바퀴 닿는 곳만 쓸어 내라니까요..

가운데 눈이 남으면 

눈이 녹아 내릴때

꽁꽁 얼어 버리기 때문

처음부터 깨끗이 쓸어야 한답니다.

추워도 눈을 쓸고나면 옷속으로

땀이 흐릅니다.(내 경험)

 

 

 손이 시립니다.

 

인증샷을 넣어 준다니까 제대로 포즈를..ㅎㅎ 

 

 

 

 

 

 

 

 

섬네일 복담이
술보다 더 독한것은 - 풀잎 유필이 너를 향한 그리움은 뚝뚝 떨어져 빈 술잔을 채우고 애틋한 사랑은 지독한 보고픔에 눈물 주를 마신다 싸늘한 육신 헐벗은 겨울나무에 기댄 채 한줄기 희망을 안고 못 견디게 아픔 마음 스스로 위로하며 꿈길에 너를 품는다 술은 마시면 비틀거릴 뿐 가슴은 찌어지지 않는데 지독한 눈물 주를 마시면 온몸을 헤집는 질곡의 고통 술로도 치유할 수 없는 그리움은 그 누구도 대신 마실 수 없는 눈물의 잔 술보다 독한 것은 사랑 눈물보다 더 지독한 것은 그리움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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